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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효율적인 의사 전달일세, 미스 시노하라. 계획 수립 단계에서는 제법 나쁘지 않은 생각이었는데 실제로 실행에 옮기니 이리 구멍 투성이일 줄이야. 나는 예견하지 못한 상황에 꽤 잘 대처하는 편이네만, 본래 임기응변에 재주가 좋은 영령이 아니어서 말일세. 차마 확정하지 못한 가설들을 입 밖으로 내지 않는 것도 같은 원리지. 뭐, 이 이야기는 후에 더 이어가는 ...
- 아무래도 내가 미친게 분명하다, 라고 쌈은 생각했다. 아직 잠들어 있는 몬의 목과 손가락에 약을 발라주고 밴드도 붙여준 쌈이 지끈거리는 머리를 부여잡았다. '저기. 이봐. 여기요. 이제 인정 좀 하지 그래? 대꾸도 좀 해주고? 혼자 떠들려니 영 심심한데.' 몬의 몸에 상처를 낸 것도 모자라 이상한 꿈을 꾸고, 이제는 환청까지 들리니 이건 필시 제 머리에...
(미묘한 웃음) 우연이 겹쳐서 네가 바라는 것을 말하는 것처럼 들리겠지만, 이왕이면 후였으면 해. 도서관을 좋아하지 않았어도 한 번즈음 그곳에서 밤새 머물러 보고 싶기도 했고, 높은 데서 쏟아질 것 같은 별을 보며 잠들었다가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고 싶기도 했지. 그 시절의 교수님들이 좋아하지 않을 일들 뿐인데…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거 보면 나도 참, 몸만 ...
머글과 오타쿠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벽, 아니 강 하나가 흐르고 있다고 믿었다. 기상호는 여태 제 주위에서 기타를 알려달라거나, 밴드 좀 추천해 달라고 다가왔던 이들을 떠올렸다. 얼마 안 가 인스타그램에 애인이 분명할, 여자와 함께 있는 사진들이 업로드 되곤 했다. 공허한 눈으로 스크롤을 쭉 올렸다. 얘한테는 데이구로, 얘는 케시, 얘는 도로스. 추천했던 ...
그는 한평생을 소리 내어 울부짖어본 적이 없었으리라. 그러니 이 모든 것이 잊혀진 것들을 대변하며 또한 긍정한다. 들판에 살던 이를 데려와 각진 우리에 가두며, 이제는 이곳이 너의 고향이라 한들 제대로 받아들이는 이는 없을 것이다. 천장은 꽉 막혀있고 어디에서도 낙엽 소리를 들을 수 없다. 달려나갈 수 있는 너른 평원조차 보이지 않는다. 사랑하고 또 사랑했...
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언젠가부터 경쾌한 발소리는 집안의 대리석 바닥을 울리지 않았다. 그런 발소리를 냈던 사람의 발걸음 소리는 언젠가부터 첫째 동생을 닮아가고 있었다. 이상하게 생각하긴 했다. 언젠가부터 관찰을 당하는 듯한 기분은 들었으나, 사람의 본질은 쉽게 변하지 않기 때문에 크게 염두에 두지 않았다. 어차피 본가에 머무는 시간은 적었고, 저 애도 호그와트에 갈 테니 마주칠...
*세피클라 | 세피로스 x 클라우드 스트라이프 *원작 날조 *미방용 유료결제 일부 수정(2024.02.07) 당신은 그래도 나를 기억해 줄까. 꽃의 정원에서 늑대는 마지막의 순간이 오면 깊은 산으로 들어가 홀로 기다린다고 하던가. 최후만큼은 약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은 맹수의 본능일지도 모른다. 클라우드에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다. 성흔에 삼켜진 육신을 이...
Y에게 있잖아, 네 이름을 가지런하게 적을 수 있는 날이 올까? 왜, 방학 숙제 중에 일주일 중 이틀은 꼭 일기를 써야 한다는 방학 숙제가 있었잖아. 나 사실 네 방학 일기를 훔쳐 읽은 적이 있었어. 내 얘기가 적혀 있는지, 적혀 있다면 어떤 얘기일지, 네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런 것들이 너무너무 궁금한 거야. 기억 나? 그때까지 내게 인간의 도덕성...
2020년 2월 22일. 대한민국의 배달노동자 김태형은 결심했다. 23일 총파업에 동참하기로 한 것이다. 몇 년째 제자리인 기본배달료나 막상 떼이면 헉 소리나는 중개수수료, 심지어 치사스런 인센티브 지급안에도 폭주족처럼 도로위의 무법자 노릇을 하며 버텼지만, 그런 그도 남자의 생명이라는 허리의 안전을 위협하는 노동환경만은 그냥 넘어갈 수 없었다. 요사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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