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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신체훼손, 고어한 묘사, 체벌, 불합리한 상황, 조롱, 학교폭력 묘사 가상의 고등학교를 소재로 한 나폴리탄입니다. 실제로 이름이 겹치는 곳이 있다 할지언정 창작물과 현실의
"야, 걔 죽었대." "누구?" "임철. 교통사고라던데. 오늘 아침에. 현장에서 즉사." "…허어, 걔만큼 열심히 산 애가 어딨다고 벌써 그렇게 되냐." "안타깝지, 그냥……." 사람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 최소 여섯 명의 사람이 영향을 받는다는 말이 있다. 그럼 사고로 목숨을 잃으면 몇 명의 사람이 영향을 받을까. 수치는 알 수 없으나, 그 중 한 명이 ...
이 퀘스트는 '탐색형 퀘스트'입니다. 진행 도중 퀘스트 창이나 할 일 목록, 혹은 지도에 힌트가 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아래에 퀘스트 지점과 해석을 적어뒀으니 주의!) 드레리: 과거에 내겐 파트너라 부를 수 있는 녀석이 있었는데 악명 높은 떠돌이 죄식자 '프로네시스'의 습격을 받고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어. 드레리: 파트너는 언제 죽어도 괜찮도...
"항상 느끼는 건데, 너 내 얼굴 참 좋아한다." "조용히 하십시오." 파랗게 멍이 든 광대와 입술에서 스며 나오는 피. 이렇게나 처참한 몰골이지만, 당신은 여전히 아름다웠다. "...약, 가져오겠습니다." 그래서 내가 당신을 더 못놓는 걸지도 모른다. -xxxxx- 처음 그 일을 목격한 건 일 년 전이었다. 세트에게 말 없이 그의 집으로 찾아간 날이었다....
- “.... 또 싸웠냐?..” “....” 이번이 벌써 몇 번째야 진짜. 그냥 헤어지라니까? 15년째 남녀 사이에서 있을 수 있는 가장 친한 단계. 우지호 와 나는 보통의 친구관계보단 깊은, 그렇다고 연인이라고 칭하기엔 조금 아니 많이 부족한. 한마디로 말해 부랄친구다. 나는 남자친구가 있으니까. 일단은 그냥 조금 친한 친구 사이라고 해두자. 오늘도 여전...
- 지직, 다음 뉴스입니다. 어제 새벽 또다시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피해자는 ㅁㅁ고등학교 재학 중인 윤 모 양(19)으로 이번 피해 역시 같은 사람의 범행으로 보입니다. 벌써 8번째 피해가 발생했는데 범인의 흔적이 전혀 발견되지 않아 수사의 큰 난항을 겪고 있으며,,,,, 삑 - 주로 새벽에 여성들만 노려 범행을 저지르는 여성연쇄살인사건. 피해...
“지호야,,,우리 이제 그만 할까-?,,” “나 너무 힘들어 지호야,,” 우리는 어디서부터 잘못된 인연이었을까, 너와 연애를 시작한 그날? 아니 어쩌면 너와 만난 것부터 우리는 잘 못된 인연이었지 않았을까. 원래 너는 이런 아이가 아니었는데, 무엇이 너를 이렇게 바꿨을까- 하루하루 늘어가는 집착에 이젠 버티기 힘든 지경까지 왔으며 사랑하는 마음이 커질수록 ...
수능 100일이 깨지면 더 불안해지고 진짜로 실감이 나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그당시에 애초에 수능을 볼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부터가 시급했던 지라 100일이 깨지고 20일이
저번 글을 쓰고 나름대로 이것저것 눌러봤지만 역시 어떻게 해야 최신순 정렬이 되는지 잘 모르겠다. 지금 정렬되어 있는게 무슨 기준인지도 모르겠어. 그러다가 문득 궁금한점이 생겼다. 에세이 탭에서 더보기를 몇번이나 눌러야 내 포스타입이 나올까? 그때부터 하나하나 더보기를 누르면서 내려보기 시작했다. 전체로 보면 너무 많아서 연재작 한정으로. 발견하게 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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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털 잘 지내냐. 내가 살다살다 편지를 다 쓴다. 어이없지 너도? 나도 이런 내가 황당해. 아 참고로 술은 안 마셨다. 이곳의 겨울은 정말 춥다. 개털 너 옷 좀 잘 입고 다녀. 너 마지막으로 본 게 국수가게 앞에서 였는데 그 검정 패딩 아직도 입냐? 그거 너무 얇아보이던데 하나 새로 사라. 돈도 많은 남친이 그런 거 하나 안 사주디? 아. 미안. 너 또 ...
상처가 나으려면 통신보안. 상병 한호열. 탈영병은 수방사에 인계조치 끝났지 말입니다. 안준호 이병이 조금 다... 아, 아닙니다. 사고라뇨. 저희를 뭘로 보시고. 서운합니다? 넵. 알겠습니다. 복귀하겠습니다. 쯧, 애 얼굴을 이렇게 만들면 쓰나. 호열은 대합실에 앉아 벌겋게 부어오른 준호의 뺨을 살피며 말했다. 수방사의 요청에 탈영병 지원을 나온 건으로 얻...
목 끝에 서늘한 검이 닿는다. 쇠가 가진 고유의 차가움과 묵직함이 그의 숨을 압박했다.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저 검이 제 목을 꿰뚫고도 남으리란 걸. 그는 모르지 않았다. 타인의 피를 수도 없이 저 검에 낭자히 묻혀 온 그이기에, 얼마나 쉬이 저 요물 하나가 사람의 숨을 거두는지 극명히 알고 있었다. 제 목에 검을 겨눈 여인의 눈을 바로 마주하였다. 투명한...
호랑이의 기운이 가득 찬 이 공간은 마치 시간이 멈추어버린 듯 했다. 손 끝 하나 함부로 움직이지 못하고 숨소리조차도 쉽게 내뱉지 못하는 그때, 호랑이의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낮게 깔린 그 섬뜩한 소리는 그뿐만이 아니었다. 그 속에 담긴 초저주파는 피식자의 온 근육을 마비되게 하였고, 그를 느끼지 못하는 평범한 인간들도 굳어지게 만들 위력을 갖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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