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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7. 그날 죽지 못한 너에게 (43000W) A5 · 신국판 size 화이트/블랙 두 가지 버전입니다! 택 일 가능하시고, 둘 중 한 가지 버전이 나가도 다른 버전도 (일부 변형 후) 분양 가능하도록 하려고 해요 ^0^)/! 물론 시리즈로 한 분이 두 버전 모두 분양하시는 것도 가능합니다~(이 경우 할인OK) 화이트 분양되었습니다 ! 블랙 선입금 예약되...
널 처음 만났던 그날도 비가 내렸어. 이렇게나 많이. 이년 사귄 남친에게 이별을 통보 받고 카페를 나왔을 때 환한 햇빛이 짜증났었다. 나는 지금 너무 슬픈데. 울 것 같은데. 날은 좋아서, 밝아서 내 슬픔이 다 드러날 것 같잖아. 차라리 비가 확 내렸으면 좋겠어. 울어도 티 안 나게. 나에게 그는 너무 이성적이고 현실적인 사람이었다. 이년 사귄 그는... ...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경험은 단 한번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뉴트는 마지막까지 민호의 모습을 눈에 그렸다. 자신이 이렇게 떠나게 된다면 분명 슬퍼할걸 알면서도 인간인 채 죽고 싶어 속이 무언가가 짓누르는 것 같은 울컥함이 올라왔다. 민호의 떨리는 두 손이 나를 잡고, 구한 이 후로 뛰고 있는 심장이 모든걸 잊기전에 끝내고 싶었고, 잊고싶지 않았다. 그래서...
* 짐승이 내려와 민가의 사람들을 해친다는 소식이 저잣거리에 퍼졌으며, 그 소식을 들은 준희의 심기가 불편해졌다. 시린 날씨 탓에 먹이를 구하지 못한 짐승들이 먹이를 찾아 민가까지 내려오는 일이 드문 것은 아니었다. 허나 해마다 짐승이 민가로 내려왔음에도 짐승이 사람을 해치는 일은 없었다. 한데 올해는 어인 일인지 저잣거리 곳곳에 짐승이 사람을 해쳤다는 풍...
안녕, 아티. 내가 이 편지를 너에게 보낼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선 써내려가봐. 너에게 편지를 주는 이유는, 지금 이 순간 네가 가장 먼저 생각났기 때문이야. 친애하는 아티, 친애하는 아우덴티아. 확신이 없지만 그래도...너를 타인보다 더 신뢰하기 때문이야. 나는 너와 아직까지 예전처럼 지내고 싶은 마음이 커. 내 말을 알아듣지 못했다면 미안. 진짜 할 얘기...
https://youtu.be/ph5KiaLBFj0 나의 혼이 뒤바뀔 수 있다면 그게 상대가 너였으면 좋았을 것을. 무던히도 열심히인 너를 보며 나도 그리 살고 싶다 생각한 적이 퍽이나 없을까. 개울은 흐르는 것처럼 우리의 시간도 흘러가고 한가로이 삿대질 속에서 흘러가는 듯한 삶을 사는 내가 개울 물 너머 땅 위에서 걷는 네가 어찌나 부러웠는지. 너는 모를...
항상 망상만 했는데 그리면서 재밌었다 ... 😊 - https://posty.pe/s69915f 시리즈로 만들어서 모아두었습니다. 그저 모아보기 편하시라고 만든 시리즈라 결제용을
카페에도 올린거 올려요. 다른분들이 1245쓰셨습미다. 이루다가 유폐된 다음날, 루카스에게 왕가의 문장이 찍힌 서신 한 통이 전달되었다. 내용은 대충 이러했다. 이루다가 자신을 찾으러 오면 같이있는 여자애는 놀라지 않도록 잘 하고 이루다랑 같이 자신의 처소로 데려오라고. 뒤는 병사들이 알아서 해줄거라고 쓰여 있었다. 루카스는 자신의 상사인 이제니의 말을 따...
' 그냥 여기까지인 걸로 하자 ' 그동안 많은 시간을 버텨온 나에게 하는 마지막 말이다 더이상은 어느 것에도 방해받지 않고 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어 그동안 틀에 갇혀 살아온 수많은 날들을 없애버릴 수는 없겠지만 이제라도 놓아줄게 나는 나로서 최선을 다한거야 수고했어,
설원이 읊는 슬픈 이별, 흩날리는 마지막 낙원, 까맣게 잊었으나 하얗게 떠오르는 기억에게 묻습니다. 이별이 훌쩍 뒷모습을 보이고 그대가 슬며시 내 손을 놓아 왔을 때, 조그마한 범선이라도 타고 끝없이 가고 싶었던 나의 마음을 당신은 알고 있었나요. 바람은 나의 계절을 집어 삼키고, 아득한 어둠을 흘러서 가나, 그 목적지를 알지 못해 오늘도 방황하는 나를 당...
하나에게 안녕 하나야 누군지는 편지 봉투만 봐도 알았을 거라 믿어 우연히 2학년 때 담임 선생님과 연락이 닿아서 네 주소를 알 수 있었어 불편하다면 미안 사과할게 시간이 지나서야 모든 사실을 말할 수 있게 된 것 같네 하나 너를 만나고 같이 지내온 모든 시간이 아마 내 생에서 가장 많이 웃었던 때가 아닌가 싶어 그만큼 네가 나에게 소중하다는 말이야 10년이...
센티넬/가이드버스 센티넬 성현제 X 가이드 한유진 오만가지 트리거워닝 주의 [짧은 공지]현재 내사종말 1, 2권의 통판과 선입금을 받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이곳에서 확인해주세요! https://twitter.com/bluaappletree/status/1216978785196621825?s=20 머리에 강렬한 통증을 느꼈다. 고통을 표현하자면 누군가 ...
*유진이의 죽음에 대해서 서술하며, 유진이가 죽습니다. 주의해주세요. === “흐엉, 아저씨…….” 훌쩍. 애써 의연하게 참아보려고 했던 박예림이 눈물을 터뜨렸다. 문현아가 박예림의 등을 토닥였지만 자리를 뜨진 않았다. 아마 그들도 지금 자리를 비우면 한유진의 최후를 보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 터였다. 어느 순간이었을까, 자신이 다시 약해진다는 것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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