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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엠비탸를 갖고 왜 쓰는가? 먼저 나는 INFP가 MBTI를 사용하는 것은 조금 다르다고 생각함. 사람들을 깊게 이해하고 알 필요가 없을 때 그 사람을 판단하는 중요한 수
Trigger warning::사망요소 - 아침, 약 8시. 졸린 눈 부비며 방문을 열고 나가니, 아카아시가 진지한 표정으로 소파에 앉아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순간 움찔하여 나도 모르게 두손을 모아 공손한 자세로 아카아시의 앞에 가서 섰다. "좋은 아침이예요, 보쿠토상." "어, 아카아시. 좋은 아침이야..." "저한테 뭐 할말 없으세요?" "어...?"...
※ 스포 有, 현실리얼충사람의 시선 주의 올해 연간 프로젝트중에 하나로 잡았던 '주당 영화 한편 보기'가 또 한참 밀려서 날도 더워진겸 밀린 영화들을 해치우기 시작했습니다 (벌써 8월인데 8편정도 밀렸네요...) 선댄스 영화제 초청작이였던 'the Last Word' 와 국내외 모두 호평을 받았던 화가 모드 루이스의 전기영화였던 'Maudie' 두가지 중에...
오래된 생각이다. 운명이다. 운명따위 안믿지만, 논리적으로 믿게되는 게. 어디선가 원인으로 발현되어 일어난 결과물이므로, 운명이라고 표현하기보단 필연이라고 표현하기에 가까운.그런 세상만사. 역사는 바로 잡아야하고, 그 누구에 의한 게 아닌, 완연히 우리의 힘으로. 바꿔나가야 하는 세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역사를 비웃는 것들, 죽은 자를 욕보는 것들...
어떠한 글들이 되던 간에, 보면 가끔씩 이런 생각이 든다. 이 글이 경험적 사료에서부터 나온 것인지, 타당도와 신뢰도를 확실히 하고 있는지. 혹은 경험적 사유를 마음으로 이해하며 쓰는 것이 확실 한건지. 혹시 자기기만을 하고 있는건 아닌지. 글은 논문이 되었든 소설이 되었든 수필이 되었든, 그 사람의 성격을 띄울 수 밖에 없다. 아, 저 사람은 생각이 참신...
(feat. Pandora Hearts) 빛 한줄기 없는 심연 속에서 작은 손 하나라도 다가와 준다면, 그 손 받을 자신…. 있는 거니? 제시는 눈앞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길을 걸었다. 검디검은. 빛 한줄기조차 씹어 먹어버린 듯한 섬뜩한 고요함. 암흑. 오버워치 수뇌부는 그것을 심연, 어비스abyss 라고 불렀다. 우주가 바라본다면 자신의 혈血과 같은 존...
*설정 날조 주의, 스포주의 자유낙하로 활강하는 파리어의 스핏파이어가 고요했다. 요트의 안전바를 쥔 콜린스의 손이 새하얗게 핏기가 사라져갔다. 그가 추락하지 않을 것 이라는 걸 안다. 제가 했던 것처럼 수면 비상착륙이 가능한 사람이란 것도 알고 있고, 활강으로 해안가까지도 도달할 수 있는 사람이란 것도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스핏파이어에서 눈을...
트위터에서 연성 모아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53760915424674114?s=61&t=TwICeNBIoRT__UPa7GBNlA 연
결혼해줄래요 x 매리 미 x BITIMANG ♬ 마크툽 & 구윤회 - Marry Me 두 번째 하와이였다. "하와이 갈래?" 활동이 어느정도 마무리 되고 짧게 생긴 휴식기에 익숙해 질 무렵, 평소와 다름없이 현란한 손놀림으로 게임스틱을 조종하던 지원이 불쑥 물어왔다. 소파와 한 몸이 되어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던 성훈이 심드렁하게 대꾸했다. "하와이?...
※ 어쩌다보니, 이번 화는 세븐여주느낌 ※ 약간의 캐붕이 있을지도...? "여보세요?" "...님? 이거 님 휴대폰 맞아요? ...맞는데... 무슨 일 있어요?" 그가 휴대폰을 받자마자 수화기 너머로 들리는 것은 10대정도 되는 여자아이의 목소리였다. 자기가 알아본 정보와는 다른 목소리가 들리자, 그는 당혹스러웠다. 그는 자신이 통화하고 있다는 사실도 잊은...
하아, 긴 한숨이 공기 중으로 흩어졌다. 마츠카와 잇세이는 짜증스러운 듯이 미간을 좁히고 걸음을 옮겼다. 양복 자켓을 한 손에 들어 어깨에 걸쳐 메고 온 얼굴로 짜증을 뿜어내는 살벌한 모습에, 길가의 행인들은 모세의 기적을 재현시키는 것마냥 마츠카와에게 길을 터주었다. 마츠카와는 그것이 또 못내 속상했다. '내가 이렇게 생기고 싶어서 이렇게 생긴 것도 아닌...
7 "여어 모브, 이번 주말에 시간 되냐? 동생도 터미널에서 보자. 사진을 많이 찍어야 하니 너희 둘 다 휴대폰 충전 꼭 해둬. 11시에 출발하는 버스야." 드물게 레이겐이 모브를 직접 부르는 순간이었고 단 한 번이었지만 리츠 또한 영등등 직원들의 출장 제령에 동행한 날이었다. 학교에서 사무소가 이 아닌 집에서 바로 터미널로, 그것도 형과 함께 가니 신기한...
혼자 있고 싶거나 또는 소나기, 비가 오거나. 그럴 때마다 항상 가는 곳이 있었다. 동네의 외진 놀이터. 그 공원은 사람이 거의 오지 않아 혼자 생각에 빠지고 싶을 때 항상 가는 곳이었다. 그리고 어느 날부터 그 곳에서 누군가를 항상 마주치기 시작했다. 특히 소나기가 올 때면, 무조건 그를 만날 수 있었다. [짼운] Rain on my mind @ima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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