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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00일이 깨지면 더 불안해지고 진짜로 실감이 나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그당시에 애초에 수능을 볼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부터가 시급했던 지라 100일이 깨지고 20일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이런저런 경험을 하며 느끼고 생각한 것을 담아내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고 이러한 좋아하는 것에 가장 적절한 활동이라 생각하는 것이 '글쓰기'이다.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는 것과 또 잘 쓰는 것은 분명하게 다른 영역인데 잘 쓰는 것에 포인트를 두기보다는 좋아하는 활동에 포커스를 맞춰 꾸준하게 써보는 중이다. 글을 쓰면서 콘텐츠를 만들어보고...
bgm) 그냥- 너의 밤은 어때 그렇게 산 지도 벌 써 3개월이 넘어갔다. 새벽에 눈이 일찍 떠져, 일어나 물을 마시는데 분주한 재현이가 보였다. 거의 한 달만에 보는 재현이었고, "출근해요?" 내 질문에 어딘가 모르게 불편하게 고개를 끄덕인 재현이었다. 뭔가 느낌이 이상해 부엌불을 켜자 얼굴에 상처투성이인 재현이의 모습에 놀라 다가갔다. "야야.. 안 놓...
그냥 뭐 그런 거 있잖아. 주변에서 왜 헤어졌어? 하면 그냥 좀 안 맞아서, 라고 얘기하는 딱 그 정도. 누구 하나가 개새끼라서가 아니라 그냥 안 맞아서 같은 문제로 자꾸 싸우고 그러다 보니 지치고 그래서 결국 헤어지게 되는 그런 루행이 보고싶음. 연애를 시작했을 때는 좋았지. 무릇 대부분의 커플이 그런 것처럼 얼굴만 봐도 설레고 목소리만 들어도 화가 풀리...
짧음.. 모두 동격이다. 태생이 깡말랐다. 입에 탄수화물만 욱여넣는데도 살이 붙을 줄을 모른다. 채소는 입에도 안 대고 구황작물 겨우 먹는데도 그렇다. 고인물 다이어터 출신 현 유지어터 오 선생의 진단이다. 무슨 말을 이렇게 하냐면은 승민 위로 언홀리짭예수스타일의 주연이 내리는 은총 같은 빵 부스러기가 떨어지고 있단 말이다. 연습생 관뒀으면 머리라도 자르지...
나가려는 왕기력을 이정은 황급하게 다시 불렀다. “아니다.편지를 그냥 보내는 것도 예의가 아니겠다.”
“첫날부터 일 참 잘한다?” 녀석은 날 보자마자 비아냥거렸다. 속에서 짜증이 솟구쳤지만 할 말이 없었다. 재수가 없는 날이었다. 첫 출근이라 예상 소요 시간 보다 30분이나 일찍 집을 나섰는데. 지하철 연착에, 환승한 버스는 고장이 나버려 도로 위에 한참 서 있었다. 그 바람에 10분이나 지각해버렸기 때문이다. 헐레벌떡 뛰어서 도착한 강남에 비싸기로 손꼽히...
※CAUTION 본 작품은 픽션으로, 극중 인물, 배경,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합니다.또한 작품 내 부적절할 수 있는 소재, 인물 행동 및 사건들이 작가의 사상과 별개의 허구적 장
<이 작품은 청서(@Team_Laputa)의 CoC 7th [클리셰 SF 세계관의 크리쳐는 그어그어하고 울지 않는다] 월드세팅을 차용했습니다. https://posty.pe/kmgrrb 크리그어 시리즈 중 N부까지의 스포일러를 포함합니다.> 16년전 투명한 엘리베이터 안에서 점점 작아지는 사물들을 바라보던 대만은 올라가는 층수만큼 바뀌는 숫자로 ...
몸의 잔털들이 불어나거나 생기는 것을 느끼는 일은 그리 유쾌한 경험은 아니다. 면도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귀에서 나오는 털과 외출시 들른 백화점 화장실에서 발견한 삐져나온 코털등이 그렇다. 나는 좀전까지 커피숖의 스태프에게 어색하게 웃으며 주문을 했단 말이다! 시간을 두시간 전으로만 돌려다오. 집에서 코의 털을 죄다 뽑고 나오게....나는 큰맘먹고 트리머를 ...
" ..... " 부스스-.. " .. 또 아침이네, 하지만 오늘은 괜찮아. " 한 여자가 중얼거린다. 여자는 일어나 화장실로 향한다. " ... " 여자가 거울을 들여다봤다. 어두운 남색의 긴 머리, 달빛이 빛나는 것 같은 노란 금안. .. 그리고, 사람 같지 않은, 시체 같은 보랏빛 피부. 위도우메이커다. 그녀는 세수를 하고, 양치를 하고 다시 침대로 ...
남궁총비전 │ 럽디스 作 A5 소프트커버 / 개인지 표지 · 내지 작업
심각한 적폐, 캐붕, 날조 주의. 글 슬럼프로 인한 엄청난 노잼 글 주의. 오랜만이에요 구독자분들... 얼른 글 슬럼프 이겨내볼게요 사랑해요. 노래는 반복 재생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안녕? 왜 울고 있어?" "... 힘들어서." "그래? 음... 찹쌀떡 하나 먹을래?" "고마어..." 대나무 숲의 바위에 꼬맹이가 앉아서 울고 있었다. 덥수룩한 갈색 곱슬머...
1년. 카쿠는 자리잡기에 나선다. 일단 혁명군이... 된 것 아닌가. 요원인 그가, 많이도 싸우고 많이도 죽였으며 그가 죽은 자리서까지 싸웠던 혁명군이 되었다. 제법 우스웠으나 뭐, 그럴 수도 있지 않나 싶었다. 애초에 세계정부와 적대하는 입장에서 이 정도는 그럭저럭 받아들여줄만 했다. 특별하 사명이 있는 것도 아니고, 자신은 그저 자리가 필요했기에 찾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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