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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다들 한번쯤 유치하지만 그런 생각 하잖아? 만화에 나오는 여주인공처럼 멋져지고싶다... 그래서 준비했어 내향적인 성격인 애들을 위한 새학기인싸되는법, 내향적안 성격을 외향적
<며칠 뒤> - "너 대체 결혼은 언제 할래? 네 친구 거 독거남인지 독고남인지, 걔도 결혼했는데. 너는 소개팅을 하라고 해도~ 안 하고. 하라고 해도~ 안 하고!" "아니 대체 시대가 어느 땐데 지금 결혼을……. 그리고 엄마, 독거남이 아니라 적도남……." 언제 어디서 어떤 내용을 가지고 전화할지 모르는 엄마에게서 한동안 잠잠하다 싶더니 역시나...
'젠장... 역시 위스키는 안 맞아.' 제 아버지 거래처의 몇십 주년이다 뭐다하는 기념행사가 있었다. 퍽이나 시덥잖고 고리타분한 자리였지만 허투루 재낄 수만도 없는 노릇이어서 적당히 얼굴만 내비치고 온다는 게 이 모양이다. 뭐 얼마나 친분이 있어서 술잔을 주고받을 사이라고 연거푸 잔을 뻗어대는건지... 온갖 짜증이 밀려왔지만 그것보다는 얼른 그 자리에서 벗...
자비로운 대지는 자그마한 생명이 그 어떤 곳을 가더라도 버림받지 않도록 드넓은 가슴을 열어 주었다. 그러나 이 토양을 딛고 선 것들은 관용을 무시하여 감히 그 뜻을 조각내어 속되게 만들었다. 그들은 피로써 이름을 쓰고 죽음으로써 선을 그었다. 한때 같은 부모를 가졌던 이들은 다른 하늘을 모시고, 같은 피를 흘리는 이들은 서로를 욕되게 하였다. 베르 제국 또...
귀밑에서 풍기는 짝사랑의 향기 - episode 14 후각이 향기에 익숙해질 즘, 둘은 자연스럽게 떨어졌다. 한주는 무영의 입에서 좋아한다는 말이 나왔을 때 울컥하면서도 몽실몽실한 감정이 피어나는 걸 느꼈다. ―내가 좋아하고 있었던 걸 알면서 왜 모른 척 했던 거야? 한주는 그동안 궁금했던 걸 무영에게 물어봤고, 자신이 착각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안녕하세요.” 룸 안으로 들어온 일호와 눈이 마주친 하리는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오랜만이네. 아, 아드님이랑은 자주 봐서 말 놓고 지내는데 이해해 주십시오.” “하하, 난 보기 좋은데 뭘. 둘이 언제 이렇게 친해진 거야? 난 또 그것도 모르고 서로 불편할까 봐 엄청 걱정했다네. 하하하하하하.” “네, 아드님이 워낙 붙임성이 좋습니다.” “그래, 형, ...
강의실에 도착해 짐을 내려놓았다. 희망은 공책을 펼쳤다. 강의가 시작되었지만 듣지 않으니 상관 없었다. 그래도 오랜만에 연필을 잡으니 감회가 새롭긴 했다. 그가 공책 위에 적을 건 강의 내용이 아니었다. 먼저 그는 이름 하나를 적었다. 전 희망. 자신의 이름이었다. 그리고 생각나는 이름들을 전부 적었다. 네피, 안 부소, 듄넵, 톰 페르, 주송, 하연. 환...
📍들어가며 엠비탸를 갖고 왜 쓰는가? 먼저 나는 INFP가 MBTI를 사용하는 것은 조금 다르다고 생각함. 사람들을 깊게 이해하고 알 필요가 없을 때 그 사람을 판단하는 중요한 수
오래 기절하진 않았다. 희망이 눈을 떴을 땐 저번과 달랐다. 뜰 때마다 수일, 수 시간이 지났던 것과 달리 이번엔 고작 한 시간 정도였다. 같은 날. 저녁놀이 지는 시간이 되었다. 희망은 보건실에 누워 있었다. 창 너머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낮과 달리 조금 식어 있었다. 아직 완연한 여름은 아니었다. 조금 으슬으슬한 기분에 이불을 끌어올렸다. 주송이 힘을 써...
컬러버스입니다 설명은 전 회차를 먼저 보고 와주세요! 오늘도 그저 그냥 그런 평범한 하루 였다 기숙사에서 눈을 떠 아침을 거르고 곧장 카페로가 아메리카노를 거의 원샷 하듯 마시고 한잔 더 주문을 한뒤 자리를 잡고 논문을 작성 하고 있었다 종강을 하고도 편히 쉬지 못해 예민해져 있는 상태였다 그렇게 주문한 커피를 받으러 가고 있었다 툭 어? "저기요 지갑 떨...
[슙랩] 요술청년 외전 w. G153 1. 포털사이트 메인 기사. 「차세대 요술소녀는 누가 될 것인가!」 「알고보니 요술소녀 선출, 무작위가 아닌 그들만의 리그?」 「요술소녀 퇴임 후 특례법에 시민들 반발, 이럴 거면 나도 시켜줘.」 「전 요술소녀 A양, 네티즌들이 학창시절 가해자로 루머 의혹. 선처 없이 전부 명예훼손 고소.」 「전 요술소녀 A양이 막지 ...
한적한 버스 안. 손님이라곤 네다섯뿐이었다. 작은 창문을 여니 선선하고 상쾌한 바람이 불어왔다. 휘이이이- 빌딩 숲을 지나고 진짜 숲이 나오자 저 멀리 수평선이 보였다. 수면에 반사되는 햇빛에 눈이 살짝 찡그려졌다. 징-징- 주머니 안에서 진동이 느껴졌다. 동생이었다. [루츠: 오빠 기어코 갔어?!] 징- 같은 메신저 방에 있던 누나도 연락이 왔다. [이니...
2021.01.17 무료전환됩니다
내용 삭제입니다. 21년 5월 20일 파란집 정식 단행본에서 만나뵙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항상 감사합니다. 남은 연재분까지 잘 부탁드려요:) 왕사랑왕사랑...🔥 행복하세요😊😊 + 현재 최신회차를 제외한 4부내용이 모두 삭제 처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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