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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다나가 연회장 출입구를 돌아보며 읊조리는 사이, 정원에 도달한 나는 테라스의 위치를 확인해가며 앞서 봤던 방향을 유추해 발걸음을 옮겼다. 이전에 그레이에게 들었던 대로 으슥한 정원 곳곳에서 기이한 소리와 인기척들이 들려오는 통에 덩달아 오묘한 긴장감이 밀려들었다. 이런 분위기라니 혹시라도 잘못 해서 엄한 수풀을 뒤지기라도 했다간, 차마 못 볼 꼴을 보게 될...
공연한 안타까움에 다른 말은 하지 않고 그저 두 팔 벌려 루엘을 끌어안았다. 그는 조금 놀란 듯 그대로 얼어버렸지만, 곧 내 어깨에 얼굴을 묻고 팔을 둘러왔다. “여기도 똑같구나. 조금만 다르다 싶으면 차별하고, 무시하고, 괴롭히고. 그런 건 신경 쓰지 마.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아. 모두 다 같을 수는 없어, 서로 다 다른 게 정상이라고. 그걸 인정하지 ...
* 2020년 1월 발행된 스팁레오 게스트북 '절대영도의 녹는 점' 수록 원고입니다. **스티븐 생일 기념으로 공개합니다. 멀리서 총성이 들렸다. 헬멧을 쓴 채 스쿠터를 몰며 거리 위를 질주하던 레오나르도는 흘낏 시선을 돌렸다. 인적 드문 폐공장지대 건물 사이사이로 솟아난 높은 빌딩 숲에서 불빛이 번뜩였다. 커다란 폭발음과 함께 건물 하나가 거대한 불길에 ...
분명 아직은 고등학생일 뿐인데. 설정상 여주가 첫 사랑이었으며, 그녀를 지켜준다는 명분으로 간단한 뽀뽀 조차도 조심스러워하던 석진이었다. 고로 그에겐 첫키스였을 것이었다. 그런데 도대체 왜. 어째서 이렇게 잘하는 것인지. " 여주야. " " 너... " " 놀랐어? " " 안 놀랄 수가 있어? 너 갑자기 이게 무슨, " " ........ " " 이거 범죄...
음악과 함께 감상해주세요 당연한 얘기겠지만 그 날 이후 우리는 사귀게 되었다. 나는 어딘가 모르게 어색했지만 서영호는 짝사랑하던 나와 만나게 되니 모든게 행복해보였다. 그렇게 미워하던 사람이 연인이 되다니 사람일 참 알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렇기에 회사에선 더욱 티 내지 않고 싶어 티 내지 말자고 그렇게 약속했건만 서영호가 나를 대하고 바라보는 모든 것이...
뜻 모를 쑥스러움과 민망함으로 간신히 손을 뻗어 잔을 받아들었다. 하지만 그 후에도 에덴은 내가 그것을 마시는지 안 마시는지 확인하듯 계속 쳐다보고 있었다. 아니, 정확히는 홀에서 그 모습을 목격한 주변 인물들 모두가 내가 잔을 들이키길 기다리는 듯했다. “저, 저기… 에덴?” “괜찮아, 당신 입맛에도 잘 맞을 거야. 아니라면 다른 것도 가져다줄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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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재현, 김여주, 이제노, 이동혁. "... ..." - 첫 스타트는 누가 좋을까. "...미친 새끼가," - 정재현? 아니면.... 김여주? 아, 벌써 설레네. "너 진짜 죽여버린다." - 응, 제발. 제발 나 좀 죽여줘 도영아. "하," - 근데 그 전에 너도 똑같이 당해봐야지. 안 그럼 나만 너무 억울하잖아, 응? "...씨발, 진짜." - 기대해...
준비하고 대비할 게 많았기 때문일까. 이러니저러니 해도 시간은 금방 흘러 모임 당일 저녁이 되었다. 그레이는 오피스텔에서 입어봤던 것보다는 조금 더 노출을 줄인 디자인의 드레스를 다시 준비했고, 조금이나마 보온성이 올라간 의상을 받아 입은 나는 그가 준비한 머리 세팅부터 액세서리 매칭까지 과정을 전부 거치고 나서야 오피스텔을 나설 수 있었다. 일단 저택에 ...
"세상이 차암 좁아요." 본인을 사회체육학과 이재현이라 소개한 남자는 연극적으로 말했다. 불쑥 디밀어진 손이 눈 바로 앞에서 달랑거렸다. 손이 희고 얇고 좀 작군. 우연적 재회는 비어있던 대가리에 마취 총 역할을 해준다. 정상적인 사고 회로가 돌아가지 않았다. 원래도 그랬지만 더 그랬다. 그래서 남자의 손만 쳐다보고 앉아 있었다. 청한 악수에 응답이 없자 ...
밝혀진 비밀 지민이는 윤기의 손을 잡고 침대에 엎드려 잠들어있었다. 윤기는 잠시 움찔하더니 눈을 천천히 떴고 옆을 보니 지민이가 불편하게 자는 걸 봤다. 윤기가 조심스럽게 머리를 쓰다듬자 지민이가 눈을 떴고 눈을 비비면서 말했다. "일어났어요? 윤기형 맞죠?" "응, 맞아" "다행이에요, 일어났는데 슈가면... 조금.. 그렇잖아요" 윤기는 지민이의 말을 듣...
> 승철이 너도 B조직 김회장이 오늘 내일하는건 알고 있겠지. = 예 회장님. > 그 조그만 아들놈이 조직 완전히 물려받기 전에 싹 쓸어버릴 계획이다. 그 전에 B조직에서 네가 가져올 서류가 있다. 중요한 임무였다. B조직 심장부로 들어가 그들의 약점과 그들이 찾아낸 약점을 모두 가져오는 일. 어쩌면 이 일이 끝나면, 승철은 B조직을 쓸어버리고 ...
갑작스러운 건욱의 등장에 이채는 본능적으로 유진의 어깨를 감싸 자기 쪽으로 끌어 당겼다. 건욱은 그러거나 말거나 특유의 사람 좋아 뵈는 미소를 짓더니 이채 옆에 끼어 앉았다. 유진은 이채의 팔뚝 너머로 건욱에게서 시선을 땔 수 없었다. 2년이나 흘렀는데도 하고 싶은 대로 다 지르고 사는 건 그대로라는 생각 뿐이다. 이채가 태연한 척 건욱에게 술을 건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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