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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배경 설명 나 : 9N년생, 오타쿠, 오타쿠라서 일본어 할줄 암(주변에 말할땐 아빠영향으루 할줄알다고 구라침) 가족 구성원 : 보험 설계사 엄마, 남동생, 아빠(중3때 돌아
*120523 구직희망자들 26. 필요한 만큼의 거리감 간밤에는 정말로 깜짝 놀랐다. 용호가 보라를 데리러 오는 것을 목격한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이 싸우면 한 달이 못되어서 용호가 보라를 찾으러간다는 걸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그 곽용호가 울듯이 애절한 목소리로 말하는 것은 처음 보았다. 왠지 아버지가 우는 걸 본 것 같은 미묘한 감정이었다. ...
*120523 구직희망자들 21. 선량한 피해자 요즘 바람의 집에 군식구가 둘이 늘어서 가장 피해를 보는 사람은 바람이 아니었다. 동명이 출근을 하기는 하지만 되도록 가사 전반은 책임지려고 하고 있었고, 보라도 청소나 설거지, 빨래 같은 일은 도와주었다. 앞으로 식비나 생활비가 더 나오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이런 삶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하는 바람이었다. 그...
*120523 구직희망자들 15. 해변의 세 남자 아무리 요새 날이 더워졌다고 해도 5월, 해수욕장은 아직 개장하지 않았다. 바다를 보러 가자고 말한 것이지만 어째서인지 물놀이를 할 생각이 충만했던 눈보라는 대놓고 실망한 기색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자기 혼자 회를 5인분을 먹는 건 좀 아니라고, 바람은 속으로만 생각했다. “동명이 회 뜰 줄은 몰라?”...
*120523 구직희망자들 11. 애인 저녁 식사는 역시나 굉장했다. 천직이라는 소리를 듣는 사람의 요리란 정말로 맛있는 것이라서, 바람도 보라도 살찔 것을 각오하고 몇 그릇이나 밥을 비웠다. “동명이 밥이 너무 맛있어서 집에 돌아가면 한동안은 밥 먹기 싫겠다.”“좀 싸줄까?” 보라의 말을 기다렸다는 듯이 동명이 밑반찬 같은 것을 좀 싸주겠다며 나선다. 바...
*120523 구직희망자들 5. 밥 사실 용호라고 모든 걸 챙겨주는 삶이 항상 행복하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그것이 약 며칠이나, 몇 주, 길어야 몇 개월 정도 되는 기간이라면야, 충분히 가능하겠지만, 지금처럼 몇 년이 되고, 이 몇 년이 끝나지 않고 영원히 이어지게 될 것 같다면, 분명히 언젠가 터지고 만다. 요즘의 용호는 피곤한 상태였다. 이건 무슨 중...
*120523 구직희망자들 1. 출장 집으로 가는 발걸음이 바빠진다. 일주일간의 지방 출장. 일주일 만에 밟는 서울의 아스팔트는 평소보다 더 끈적거리는 느낌이었다. 출장을 가기 전에는 분명히 쌀쌀한 날씨였는데, 지구 온난화의 영향인지 ‘덥다.’라는 소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튀어나올 정도의 후끈함을 자랑한다. 땀이 나서 외투는 이미 벗어 손에 든 지 오래다. ...
■뒤에 유료분은 그냥, 달달물 그리고싶어서 그리려고했다가 귀찮아서 쓰레기통가려던거 러프 3장 들어간거고 이벤트참가용으로 하는거라 (유료걸어야 참가가능하다고함) 의미는없습니다.■
-0.4, 휘영청, 달이 떴다. 어김없는 밤이었다. 총총히 별도 박히고, 흰 구름도 뭉게뭉게 자리하고 있을 것이다. 보랏빛을 띠는 투명한 밤이다. 반짝이는 비행기를 밝은 별로 오해하면서 웃음보를 터뜨릴 것이다. 우주의 맑은 빛이 구름 사이로 환하게 비칠 것이며, 은하수가 흐를 것이다. 밤이니까. 소녀가 이제껏 봐 왔던 밤이니까. 그래야만 했고, 비록 보지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한참이나 서류를 살피던 이경은 피곤한 눈을 꾹 감았다. 그리곤 노트북으로 틀어놓은 뉴스에 잠시 귀를 기울였다. 뉴스에서는 신임 대통령의 행보에 관한 내용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뉴스의 한 꼭지가 채 끝나기도 전 노트북을 닫은 이경은 천천히 눈을 뜨며 멍하니 천장을 바라보았다. 사무실을 밝히는 조명들 중 하나에 멈춘 이경의 눈빛은 이경이 살아...
"...오이카와, 우리 이제 헤어지자." "에? 에이~ 재미없는 장난 하지 말고? 아 이거 맛있다!! 이와짱도 먹어봐!" 거짓말치지 말라고 웃으면서 넘기려 했지만 그의 표정은 평소와는 다른 무언가가 담겨있었고 그것은 나를 그에게서 한발짝 멀어진 듯한 느낌을 주게 만들었다. "장난 아니야. 우리 너무 오래 만났다. 그치?" "무.무슨 소리야.. 이와짱? 아 ...
진영은 건조한 눈을 깜빡였다. 작업실의 공기가 건조했다. 가습기가 내뿜는 작은 물방울들도 딱히 효과는 없었다. 전기난로가 가습기보다 훨씬 가까이 놓인 탓이었다. 전기난로는 화살처럼 날카롭고 깊은 열기를 냈다. 청바지를 뚫고 들어오는 열감에 피부 또한 버석하게 마르고 있었다. 찬데 뜨겁다. 그런 생각을 하자마자 떠오르는 기억은 교실의 창가였다. 열여덟의 진영...
신참 형사인 민호는 까라면 까야하는 상사 앞에 서서 되물었다. “마약 단속이요?” “어, 네가 가라.” 그는 회전의자 등받이에 기대어 책상 위에 두 다리를 꼬아 앉고는 말했다. 검정색의 낡은 가죽 의자를 한참 쳐다보던 민호는 잠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입을 뗐다가, 이내 다물었다. “신종 마약이라는데 우리나라까지 밀수될 정도면 다른 나라 퍼지는 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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