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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예슈화가 에어팟 케이스에 달린 기린을 만지작거렸다. 오늘만 봐도 투닥거리는 애기들 같았는데 사실은 좀 깊은 관계였나 생각했다. 엉덩이를 툭툭 털고 일어나는 예슈화를 따라 같이 일어났다. 조미연은 송우기에게 연락하려다 예슈화를 쳐다보고 홀드 키를 눌렀다. 조미연의 손에는 달랑달랑 쇼핑백이 들려 있었다. 예슈화가 짐을 챙겨 집으로 가려하자 조미연도 그 뒤를 따...
아아, 나의 신이시여, 구원하소서. 미처 다 자라지 못한 어린 소년을 구원하소서. 미도리마 신타로는 사랑을 하고 있다. 상대는 동급생, 그리고 같은 부의 남자. 기적의 세대라는 웃기지도 않을 별명으로 불리는 제 파트너를 자청하는 사내. 웃음이 많고, 사교성이 좋고, 모두가 꺼리는 제 기행을 받아넘기는 사람. 언제부터 좋아했는가, 하고 묻는다면 정말 답할 길...
“만날 때마다 섹스는 해.” “오….” “근데 사귀는 건 아니야.” “…오.” 허무하게 찢겨 나간 종이들을 선우가 한데 끌어모았다. 잘근잘근 씹어댄 빨대 끝도 역시 같은 이유였다. 말할까 말까 고민의 흔적들. 잠들지 못한 불면의 밤 덕에 눈 두덩이가 뜨거웠다. 그럼에도. 퇴근하고 집으로 달려가 당장 침대에 다이빙 해도 모자랄 판에 그럼에도, 김영훈을 만나러...
*인어 워린, 뱃사람 리아 설정입니다. *작중 인물들의 가치관은 오너와 일치하지 않습니다. "자, 선택해요. 첫째, 내가 노조 만들어서 당신 고소하고 매일 아침마다 매스컴과 분노한 시민들과 마주치기." 네이슨이 뒤이어 말했다. "둘째 우리한테 3주 유급 휴가 주기." 데일은 어처구니 없다는 듯 나와 네이슨을 번갈아 보았다. 설마 네이슨마저 이렇게 나올 줄 ...
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워린이 죽었다. 죽었나? 웃는 카우보이가 죽었다. 나는 그의 약점을 그에게 내리쳤고, 그는 죽었다. 왜인지 모르겠으나 지난 몇 년간의 추억과 근 얼마 간의 기억이 익숙치 않았다. 그냥 꿈같다. 개꿈. 그렇지 아니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증거로는, 첫번째, 내가 있었다. 워린이 내게 검은 침을 삼키도록 키스했던 것이 끔찍하게도 기억에 남아있다. 그가 말한 '먹이...
* 썰백업본입니다 *망상이 덕지덕지 발라져있습니다.. *리아가 워린의 정체를 아직 모를때. 카우보이만을 알고있을때입니다 *설정이 오락가락.. 할수있습니다 *그냥 재미로만 봐주세요! 야생의것들이 리아가 맘에 안들어서 지하굴로 납치해오고 리아로 변신한 다른게 지상에 올라가서 리아행세하는데 다른사람들은 다 모르고 워린만 알아채서 꼭지 돈거 보고싶당 야생의것들은 ...
“엘런, 쓸데없는 짓 하면 놀이공원은 없을 줄 알아.” 엄마의 신경질적인 목소리가 들렸다. ‘쓸데없는 짓’을 하지 말라고 했으니 내 입장에선 행동을 멈출 이유가 없다. 덤불 속에 숨어 괴물이 나타나는걸 기다리는게 어떻게 쓸데없는 짓이란 말인가? 하지만 엄마는 고작 덤불이 망가지는게 싫다는 이유로 내가 덤불 속으로 기어들어가는걸 좋아하지 않는다. 몰래 숨어있...
"자고 일어나도.... 뭐가 이리 피곤하고... 눈꺼풀이 무거운지..." [ 무거운 눈꺼풀을 억지로 뜨며 기운 없이 그가 화분에 기대앉아있습니다. 그리고 작은 꽃은 생각했습니다. 무언가... 이상하다고. ] "또... 잠들지도 모르겠는걸." "어째서일까... 자꾸 졸음이 몰려와." "걱정하지 마. 그냥 잠이 많아진 것뿐이겠지. 내 곁에 영웅님이 있는데......
근래 들어 유달리 골목께를 들쑤시고 다니는 어린 것들의 이야기는 웰러에게도 설지 않았다. 여간한 조무래기들과는 조금 다르다는 것도, 그런 주제 목적이라곤 없이 슬렁대며 돌아다닐 뿐이라는 것도. 비가 쏟아지는 날 어둔 길을 걷는 것은 따지자면 청승맞은 취미였으므로, 어쩌면 그 어린 것들과 면을 맞대는 일이 생길지 모른다는 어렴풋한 짐작 또한 하고 있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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