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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제는 우리가 서로 떠나가야 할 시간 졸업식이 끝남을 알리는 노랫소리가 들린다. 강당에서 시작된 노래는 교정을 넘어 하늘로 높이 울려 퍼졌다. 어디서 들은 말이더라. 하루에 3번 이상 하늘을 올려다보는 사람은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이라고 했다. 그 말을 들은 뒤로 나는 종종 습관적으로 하늘을 올려다보곤 했다. 흰 구름 사이로 날개달린 새들이 자유롭게 날...
W. Secricaz 오이카와 토오루 X 이와이즈미 하지메 폭우가 내리고 있었다. 그 폭우 속에서, 이와이즈미는 그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천천히 걷고 있었다. 주머니에서 핸드폰이 요란하게 울린다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이와이즈미는 그저 발길이 닿는 대로 걷고 또 걸을 뿐이었다. 천천히, 묵묵히. 그래, 모르고 있던 것이 아니었다. 아니, 그 정도가 아니...
피사체가 여린 감투를 쓰고 내게 와 날카로운 발톱을 드리웠다. 숨죽이고 나를 노려보던 그것은 찰나를 틈타 발톱을 휘둘렀다. 한순간에 머릿속 한구석을 베여나간 자국은 영감이 되어 나를 전율시켰다. 날카로운 아픔은 곧 통증이 주는 쾌락이었다. 낯선 쾌락이 정신을 두드렸다. 생경한 모사요, 생의 발돋움이라. 어서 그에 응해 육신을 움직이고 싶어 안달이 났다. 그...
드라마 1화가 무한으로 반복되는 듯한 라일리의 일상에 새로운 사건이 생겼다. 바로 헤어진 전 남자친구, 피터 파커의 휴대폰 번호를 알게된 것이다. 라일리는 한평생 쫓아다닌 연예인에게 운좋게 친필사인을 받은 열성팬처럼 수시로 그 번호를 휴대폰 화면에 띄우고 쳐다봤다. 피터가 무슨 의도로 라일리에게 제 휴대폰 번호를 주고 간건지는 알길이 없고 라일리 역시도 피...
'내일의 너는 어떤 모습일까? 다시 내 옆에서 웃는 너로 돌아올까?'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일찍 나오셨네요?" "그러게요, 오늘 버스가 좀 일찍 도착해서요." 뜬 눈으로 밤을 새웠다. 그래도 티가 나지 않아 다행이라는 생각과 함께 일찍 나온 사실을 감추느라 괜한 버스 핑계를 댔다. 더이상 집은 아늑한 곳이 아니었다. 홀로 있기 너무나 넓은 곳, 혼...
※캐붕 주의! ※남망기 시선으로 진행 ※ 천관사복의 동인곡인 '悅神'과 함께 들으시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위무선의 고집을 이기지 못한 남망기는 본당 2층에서 연주할 고금을 가지고 갔다. 가주인 남희신에게는 문을 꽉 닫고 할 것을 조건으로 허락을 받았다. 조금 시끄럽겠지만 그렇게까지 신경쓰이지는 않을 것이다.그렇게 2층에 있는 사람은 위무선과 남망기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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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메이벨입니다! 통판을 부탁해에 아래와 같은 소설 회지를 위탁하였습니다! (통부해 수수료 규정 상, 행사장 내 판매 가격과 차이가 있습니다.) 히지긴 소설 <어서 오세요 장미 화원에>의 경우, 현재 본 포스타입에 유료발행된 히지긴 소설 <사랑할 수 없는 이유>, <나의 도련님>, ...
※캐릭터 붕괴 주의! ※남망기 시선 ※미키토p 님의 소녀 레이 off vocal 버젼과 함께 들으시면 더 좋으실거라 생각됩니다. 점심시간 남망기는 교실에서 혼자 교과서를 읽고 복습을 하고 있었다.수업까지 순조롭게 끝나고 집으로 들어가면 고금 연습을 해야한다. 순조롭게 끝난다면 말이다. 남망기는 요즘 앞자리에 남학생인 위무선이 신경쓰인다. 처음에는 정말로 싫...
비 오는 날이 싫다. 정말 싫다. 징크스라도 되는 듯, 비가 올법한 날에는 늘 우산을 가져오지 않았다. 그러면 어김없이 하늘에서는 비가 쏟아졌다. 아이들은 자신이 가져온 우산을 쓰며 가거나 부모님, 혹은 친구와 같이 우산을 쓰며 갔으나 난 그렇지 못했다. 부모님은 늦은 시간까지 일하시느라 바빠 나를 데리러 올 수가 없다. 친구 중에는 같은 동네도 없다. 그...
화요일의 남자. 우리 간호사들이 그를 보며 지칭하는 용어였다. 화요일만 되면 어김없이 꽃을 들고 와 303호로 들어가 오랜 시간 동안 있다 쥐도 새도 모르게 병원을 빠져나가는 남자. 처음에는 그저 문병을 왔구나 생각하며 그에게 관심 없던 간호사들이었으나, 그가 화요일마다 빠짐없이 같은 시간에 문병을 오자 하나둘 호기심이 생겨 화요일만 되면 어김없이 그가 나...
집으로 돌아갈 때면 언제나 이용하는 480번 버스 안은 평소보다 기온이 훨씬 낮았다. 몸이 으슬으슬해서 닭살이 돋았다. 늦여름이라 아직 에어컨을 끄지 않을 계절 탓이기도 하지만, 아마 창밖으로 쉴 새 없이 쏟아져 내리는 비 때문일 거다. 그건 내게 있어서 불행의 서막이었다. 가뜩이나 배가 차가운 편인 나는 이런 날은 쥐약 먹은 생쥐처럼 골골거리고 꺽꺽거리기...
학교, 야자, 학원, 과외. 나의 시간은 숨 쉴 틈도 없이 바쁘게 굴러가고 있다. 쉬는 시간에도 눈 한 번 붙일 틈 없이, 학원 숙제나 과외 숙제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서울대, 적어도 서울에 있는 상위권 대학에 가야 한다는 압박감에 지칠 시간도 없이 그저 앞만 보고 달려야 했다. "이번 기말고사도 우리 반에선 장백기가 일등이네." 반 1등은 놓친 적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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