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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씨 가문의 대저택에는 주인 어른과 외아들 도련님이 살고 있었다. 저택 규모에 비례하는 많은 집사들은 그림자처럼 복도를 누비고 다녔다. 그러나 그날은 모두가 떠나 두 사내만이 식당에 앉아 있다. 중년의 사내는 자신의 자리였던 건너편을 노려본다. “분위기가 왜 이래요? 이것도 마지막인데 좀 웃으시지.” 상석을 차지한 한주원은 넉살 좋게 운을 떼었다. 프랑스 ...
아이리시 허리가 잘록한 거니 가슴이 빵빵한 거니 원래 가슴이 크면 허리가 잘록해보이는거야! 이러면 안되는데 아이리시 보니까 반대로 육체적 관계는 엎치락 뒷치락이어도 좋겠단 생각이 듬 ..근성의 김피삐. 왠지 모르게 저런 남자가 또 재미로 자기가 아끼는 애한테 뒤내주는 것도 나쁘진 않잖아. 순전히 그 필사적인 얼굴이 보고싶어서 말이야. 딱히 사랑이라기 보다는...
흐, 내뱉은 숨결이 하얀 연기로 흩어졌다. 사브락 거리는 소리와 함께 한껏 쌓인 눈이 신발에 사그라 들었다. 엘로시아는 이 언덕을 오르는 것이 좋았다. 복잡한 작전계획, 한치 앞을 모르는 전장의 안개, 피 흘리는 병사의 비명에서 벗어나, 따스한 숨결을 흩어내는 매서운 추위, 세상에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것만 같은 외로운 고독, 발에 밟혀 짙어지는 눈송이의...
죽음은 늘 가까이 있었다. 그것은 그림자나 태양과도 같았다. 때론 떠오르고 때론 사라져버리며, 길어졌다가 짧아지기도 그 반대로 역행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이렇게 가까울 필요까지는 없었는데. 이솔렛은 총알의 남은 갯수를 세며 미간을 좁혔다. 이곳에서는 총알을 쉽게 구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못생긴 기계 붕대 머리들이 파는 비싼 마법 총알을 구매하는 수 밖에...
왜 이곳에 왔는가. "나 좀 보지." 뒤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이솔렛은 전리품을 세던것을 멈추었다. 수첩을 넣곤 느긋하게 전리품을 정리하고, 자신의 몫으로 받은 낡은 무기 위에서 식사를 즐기던 맹독 말랑이를 가죽 주머니에 넣고서야 이솔렛은 상대방을 바라보았다. "유능한 사냥지배자님의 부관께서 여기는 어쩐 일로?" 과장스러운 몸짓과 존대로 상대를 마주했지만 그...
2022년 대통령선거 선거 개표당일 JTBC는 이 후보가 48.4%, 윤 당선자가 47.7%, 0.7%P 차의 표를 얻을 것으로 예측했다. 비록 1-2위 후보는 뒤집혔지만, 매우 근접한 수치였다. 지상파 3사는 윤 당선인이 48.4%, 이 후보가 47.8%, 0.6%P 차이로 승리한다는 예측을 발표했다. 윤 당선자는 10일 새벽 48.56%(1639만481...
아래로 <눈을 가려도 미래는 온다> 편이 이어집니다.
엘로시아는 모두를 물리치고 어린 파수꾼과 마주했다. 조용하고 서늘한 오두막에는 단지 침묵만이 존재 할 뿐이었다. 드러나지 않은 길이 모은 용맹하고 지혜로운 신입 사냥꾼들 중에 이 일을 자원한 사냥꾼은 단 한 명 뿐이었다. 평소라면 이 어린 파수꾼에게 응원과 격려의 말을 건넬 시간이었지만 엘로시아에게는 여전히 고민거리가 남아있었다. 턱을 괴고 엘로시아는 다리...
흩어져버린 희망이 있을 뿐이었다. 움푹 파인 담벼락에 걸터앉아 이솔렛은 마른빵을 크게 한입 베어물었다. 짭짤하게 양념한 빵의 맛에 침이 계속 고였기에 마실것이 없이 먹어치우는 것도 그리 고역은 아니었다. 솔직히 진흙 파이보다는 훨씬 나은 처사였으니 불평할 마음은 없었다. 남은 빵의 반을 떼어 어느새 발치에 앉은 늑대에게 주었다. 부츠에 고개를 발을 부비고서...
이해할 수 없는 너, 이솔레스티아. "어쨌든 우리쪽에서도 당신들을 알아야 보호하거나 공격하지 않을 수 있어요. 그러니, 제대로 된 명칭을 생각해보세요." 사냥꾼 단체의 이름이 빼곡히 기록된 긴 양피지와 깃펜을 건네며 엘로시아는 이솔렛을 바라보았다. 이솔렛은 뚱한 표정으로 엘로시아를 바라보다가 '들었지?'라 말하는냥 몸을 틀어 자신의 뒤에 서 있던 사냥꾼들을...
※ 닝밤 / 휴닝카이×범규 Bonnie Pink - I Just Want You to Be Happy “선배랑 수빈선배는 중학교 동창이라면서요.” “응. 누가 그래?” “부원들이 그러던데요.” “어린이집이랑 초등학교도 같이 나왔어.” 우와- 뭐야, 10년도 넘게 같이 다닌 거잖아. 함께한 그 시간을 도저히 이길 수가 없다. 범규와 수빈은 중학교 1학년 때부...
끈적이고 냄새나는 초록색 진액이 손에 물컹거리는 감각을 전해왔다. 툭툭 손을 두어번 털어봤지만 꼼짝도 하지 않는 덩어리들을 엘로시아는 불쾌하고 역겹다는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이 지긋지긋한 덩어리들은 비누를 묻혀 이십 여 분 동안이나 박박 닦아내어도 떨어지지 않을 것이란 사실을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다. 이 불쾌한 감각은 평생 익숙해지지 않으리라. 마음같...
외로움이라는 것이 손에 쥐어주는 것은 비단 씁쓸함이라는 이름 하나만은 아닐 것이다. 어떻게보면 우리는 우리의 운명을 스스로 초래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 그러니 너는 나를 미워해서는 안돼. 나는 너를 미워해서는 안돼. 이런 말들은 끝내 그저 처절하고 가여운 합리화였다. "오랜만에 주말 여유로운데 근교로 놀러갈까요?" "시간 괜찮나보네" "응, 형은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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