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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이 문제에서는 이걸 x에 대입해서…….” 정국에게 빌린 샤프 한 자루를 손에 쥐고 그 끝으로 문제를 톡톡 두드린 호석이 이내 빈 공간에 계산식을 적어내리기 시작했다. 중간중간 무언가를 깨달은 듯 정국은 아하, 하는 추임새를 넣었다. 어때, 이해 돼? 정국이 아까보다 밝아진 안색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막힌 문제에 인상을 쓴 얼굴로 머리를 부여잡은...
흐린 날씨 그리고 적적한 해안가반대쪽에는 건물들이 큼직하게 들어서 있는데, 이상하다 느낄 정도로 인적이 없다. 도시 한 가운곳 이름만 되면 알만한 해안가는 파도소리와 간간이 울어 되는 몇 안 되는 갈매기 빼고는,아무것도.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파도 소리가 작은 소음을 삼켜버리는 듯한 적막. 그때 시원 시원한 발걸음으로 모래 사장을 걸어오는 남자가 ...
bgm 보보경심 려 ost 도피안(到彼岸)피안에 이른다는 말로 완성을 뜻하는 불교용어. 산스크리트 파라미타(Paramita)를 음역하여 바라밀(波羅密) 또는 바라밀다(波羅密多)라고도 한다. 이 말은 최고를 뜻하는 파라마에서 파생한 말이며, 이에 근거해서 바라밀을 완성 또는 완전으로 번역하고 바라밀을 한역한 것이 바로 도피안이다. 주먹을 쥔 손을 폈다. 손바...
정국은 아주 어린 시절부터 무(武)에 능한 사람일수록 함부로 몸을 쓰면 안 된다는 것을 배우며 자랐다. 무술을 익힌 사람들은 뭣 모르고 깝죽대는 상대에게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치명적인 상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이었다. “아무리 화가 나도 함부로 때리거나 같이 싸우면 안돼. 차라리 그냥 맞아.” 처음 태권도를 가르쳐주셨던 친절했던 젊은 사범님이 그랬고, 국...
*텍스트로 귀여운 척 남발주의 *텍스트 이모티콘 많이 나오는 거 주의 . . . . w. 스레만 "싫은데…." "태형이 너도 이제 사회에 나가봐야지." "그래두…. 아빠 나 그냥 안 가면 안 돼 ㅠ_ㅠ?" "어허, 사내 녀석이 벌써 겁이나 먹고 말이야." "힝, 알게써…." 아빠 너무해, 잔뜩 울상을 지은 태형이 으리으리한 저택에서 나왔다. 올해 23살인 ...
※ 주의 신체훼손, 고어한 묘사, 체벌, 불합리한 상황, 조롱, 학교폭력 묘사 가상의 고등학교를 소재로 한 나폴리탄입니다. 실제로 이름이 겹치는 곳이 있다 할지언정 창작물과 현실의
- 자유 연재, 오후 5시 이후 업로드됩니다. - 오타가 있을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너에게 닿기를 04. w. 모드니
1. 전정국이 나를 쌩깐 지도 벌써 한 달이 다 되어갔다. 하필 옆집에 살아서 마주칠 일도 잦은데 전정국은 아주 끈질기고 집요하게 나를 모른 척했다. 없는 사람 취급했다. 처음엔 나도 하루아침에 좆 같이 변해버린 우리의 관계를 돌려놓기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 달래도 보고 때려도 보고 울어도 보고 별짓을 다했다. 그래도 소용없었다. 전정국은 그냥 앞으...
by 그늘아래 경제는 어렵고, 삶은 팍팍해졌다고는 하지만, 이곳은 늘 떠나고 돌아오는 사람으로 분주했다. 8시21분, 3번 게이트의 문이 열리자 버버리코트를 단단히 여미고, 깃까지 바짝 세우고도 자신의 얼굴의 반을 가리고는 충분할 정도의 커다란 선글라스 낀, 한 여성이 걸어나오고 있었다. 한차례 사람들이 빠져나간 시간에 뒤쳐져서 나오는 것인지 그녀의 뒤로 ...
좋아할지도 모른다고 그저 지레짐작하는 것과 좋아한다는 확신을 하고 깨닫는 건 근본적으로 다르다. 의심이 확신이 되는 순간 지민의 세상이 달라졌다. 질리도록 봐온 정국의 얼굴이 낯설었고, 그저 귀엽다고만 생각했던 토끼 같은 웃음은 아침에 내리쬐는 햇살만큼 눈 부셨다. 왜 이래? 지민은 눈부심에 저도 모르게 눈을 깜빡이기도 하고 팔을 들어 열심히 눈을 비비기도...
짝사랑을 하고 있다. 그것도 2년이나. 걔가 웃어주는 게 너무 좋아서 꾹꾹 참다가 집에 도착하자마자 괴성을 지르며 이불을 뒤집어쓰고 허공에 팡팡 발길질 하는 것도 2년이나 하고 있단 소리였다. "형 좋아하는 사람 있죠." "퍽이나." 그리고 이젠 그 애랑 친해져 버려서, 저런 질문에도 눈 깜빡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 지경에도 올라 버렸다. "야, 정국아......
BGM :) Halsey - Without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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