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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롭게 떠난 치앙마이 한달살기. 말도 안되는 '그 일'이 나에게 찾아왔다. 1화 끝.
1. 한국대학교 건축학과 최연소 교수, 최승철. 외국에서 학위를 마치고 돌아온 덕분에 최연소가 되었다는 우리의 최교수는, 한국대학교의 언오피셜 마스코트나 다름 없었다. 최연소 교수라는 타이틀과 든든한 학위 덕분에 기사에도 몇 번 오르내렸던 것이다. 그의 부임 이후, 한국대 건축학과 입시 경쟁률이 폭등한 것도 그의 이름을 알리는데에 한 몫 했고 말이다. 그러...
애송이들의 사랑 lethargic * 연성 교환 양다리통구이 (@alegoflamb) 님과 함께합니다 💖 첫 문장 생성기를 통해 얻은 문장으로 글을 시작하였습니다. ⠀⠀⠀⠀⠀⠀⠀⠀⠀⠀⠀⠀⠀ ⠀⠀⠀⠀⠀⠀⠀⠀⠀⠀⠀⠀⠀ ⠀⠀⠀⠀⠀⠀⠀⠀⠀⠀⠀⠀⠀ ⠀⠀⠀⠀⠀⠀⠀⠀⠀⠀⠀⠀⠀ ⠀⠀⠀⠀⠀⠀⠀⠀⠀⠀⠀⠀⠀ 가당치도 않는 재민의 말에 지성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반문할 수밖에 없...
이제껏 했던 착즙을 보여주겟습니다 혼자보려고 정리함 1. 외형 일단 외형만 보면 흰머리/검은머리, 남성/여성, 적안/벽안, 빨강검정/파랑하양, 문인/무인, 서양인/동양인, 도시사람/시골사람, 선배/후배 정도가 될 것 같음. 또 있으면 추가하겠음 닮은게 있다면 장발이고 검은 코트를 입었다는것 정도인데 사실 얘네 너무 상극이라..ㅠ 2. 성격 왼쪽이 볼프 오른...
(임시저장했던 글 재발행)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오전 11시. 팔락 소리를 내며 달력을 넘긴 아르민은 새로 바뀐 달력의 숫자를 물끄러미 쳐다보았다. 창 밖으로 느껴지는 싸늘한 공기와 축축한 습기. 물방울이 창문을 두두두 두드리는 소리가 방 안에 작게 울렸다. 침대 위 한껏 뒤엉킨 이불들 사이로 고개도 내밀지 않은 채 그녀가 입을 열었다. "3월이야?" "응...
신에게 꼭 물어야지. 왜 나한테만 이렇게 유독 매정한 거냐고. 평범하게 살지도 죽지도 못하는 몸으로 날 살게 만든 이유가 뭐냐고. 아무것도 가지지 못해도 좋으니 평범하게 살다 죽고 싶다. 그래. 아주 아득한 저 먼 옛날, 나조차도 기억하지 못하는 큰 잘못을 했을 수도 있다. 그래. 그런 이유라면 기꺼이 감내해야지. 군말 없이 기꺼이 고통스러워야지. 그러나...
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2010年 그 애가 온 건 내가 스무 살의 나이에 뜬금없이 고등학교 3학년으로 복학하게 됐을 때였다. 그 애가 와서 1. 당시의 나는 해소되지 않는 체증같은 무료를 앓고 있었다. 열아홉의 군중 사이에서 과연 이방인인 내가 잘 섞여들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 같은 건 애초에 별로 없었던 거 같다. 사실 뭐든 상관없었다. 남은 고교 생활이나 친구 쯤은 어떻게 되...
연애란 힘든 것이네, 새삼스럽지도 않지만. 과거의 연애에서 나는 소모적인 감정의 기복이 불편했어. 10만큼 기뻤다가 -12만큼 우울해지느니, 10만큼 크지는 않지만 8만큼 기뻤다가 그저 -5만큼만 우울해지는 비연애의 삶이 편했어. 너와의 연애에서도 감정의 기복이 없지는 않아. 바로 지난 데이트가 그랬어. 네게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얘기하고 엄청 후회했던 그...
축구부 걔 X 밴드부 걔 임영웅은 노래하는 놈들이 싫었다. 기본적으로 마이크 잡고 시끄럽게 설치는 놈들은 다 짜증났지만 그중에서도 제일이 노래하는 새끼들이었다. 이유는 단순했다. 여자친구를 세 살이나 어린놈한테 빼앗겼고 그놈이 이름만 말하면 누구나 다 아는 유명 대학의 중앙동아리 밴드부 보컬이셨다는 것. 빼앗겼다? 솔직히 그런 거창한 단어를 붙여주기도 쪽팔...
그렇게 해서 시작된 여꿈과의 연애.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둘 다 첫 연애였고, 여꿈은 여자와 사귄다는 생각조차 해본 사람이 아니었기에 더욱 힘들었어요. 때때로 여꿈은 저에게 왜 하필 자신을 좋아해서 이렇게 우리 둘이 연애하게 만들었냐며 따져 묻기도 했고 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며 헤어지잔 말을 밥 먹듯이 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한 달 쯤 되었을 때 헤...
태윶배 발간 예정이던 회지를 1차 전량 통판 전환합니다. 재판은 없으며 1차 구매수량에 맞추어 여유분을 두고 인쇄한 후 마이에스2나 태윶배에서 현장판매할 예정입니다. 현장판매분은 조기에 품절될 수 있습니다. 회지는 전연령본이며 '별도 19금 외전(초야)'는 성인인증 후 추가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표지 일러스트는 돌돌님(@cj_ehfehf)께서, 타이포 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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