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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UTION 본 작품은 픽션으로, 극중 인물, 배경,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합니다.또한 작품 내 부적절할 수 있는 소재, 인물 행동 및 사건들이 작가의 사상과 별개의 허구적 장
bgm. 이라온(Raon Lee), Lemon (cover) keywords: 사랑한다면 그럴 수 있지 않을까, 수취인 불명, 사랑은 때로 바보가 되는 것 준휘에게, 안녕? 좋은 저녁이야. 잘 지내? 나는 잘 지내고 있어. 아마도. 문득 뭔가 걸린 것 같이 답답함이 들어, 습관처럼 펜을 들어 편지지를 천천히 채워나갔다. 새하얀 바탕에 일정한 간격으로 그어진...
예를 들면 어릴 적 가장 인상에 남는 멋진 일은 뭐냐던가, 그런 질문을 보면 으레 벌레를 씹은 듯한 기분으로 자리를 떴던 것을 기억해냈다. 이제와서 보면 하나하나 평범한 삶이랑은 제법 거리가 멀어졌군 싶은, 험악한 사건들로 덮어씌워지다보니 마땅히 답할 말을 찾기도 어렵고, 그리 고민하다 보면 왜 자신이 이런 시답잖은 일을 가지고 시간을 버려야 하느냐는 생각...
12. 서당 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빗줄기가 창을 때리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 눈을 뜨지는 않았지만 바로 옆에서 느껴지는 온기에 슬쩍 눈꺼풀을 열었다. 흐리지만 동은 텄는지 리바이의 옆모습이 선명하게 보였다. 이마 위로 손등을 올리고 천장을 향해 무겁게 뜬 눈, 그 멍한 시선을 소리 죽여 응시하면서 얼른 비가 그치기를 속으로 기도했다. 리바이는 비를 ...
HL 기반 1차 (깜찍말랑앙큼뽀짝고영) 선배님을 모십니다. 저는 20대 초반 성인 여성으로 하루 시간의 대부분을 선배님 사랑... 아니, 선배님 생각으로 쓸 준비가 되어 있어요. 계정은 일상 얘기 약 30에 선배님 얘기 약 170으로 이루어져 굴러갈 예정이랍니다. 현생에서 이것저것 하느라 마냥 여유롭다고는 말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선배님을 위해서라면 있는 ...
핱시 그 후의 이야기. behind story
-이 작품은 실제가 아닙니다. -알페프스, 나페스 요소가 없습니다. -도용 시 사과문과 작삭을 요구합니다. -맞춤법이 많이 틀릴 수도 있습니다. -문제 될시 삭제 또는 수정 합니다. -이야기 진행을 위해 ~님은 붙이지 않았습니다. -덕개님 시점입니다. '바리스타' 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아는 누나의 도움을 받아서 서울까지 겨우 올라왔다. 이제 바리스타만 되...
어릴 때부터 20대까지는 대부분 비슷한 길을 걸어갑니다. 비슷한 환경, 비슷한 친구, 비슷한 공부, 비슷한 생활 패턴으로 살아가죠.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시험이라는 극심한 경쟁의
면접장에서 강솔과 다시 마주 앉게 된 종훈은 솔을 빤히 쳐다보며 면접을 진행했다 마치 강솔이라는 사람을 모르는 듯이. 솔 또한 양종훈을 면접관으로 오늘 처음 대면한 듯 행동했다. 타인들은 이해 못하는 그들의 재회의 순간 그리고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시선들 처음 강솔과 양종훈, 그들이 만났을 때에는 시선의 얽힘은 존재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지금 그들은 서로를 ...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글 전에 짧은 공지를 하자면 앞으로 썰 업로드는 정기적이지 않을 예정입니다! 그동안 다양한 소재를 써오면서 최근 소재가 많이 바닥이 났습니다ㅠ. 또 현생이 여유롭지 않아 썰 준비기간이 많이 부족합니다. 따라서 보다 높은 퀄리티의 글을 위해 정기적 업로드가 아닌, 준비가 되는 대로 열심히 글을 올려보고자 합니다. + 글 소재 리...
저번 글에서, 우리는 남페미들과 다른 남성 집단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이쯤되면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페미니스트"로서의 자아가 너무나도 단단한 작자는 어디인가 문제가 있는 거구나'를 아셨을 겁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그렇게 씹스러울까요? 거를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요? 어떻게 하면 적당히 조신한 남자와 사회에서 도태되어서 페밋말 몇 개 내뱉는 걸로...
옆넘보
처음 봤을 때부터 상상이상의 무대를 보여주었던 세 사람. 어쩌다보니, 셋이 포함된 밴드를 졸졸 쫒아다녔고, 난 큰 무대 작은 무대 모두 즐겼었다. 그래서 난 팬싸까지 갔던 팬이 되어버렸고, 그들을 우연히 길거리에서 만나도 사생활을 위해 적당히 무시하고 지나가긴했다. 내가 좀 과하게 좋아하긴 했어도 여행지에서, 그것도 동남아에서 김승민과 양정인을 볼 줄은 몰...
To. 김신 나는 유서라는 말이 싫어요. 지나치게 슬픔을 부각하는 단어 같잖아요. 나는 아저씨 기억 속에 그렇게 남고 싶지 않아요. 최후의 최후가 굳이 슬퍼야 할 이유는 없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 유서라고 명명命名되는 것을 적는 이유는 아저씨를 너무 사랑해서겠죠. 아저씨는 사랑이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아니, 나는 추악하다고 생각해요. 어떤 것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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