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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배경 설명 나 : 9N년생, 오타쿠, 오타쿠라서 일본어 할줄 암(주변에 말할땐 아빠영향으루 할줄알다고 구라침) 가족 구성원 : 보험 설계사 엄마, 남동생, 아빠(중3때 돌아
'보내지 말았어야 했어.' 유우타는 품에 안은 시노부를 부드러운 풀밭에 조심스럽게 내려놓았다. 지독한 매질을 당해서 이리저리 꺾인 팔로, 시노부는 의식이 없는 와중에도 유우타를 놓지 않으려고 애를 썼다. '부모님이 보고 싶어 엉엉 울어도, 그냥 무시하고 곁에 두었어야 했어.' 딱 사흘만 다녀오겠다는 걸, 마음이 약해져서 그냥 보내주었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
1달전 당신이 죽었다 ㅡ 당신의 묘에 가서 잘지내냐고 묻고싶었다 하지만 아무리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다 내가 무슨 자격이 있다고 당신을 보고싶고 당신과조금이라도 얘기하고싶다는 그런 생각을 할수가있을까 살인자와 다름없는 당신을 죽게만든 내가 과연 당신을 그리워해도 되는걸까 아니 대답은 분명히 안되는 거겠지 분명 당신은 내가 찾아간다면 어서와 유리 라며 평소...
난 무엇을 쓴 것인가....? ---------------------------------------------------- 사람의 목숨이란 얼마나 가벼운가.가벼운 열병에도 누군가는 힘없이 스러진다. 거대한 파편에 깔려 거짓말처럼 사라지기도 한다.그렇게 쉽게 잃을수 있는 목숨이라는 걸 기억하고 있었으나, 언제나 죽을것 같은 상황속에서도 살아돌아오던 너 때문...
[이와오이이와] 네가 없는 꿈 네가 없는 꿈을 꿨다. 반짝이던 너의 웃음이 기억나지 않던 꿈이었다. 그리고 모두 너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 않는, 어색하기 짝이 없던 꿈. 늘 화제의 중심에 있던 너였다. 그런 네가 없는 일이라니, 말도 되지 못할 이야기지. 나는 단지 오늘 하루도 별 거 아닌 것처럼 일어선다. 평소처럼 흘러가는 하루가 어색하다. 그리고는 다시...
여느 때와 같았다. 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도서관에서 수험공부를 한 시간 정도 하다가 스쿼트와 러닝을 한 후, 집에 들러 샤워를 했다. 시선이 높아지면서 부쩍 짧아진 길을 느긋하게 걸어 사무소로 향했다. 묘하게 사무소 근처가 어수선하다 싶었는데, 교통사고로 사람이 죽었다는 모양이다. 령이 없는 것을 보니 시신을 따라 이동한 듯했다. 부디 좋은 곳에 가길.....
조용한 법정에 경쾌한 판사봉 소리가 울려퍼졌다. 서류를 정리하며 잠시 뒤에 있을 기자 인터뷰를 생각하며 머리를 쓸어넘겨본다. 잔뜩 굽은 등으로 재판장을 나가는 푸른 죄수복을 보며 혀를 가볍게 찬다. 저딴 새끼들을 동정심이니 뭐니하며 가볍게 처벌하니까 세상이 이렇지, 속으로 중얼거리며 저도 빠른 걸음으로 재판장을 뒤로 했다. 예상대로 법원 밖은 기자들이 진을...
솔직히 다들 한번쯤 유치하지만 그런 생각 하잖아? 만화에 나오는 여주인공처럼 멋져지고싶다... 그래서 준비했어 내향적인 성격인 애들을 위한 새학기인싸되는법, 내향적안 성격을 외향적
* 레따@retta_ow 님 썰 보고 넘 조아서 쓰겠다고 했는데...그랫는데...(수치사 “아니.” 남자가 말을 끊었다. “이걸 하는 이유를 말해.” 윈스턴은 그가 지금 여기 부여한 역할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자신이 개발한 신기술의 원리를 떠드는 과학자와 목표를 요구하는 군인. “알겠습니다.” 재소집 이후 낯설어진 사람이 그만은 아니었으므로 넘기려 했다....
뜬금없이 아이가 된 세명이 보고 싶었는데, 그 중 첫 타자가 아카이였음. 이하 두서없고 보고 내키는대로 이어짐. 조직 경솔망 이후 아카이가 아이가 된 경우. 신이치는 원래 몸으로 돌아 옴. 당연하게도 내 비색조는 셋이서 사귐.그리고 난 동거하는거 좋으니까 동거 시킬래. 그런데 셋이 동거 하려면 아카이가 퇴직을 하든가, 쿠도가 일본에 있든가 해야하는데 아무튼...
딕은 브루스를 이해했다. 아마도 리처드 존 딕 그레이슨은 브루스 본인보다도 브루스 웨인이란 남자에 대해 더 잘 아는 사람일 터였다. 딕은 브루스의 입술이 달싹거리는 걸 보면서 조바심 내지 않고 얌전한 얼굴을 했다. 브루스는 솔직하게 말하기보단 숨기거나 감추길 좋아했고 들키고 나서도 쉽게 제 마음에 대해 인정하지 않았다. 속을 득득 긁어가며 고이고 썩은 후에...
그저 평범한 사고였다. 여느 때와 같이 길 건너께 있는 타코야끼 가게에서 계산을 마치고 나온 레이겐은, 신호등이 녹색으로 변한 걸 확인하고 횡단보도를 건넜다. 흥얼거리며 하얗고 검은 건반 위를 반 즈음 건넜을 때. 끼익, 쿵. 하는 소리와 함께 몸이 부웅 날아올랐다. 그리고 땅에 퍽하고 떨어져 데구르르... 실로 시시한 죽음이었다. 울긋불긋하고 난잡하게 늘...
"...네, 칼이 아직 들어오지를 않았네요. 젠장, 이런 날이면 그냥 좀 틀어박혀 있을 것이지... 바쁘신가요? 아뇨, 아니, 뼈에 문제가 있는 것 같지는 않은데, 근육이 어떨지를 몰라서요. 팔이 부은 것 같은데... 혹시 오늘 경기 보셨어요? 보셨다구요. 아...네...맞아요, 박사님 말씀대로 그렇게 팔을 뻗으면 무리가 있죠. 아직 어깨인대가... 네, ...
레이겐 아라타카는 관찰력이 뛰어났다. 대충 실없는 농담을 던지고 머리 색깔만큼이나 가벼워 보이는 모습을 늘 보이고 있지만, 그의 마음은 그의 몸에서 언제나 한 발쯤 떨어져 제 자신의 모습과 주위의 사람을 바라보고 있었다. 레이겐은 헤실대는 얼굴 안쪽에서 모든 것을 조소했다. 자기 자신도 조소의 대상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모든 것이 전부, 다, 시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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