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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고스트코스터 하이스쿨 로맨스> 업로드 이후 두 번째로 인사드리는 단편입니다. *주의사항* 깊고 어두운 바다, 간략화 된 심해 물고기, 강제적인 스킨십
※모종의 스포일러가 좀 있습니다. “마녀의 이야기가 궁금해?” “네!” 오늘도 가화종합병원 원장실에서 휴식하던 보스는 아가씨의 말에 다소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시할 수도 없으니, 간단하게 답해준다. “뭐, 못 말할 것도 없지만.” “그럼-!” “하지만 나는 지금 피곤하니까. 간단한 놀이를 좀 해볼까?” “놀이요?” “왜, 큰 대회...
* “형? 안 자?” 어째, 아저씨를 보내놓고 방안에 들어와 한참을 넋 놓고 앉아 있는 형이 이상했다. 해수는 혹여 둘이 싸웠나 했으나, 형의 표정을 보니 그건 아닌 것 같아 한시름 놓았다. 처음 보는 아저씨였지만, 무척 살갑고 멋있는 남자였다. 저도 마음 같아선 크고 단단한 사람이 되고 싶었지만, 저의 형을 보면 유전자가 그렇게까지 가열차게 타오를 것 같...
휴학 후 1년 만에 맞는 개강. 오랜만에 학교에 왔더니 영 낯설어서 생전 처음 와 보는 놈처럼 두리번거리다가, 예술대 건물로 주저주저 들어갔더니 익숙하지 않은 얼굴만 한 아름이다. 원체 새로움보다는 익숙함을 추구하는 고로, 낯선 이들로 가득한 분위기에 적응하려면 시간이 걸릴 성싶다. “야, 경준!” 현기증 나는 신조류의 틈바구니에서 유일하게 말 걸어 주는 ...
"당신은 기사인가?" 밝게 빛나는 오렌지빛 머리카락과 달리 싸늘한 푸른 눈동자에 투영된 남자는 체념했다. 옆에 놓인 동료들의 시신이 아니었더라도 상대의 눈을 본 순간 자신도 죽을 거라는 걸 알았다. 그런데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목에 겨눠진 검은 남자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그렇다." "이번에는 북대륙인가 보군."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어지는 말이...
“어... 미안해.” “괜찮아.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으니까.” 말은 그렇게 해도 언짢은 것은 어쩔 수 없었다. 그냥 어린 애 하나 맡긴다는 생각이었는데, 오스나브록이 이렇게까지 조종당했을 줄이야. 심란한 마음에 담뱃불이 눈에 보이도록 타들어갔다. “그 애가 마지막으로 본 잡지에 사우니온의 모집 광고가 있었어. 그것 때문에 지금 나서려고 하던 참이야....
3년전 지율의 나이 32세 수인의 나이 22세 수인이 다니던 대학에서 선배의 소개로 잠깐 조교로 있을때 만났다. 과제물을 걷거나 교수의 전달사항을 전하러 갈때마다 맹랑하게 앞으로 착 나와서 생글거리며 웃던 수인. "조교쌤, 오늘 시간 어때요?" "왜? 뭐 할말 있니?" "아뇨. 그냥 같이 밥 먹고 싶어서요." "나 돈 없다." "그럼 제가 사죠." 수인의 ...
편지를 남긴 후 나는 신전으로 향했다. 디도가 루미에르와 이야기를 마치고 돌아오면 만나 볼 생각이었다. 신전에는 신전의 군대가 웅성거리고 있었다. “우리더러 저런 아이를 따르라고?” 대제사장이 명령했기 때문에 그들은 전쟁할 준비를 갖추고 새 지휘관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 앞에 나타난 건 자신이 신의 사랑을 받는 성기사라 주장하는 소녀였다. 아무리 머리를 ...
"마수다!" "아니, 그건 알겠는데." 리스턴이 황급하게 말하자, 알렉스는 떨떠름하게 대답했다. 하지만 마수가 발톱을 황자를 향해 겨누자, 알렉스도 잡담은 그만하고 일을 하기 시작했다. 쫙! 마수의 머리와 몸통이 분리되면서 피가 분비되었다. 알렉스 의도치 않게 마수 피에 뒤집어 쓴 황자는 알렉스를 노려 보다가, 이내 알렉스를 의해 살았다는 것을 깨닫고 눈을...
※ 여기까지 같이 달려와주신 독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39화 “... 허,” 록시의 눈동자를 바라보다가 헛웃음 지은 트루큐디가 표정을 굳히며 노려봤다. “벌레 주제에. 기사단장이랑 좀 싸웠다고 기고만장한 것 같은데. 운이 좋았을 뿐이야. 그 무식한 덩치랑 싸운 건.” “...” “그 이상한 힘을 가진 꼬맹이가 있어서 나 역시 방심했을 뿐이야. 하...
좋아요와 댓글을 남겨주시면 작가가 기뻐합니다(u.u) 머리가 어지러웠다. 형용할 수 없는 울렁임은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질 않았다. 여기는 어디였지, 분명.. A가, 나를..., 화를 냈던 것 같은데. 아, 내가 또 약속을 어겼지. 화를 내도 나는..., 변명이라도 해야만 하는데. 콜록, 콜록. 열이 오른 머릿속이 생각으로 또 다시 열이 올랐다. 과열되기 좋...
마야에게 다녀온 뒤로 며칠이 지났다. 레오는 이른 아침부터 시엘의 황제, 알렉산더를 알현하기 위해 응접실에서 기다리는 중이었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공자님. 안으로 모시겠습니다.” 황제의 시종장, 시드가 그에게 고개를 숙였다. “감사합니다.” 그는 복도를 천천히 헤엄쳤다. “지내시기에는 괜찮으셨습니까?” “네. 물속에 있는 것뿐이지, 지내기에는 어려움이...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넓은 설원 사이에 있는 끝이 안 보이는 도로를 차를 타고 달린 것이다. 지평선이 보인다는 게 어지러울 정도로 좋았다. 아무리 달려도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아무 질문에도 대답할 일이 없는 것. 그것은 커다란 해방감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정말로 아무도 없었던 것은 아닐지도 몰랐다. 그 설원 어딘가에 트롤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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