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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설을 맞아 월오연화로 연성을 했었는데 그 뒷이야기까지 그려서 한꺼번에 올리려는 욕심에 설맞이 인사가 늦었습니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쉬시는 동안 맛있는 것도
눈을 떴어. 몇 번이고 깜박인 후에야 나를 쥐고 있는 사람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었지. 녹색... 그래 녹색이야. 그런 단어로 부르는 색이었어. 이루 말할 수 없는 환희를 느꼈지. 아아... 이 사람이구나. “나는 ‘야쿠’. 만나서 반가워.” 내가 인사를 건네자 그의 녹색 눈이 커졌어. 신기한 색이구나 자세히 볼수록 어두우면서 밝은색이야. 순간 그 눈동자가...
푹푹 찌는 여름날이었다. 매미조차 더위에 찌들었는지 고요하기만 한 주변은 더위를 더 무겁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았다. 하릴 없이 덥다며 늘어져 있던 타이가는, 땀으로 범벅이 된 채로 눈을 떴다. 너무 더워 바닥에 찰싹 달라붙어 있는다는 게 그만 잠에 들고 말았던 모양이었다. 타이가가 끈적이는 온몸에 인상을 찡그리다 시간을 확인했다. 고작 오후 2시. 아...
구름 사이 구멍난 하늘에 하얀 별이 서쪽으로 흘렀다. 입술 위 새벽공기가 얼어붙어 퍼렇게 질린다. 시계는 엇박을 남기며 시침을 넘겼다. 새벽 네시, 어둠을 시커멓게 덮은 소나무 너머로 바다 위, 배 한 척이 뜬다. 바위 아래로 몸을 숨기던 남자가 모습을 드러내었다. 사공과 접선하는 남자. 수풀 속 기척을 감추던 김군이 먼저 발을 뗐다. 뒤따라 몸을 일으켜 ...
누구나 다 어려워하는 문제였지만 토니에게 그것은 특히 어려운 문제였다. 지구뿐 아니라 외계의 지식까지 습득했씀에도 그것은 늘 풀리지 않는 문제였다. 토니는 한때 그것을 너무도 원해서 자신이 먼저 마구 준적도 있었다. 사람따위 가리지 않고 마구 퍼주었다. 그러다 보면 조금이라도 자신에게 돌아오지 않을 까란 막연한 기대감을 갖으며. 하지만 토니의 생각과 다르게...
몇백이 가득 들이찬 작은 배. 도망갈 수도, 고발할 수도 없는 작은 왕국. 요격당하기 쉽게 빛나는 브릿지에는 그 모든 사람들을 책임지는 선장이 홀로 의자에 앉아 있고, 그 주변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는 홀로 모든 일을 해결하고, 스스로의 고독감에 잠시 침묵하다 자리를 비워둔 채 조금 울고는 다시 의자로 돌아왔다.배 한 척에 그의 손이 안 닿는 곳이 없다고 ...
"갈까." "네." "굳이 소음기 같은건 쓰지 않아도 됐을텐데." "혹시 모르니까요." "난 시원하게 들리는 총소리가 좋아서. 그렇게 쏠 수 있는 때는 드물잖아." 아카아시는 쿠로오를 힐끗 쳐다보곤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귀만 아플 뿐입니다, 라고 하려다 쓸데없는 말은 하지 말자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쿠로오가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할 때마다 찌그러지는 가죽...
<이 세계에 온 것 같다> 1화는 무료이지만 소장을 원하시는 분들 용으로 결제상자를 만들었습니다. 결제상자 아래에는 다운로드가 가능한 다음 화 스포일러 컷이 있습니다.
# 12:35 AM, XX/YY, 193X. 녹음 시작. […아, 아. 테스트. 잘 돌아가고 있는 거 맞겠죠? 하하, 이상하네요. 항상 저는 반대 입장이었으니까 말입니다. 이게 이렇게 어색한 거였군요. 미처 몰랐습니다, 흠. (약 3초 간 종이 따위가 부스럭거리는 소리) ……역시. 아! 죄송합니다. 질문지를 '읽어버렸네요,', 습관적으로……. 정말 죄송합니...
그런 일이 있었다. 클리브는 꽤 오랫동안 제 자리에서 어느 한 곳을 멍하니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있는 듯 했다. 이미 오래전에 식어버린 커피 잔을 앞에 두고 여전히 클리브의 얼굴에선 아무런 기색조차 읽어낼 수가 없었다. 그리고 그런 클리브가 잭은 답답해 미칠 지경이었다. 며칠 전부터 클리브에게선 아무런 답이 없었다. 나름 한 몸을 같이 쓰고 있는 처지였으니 ...
"어쩌자고 그런 당치도 않는 청에 응하신 겁니까!" 허연 낯이 금새 붉으락푸르락 변했다. 답답한 듯 소맷자락까지 펄럭이며 제 심경 털어놓기를, 저는 형님이 그렇게 가볍게 다뤄지는 것이 싫다고 한다. 열 째의 탄신誕辰 잔치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면구面具 안에 무어 그리 대단한 것을 숨겨놓았냐며, 다들 하나같이 소의 맨 낯짝을 보고싶어 안달들이 난 표정이었다....
피 흘리며 식어가는 이와이즈미의 몸을 붙들고 있는 오이카와 앞에 악마가 나타나 말했다. -시간을 되돌려주마. 오이카와는 친구의 시체를 품에 붙들고 악마를 올려다보았다. 친구의 몸에서 흘러나온 피가 도리어 그의 몸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악마가 둘을 내려다보며 빙그레 웃었다. -시간을 되돌려주마. 죽은 사람을 살리는 일은 신조차 하지 못하는 일이지만, 시간...
※늑대개팀 트레이너 제저씨 & 검은양팀 최연장자 요원 트저씨 설정입니다. 주의 요망! ※호칭 역시 제저씨 = 트레이너, 트저씨=제이. 헷갈리지 않게 주의해 주세요! ※배경은 램스키퍼의 특수 격리 구역 부근입니다. 베로니카가 감금되어 있던 거기 맞습니다. ※데이비드의 얀데레가 너무나 꿀같아서 큰일입니다... 데이비드 얀데레가 되어줫... 특수격리구역에...
카게야마 토비오의 우울 잿빛 하늘 아래에서 눈이 내리는 날이었다. 고기만두 하나에 정신이 팔려 옆에서 장난을 걸어도 응수하지 않고 목도리를 여민 채 총총 걸어가는, 카라스노 고교 교복을 입은 남학생 하나가 눈에 띄었다. 그 사람이 만두에서 입술을 떼자 그 위에 붙은 당면 쪼가리들이 하늘의 별자리처럼 흩어진 것이 보였다. 사람 자체는 새로울 것 없었으나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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