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다시... 약 처먹고 싶어?" 싸늘하디 싸늘한 남준의 말에 힘이 없던 태형의 눈에 힘이 생기며 눈을 두어번 깜빡였다. 그리곤 허공 어딘가를 쳐다보던 시선을 올려 남준을 보는 태형. 그의 눈빛에 생긴 힘은 용기가 아닌 두려움이었다. 남준은 여전히 태형의 복부를 발로 밟고 있었으며 태형의 얼굴 곳곳에는 피의 흔적이 새겨지고 있었다. 남준은 두려움에 쌓인 태형...
1. 반쪽짜리 초능력자 #시메르 #바다조 시메르! 선도 아니고 악도 아니며 적절한 보수만 치른다면 무엇이든 당신께서 원하는 것을 이루어드리는 해결사! 하지만 사실은 뒷세계의 인간, 살인자로 불려도 아무런 이상이 없는 이들이 그들이었다. 태양 아래 서고 싶어도 그들은 이미 뒷세계에 발을 담근지 오래였고, 우리는 불을 향해 날아드는 나방처럼 제 스스로 불타버릴...
#피부와_피부가_맞닿았다 피부와 피부가 맞닿았다. 뜨겁게 느껴지는 감각이 불쾌하지도 않았음에, 그것이 어색하게 느껴질 법도 하나, 어색하게 느껴지는 감각이 화끈거리는 기분이었다. 좋지도 않았음에도 그것이 화끈거리는 기분이 드는 것이, 꼭 뜨거워져서 없어질 것만 같았다. 화끈거리는 살이 데인 것만 같은 기분에 손을 떨쳐버리고 싶었음에도, 그럴 수가 없었다. ...
효원아 안녕 언니야. 오랜만에 편지를 쓰려니까 너무 어색하다. 게다가 공책도 아니고 정식적인 편지지야ㅋㅋ 오늘은 너만 스케줄이 있고 나는 없어서 멍하니 생각을 정리하다가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기로 했어. 요즘 너무 바빠서 진지한 말을 할 시간이 없었잖아. 물론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기는 했지만. 진지한 말 한다고 하니까 기겁하고 있지? 안 봐도 훤하다....
https://cheongs2mun.wixsite.com/webzine “…야.” 뛰어간다면 곧 따라잡을 수 있을 만큼의 거리였으나 박문대는 구태여 발을 재게 놀릴 필요성을 찾지 못했다. 아마 앞서 걷고 있는 사람 또한 구태여 발을 늦출 필요성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겠지. 해안가의 평행선을 걸어가는 두 사람 사이의 간격은 좁혀지지도, 더 멀어지지도 않은 채로...
앙리는 정신이 아득해짐을 느꼈다. 아, 세상에. 이 곳은 까마득히도 높았다. 나무판자를 덧대어 만든 처형대는 엉성했지만 아래의 모두가 그를 구경할 수 있을 정도로는 충분했다. 누군가의 목이 떨어져 나가는 순간을 대중들에게 구경거리로 제공하기 위해 2층이나 되는 판자를 쌓아 올린 인간은 얼마나 상냥한 인간이란 말인가. 그 누군가는 앙리에게도 상냥했던 것인지,...
트위터에서 비주기적 월루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14914333145412051?s=61&t=TwICeNBIoRT__UPa7GBNlA
소재주의 아동학대. 학대자에대한 피해자의 감정적 공감. . . . . . . (이하 본문) - 난 가끔씩 그 사람이 나를 번화가에 버리고 가는 상상을 했어. 갑자기 다정해지거나, 먹고 싶은걸 물어보거나 그 사람이 내 손을 놓칠 때마다. 이거 먹으면서 여기서 기다려.라고 말하고 돌아오지 않는 보호자가 있다는 이야기를 난 그때도 듣거나 읽어서 알고 있었어. 그...
나는 내 모든 광원을 모아서 네게로 보내. 그럴수록 내 빛은 꺼지고, 내게는 어둠만 남지만, 그럼에도 나는 네게로 빛을 보내. 너는 더욱 눈부시게 빛나. 사랑스러운 미소와 붉게 달아오른 뺨, 따듯한 햇살의 향기와 다정함에 이끌린 사람들이 종종 너를 에워싸곤 해. 넌 당연하다는 듯이 사람들의 빛조각을 받고는 그에게 손을 내밀지. 한층 밝아진 너의 앞에서는 모...
짧은 총성과 함께 또 한 명이 차가운 아스팔트 위로 쓰러졌다. “대체 누가 빌어먹을 마피아야?” “이제 몇 명 남지도 않았는데!” 사람들은 제각기 욕을 지껄이며 서로를 험악한 눈으로 바라보았다. 금방이라도 목숨을 빼앗길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된 사람들에게 이미 배려나 온정 따위는 사치였다. 남은 사람은 다섯 명. 명품 옷으로 치장한 중년 여성과 험악한 인상의...
**트리거를 유발할 수 있는 소재를 다룹니다. 열람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가스라이팅, 유혈) “...피 나네.” 남자는 건조한 말투로 내뱉었다. 류의 코에선 뜨듯한 혈액이 빗물처럼 주룩주룩 흘러내리고 있었다. 들썩이는 흉통 위로 작은 신음이 들려왔다. “고개 들어봐.” 남자는 마치 저기 개미가 지나가네, 라거나 오늘 하늘은 맑구나, 따위의 문장을 말하는...
그럴 때마다 우리는 자꾸 심해 속으로 파고드는 것이었다. 난 우리 관계가 얕은 물살이 치는 해변가에 있는 것이 가장 좋다고 믿었다.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고, 파란 하늘엔 솜뭉치 같은 구름들이 떠있고, 그 아래 너와 나의 얼굴이 선명히 보이는 그런 것이. 너도 같은 마음이리라 믿었다. 우리는 아직 서로에 대해 아는 것이 적었으며, 알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기...
있지, 있어. 아주 많지, 왜 없겠어. 당장 지금, 이 순간에도 달리는 차에 들이박기만 하면 간단히 죽을 수 있는 게 인간인걸. 궁금했지. 왜 사람들이 죽으면서 느끼는 감정은 제각기 다른 걸까? 누군 죽을 때 우는가 하면, 웃는 사람도 있고, 별생각이 없어 보이는 사람도, 어딘가 후련한 표정을 짓는 사람도 있었지. 그게 궁금해서 많은 죽음을 찾으러 다니기도...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