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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망상만 했는데 그리면서 재밌었다 ... 😊 - https://posty.pe/s69915f 시리즈로 만들어서 모아두었습니다. 그저 모아보기 편하시라고 만든 시리즈라 결제용을
팬지 Pansy W.무조림 좋아요와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아.” “있잖아. ⋯날 생각해줘.” “나를 기억해줘.” “설령 내가 사라진다고 해도 나는 항상⋯⋯” “─────” *** 햇볕이 밝게 내리쬐는 아침. 눈을 떴다. 일어나자마자 습관적으로 알람시계를 확인했다. 오늘은 드물게 알람이 울리기 전 시간이었다. 오전 6시 53분. 침대에 눕혔던 몸을 ...
“다시 태어나도 나랑 만날 거야?”여자는 묻는다. ‘우리가 다시 태어날까? 다시 태어나도 지금처럼 너를 만나게 될까? 그때에 너는 지금의 너일까? 나는 지금의 나일까? 우리가 만나는 그 세상은 지금의 세상과 같을까? ...’ 남자의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대답을 할 수가 없다. 남자와 여자는 지금, 여기에서, 만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여자...
와이트, 블랙이 가엾지 않아? 어엿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우리는 측은지심과 공감능력이라는 기본적인 교양을 갖추어야만 한다는 뜻을 듬뿍 담아 물은 적이 있다. 그때 나는 단 한 화라도 살인장면을 쓰지 않으려 무진 애를 쓰고 있었다. 큰 뜻은 없고, 힘들어서. 와이트는, 오글거리는 말이지만, 내가 소설계의 파가니니가 되길 바랐다. 파가니니의 신들린 연주를 듣다가...
와이트, 이런 말 들어본 적 있나? 단편소설이 거둘 수 있는 최대한의 성과는, 그 글을 읽는 독자가 ‘일어난 일’이 아닌 ‘일어나는 방식’에 놀라움을 느끼게 만드는 거라는 말.* 아, 어쩌면 자네가 그 인터뷰를 기사로 썼을지도 모르겠군. 부끄러운 얘기지만 그런 말이 거슬리던 때가 있었어. 소설이 무슨 가십기사나 선언문도 아니고 꼭 사람을 놀라게 해야만 하나...
모든 소설은 가정형의 질문에서 시작된다. 만약 누군가, 만약 이런 상황에서, 만약 어떤 일을, 만약 그랬더라면, 만약 만약 만약……. 일어날 리 없으므로 진지하게 고민할수록 허망해지는 상상. 그로써 소설은 현실로부터 독립한다. 소설의 가치는 그 무가치함에 있다. 와이트와 나의 관계는 꼭 지어낸 얘기 같았다. 오래도록 아무도 읽지 않는 글을 고독하게 써온 고...
그러한 사람이 있다. 그러한 사람이 살았다. 더도 말고 단 하나의 길을 걸은 사람.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그저 생이라 걷던 사람 울고 있지 않아도 안아주는 사람 웃는 모습에서 본인도 알지 못한 슬픔을 느끼는 사람 우는 모습에서 모두가 잊은 무너지지 않는 다리를 세워주는 사람 우울은 잠깐이었지만 우울을 사랑한 사람 순간의 행복도 믿지 않고, 다만 감정을 사...
작품 설명(해석) 원작이 여러 버전이 있는 만큼 주인공이 처음에 빨간구두를 접하게 되는 계기도 매우 다양한데, 그 중 공주가 행차하며 신고 있던 구두에 주인공이 눈독을 들이는 전개
vol.21 http://posty.pe/1h1gje . 솜브라의 인상이 잔뜩 구겨졌다. 그 정체모를 모이라가 한 말이 모두 사실이 되었기 때문이다. 솜브라는 그나마 그 모이라를 신뢰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모이라이기 때문에 솜브라가 얼마나 신뢰할지는 불투명하다. 모이라는 상황파악이 빨랐다. 어떤 시간여행 영화처럼 과거의 자신에게는 영향을 주어선 안된다...
----------------------------------------------------------------------------------------------------------------------------- 노을이 지고 다른 아이들 모두 운동장을 지나 교문 밖을 나간 지금 이 시각 나는 학교의 문 닫힌 매점 앞에 서있다. 나를 마주보고 있...
(결제후원 하셔도 더 내용은 없지만, 도움 되셨던 분 계시다면 해주시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안돼! 하야토!” 하야토가 눈앞에서 사라지는 것을 본 세훈은 금방이라도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나고 싶다. 하지만 그럴 수 없다... “가지 마!” 주리가 재빨리 세훈의 팔을 잡고 거울 쪽으로 가지 못하게 막는다. “너도 저 거울에 가까이 갔다가 무슨 일을 당할지 몰라!” “왜? 나 때문에 벌어진 일이잖아? 나 때문에 아무 관계 없는 사람들이 휘말리...
“아유무, 한동안 연락이 뜸하더니 어쩐 일이야?” “경찰학교 연수에서 수석이었다며.” “와, 처음부터 승승장구네. 그런 것치곤 표정이 별로다?” 모처럼의 휴일이었다. 이런 날까지 회사 일을 입에 올리고 싶지 않았다. 이왕이면 좋은 이야기만 나누다 헤어지고 싶었다. 하지만 문득 그들 입에서 회사 이야기가 나오니 저도 모르게 감정이 벅차오른다. 시모노 아유무는...
화이트데이 當日 W.무조림 좋아요와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하나코 군⋯⋯.” “⋯응? 왜?” “청소, 끝났어. 오늘따라 멍하네?” 화이트데이 이틀 전, 하나코는 곧잘 생각에 잠겼다. 평소와 같이 투덜거리면서 청소하던 네네에게 힘내라며 화를 부추기는 행동도, 귀찮도록 붙어있는 행동도 오늘은 하지 않았다. 그런 낌새를 모를 네네가 아니였다. “무슨 일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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