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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눈을 가려도 미래는 온다> 편이 이어집니다.
그는 나의 첫사랑이였다 평화롭게 하교하던 중 하늘에서 비가 내려왔고 " 이게 뭐야 오늘 비 안온다고 했잖아.. " " 아 진짜 비 안온다면서 우산 와타리가 빌려갔는데.. " 우린 만났다 " 와 " " 싫어 " " 오라니까? " " 싫다니까? " " 아니 바로 앞에 오는것도 힘들어? " " 응 힘들어 나 아오네랑 놀다갈거야 끊어 " " 아니 " 삐- 삐- 삐...
기말고사가 끝나고 축제 준비 기간이 다가왔다. 6월 중순에 기말고사가 끝나면 여름 방학이 시작되는 7월 중순까지는 자유로웠다. 우리가 자유 시간을 거의 전부 축제를 준비하는 데 쓰는 이유는 간단했다. 직업을 국가에서 정해 주는 40명의 고등학생이 학교 안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가을에 열리는 축제를 준비하는 거 말고는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학교 차원...
알페스: Real Person Slash간단하게 말하자면 실존하는 사람을 커플링으로 엮는 것을 말합니다. 서늘한 겨울이 왔습니다. 저는 겨울이 싫어 움직이는걸 싫어하지만 오늘도 그를 보러 이동합니다. 유난히 한적한 오후, 평소처럼 책상에 그림을 그리면서 쉬는 시간을 때우는 중인 그는 오늘도 기분이 안좋은것 같습니다. 아마 오늘도 놀림을 받아서 그런 것이겠죠...
원작 주소 : https://ismore.postype.com/post/1791284 - 한가로운 오후의 한적한 카페 안, 해가 잘 들어오는 창가 자리에 이즈미는 홀로 앉아서 창밖을 내다 보고 있었다. 벌써 따뜻해지는 날씨에 시킨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었지만 몇 번 입에 대고 내려놓은 지 오래라 얼음이 조금씩 녹고 있었다. 유리잔 표면에...
디지털 다이어리 데코로 활용하기 좋은 ✨ 힘내라 프리랜서! 말풍선 스티커 2탄 ✨입니다! 주변 친구들이 많이들 사용해 주어서 빠르게 2탄도 제작해 왔습니다☺️ 마감일이 정해진 모든
팔에 육중한 고통이 밀려왔다. 마치 상처부위를 지지는듯한 고통...!! 이네즈는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그만 몽롱해지는 정신과 함께 자신의 몸이 절벽아래로 떨어지고있다는 것을 느꼈다. '.......' 흐릿해지는 눈사이로 사신을 비웃으며 내려다보는 피빛의 눈이 보였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눈을 감고 생각하던 이네즈는 눈을 부...
나의 세계에서는 아버지만이 전부였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들만의 사회에서 나는 후계자로 정해진 아이었습니다. 학교, 과외, 학교, 과외 색체없이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나는 그저 시키는대로 열심히만 하면 되는구나 그저 묵묵히 나에게 주어진 것을 열심히만 하다보면 언젠가는 나를 바라봐 주시겠지. 인정받고 싶은 욕망은 나의 세계를 버티게 해주었던 유일하고도, 튼튼한...
“흐흐흐... 여기서 만나는군요.” 누군가의 목소리다! 하지만 어디에서도,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보이지 않는다. “너는... 누구지?” “그걸 먼저 말해 드리면 안 되죠. 안 그런가요, 선배님?” 분명 목소리는 들린다. 남학생의 목소리. 조금 굵은 목소리에, ‘선배님’이라고 한 걸 봐서는, 남자 중학생이다. 남자 중학생, 그리고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성민은 불침번이 끝난 후 호준이 자고 있는 천막으로 향했다. 호준을 포함한 다른 사람들이 잠에서 깨지 않도록 아주 조용히 들어와 호준에게 갔다. 호준은 누가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잠에 빠져있었다. " 야, 일어나 봐. " 성민은 자고 있는 호준을 툭툭 건드렸다. " 야, 일어나 보라니까? " 툭툭 건드리다 못해 때리기 직전까지 갔지만 그 어떤 행동에도 호준...
수화는 늘 갈망해왔다. 무엇을 그리도 갈망해왔냐면 뭐 별 거 아니다. 그저 행복하기를, 완벽하고도 온전한 행복이 불현듯 자신을 찾아와 자신의 곁에 오래도록 머물기를 바라왔을 뿐이었으니까. 수화는 그 어떤 조그마한 행복도 행복이라 지칭하지 않았다. 하물며 누가봐도 큰 행복이 수화를 찾아와도 수화는 부루퉁한 표정으로 이게 무슨 행복이람. 하며 오히려 행복을 걷...
'오늘은 오늘의 나를 죽일 수 있는 날이다.' 은화는 눈을 천천히 떴다. 그리고 눈을 다시 감았다가 떴다가를 수십번. 은화는 그렇게 고작 죽어가는 날들 중 하나인, 시시하기 짝이없는 오늘을 또 맞이해버렸다. 오늘은 오늘의 나를..뭐더라. 꿈에서 들은 말을 생각해내 보려다가 은화의 시시한 오늘들 마다 그랬듯 오늘 하루는 또 어떻게 버티지 라는 생각에 고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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