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은 평범한 회계사이고, 로즈 타일러는 옷가게에서 일한다. 그렇게 평범한 이야기였어야 했었다. 101 이전 카멜레온 아치 & 쉘그 AU.
고통도, 기억도, 죄책감도, 무수한 아이들의 비명소리도 없는, 고독한 어둠 속에 웅크려. 망각 속에 나를 묻으리. 1초 속에 담긴 영원에 대하여 w. 페로 데이빗 스티븐스는 특이한 습관이 있었다. 바로 자신의 심장소리를 헤아리는 것이다. 쿵, 쿵, 쿵, 쿵. 하나뿐인 심장이 주기적인 박동을 이어가는 것에 귀를 기울이고 있으면 어쩐지 허전했다. 이유는 본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