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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장여우 카톡테마 아코, 아이콩ⓒ 아코 폭신한 꼬리가 귀여운 여우테마 다크모드 버전입니다!악마테마 이후로 어두운 테마는 오랜만이에요..^//^ +좋아해주셔서..클로버 버전도 추가합
도케 “형이랑 자고 싶어요.” 덤덤한 얼굴의 윤도운이 말했다. 아무렇지 않은 얼굴 되게 잘한다, 고 생각했다. 금방이라도 터질 듯한 귀끝은 하나도 아무렇지 않은 게 아니었는데. 쟤가 갑자기 왜 저럴까, 는 두 번째 생각. 도운과 자신 사이에 어떤 무언가라도 있었는지 잠시 고민했다. 아무래도 그런 건 없는 게 맞는 것 같다. “왜?” 사실 이런 상황에서 누가...
w. 시니피에 차 트렁크에서 선물상자를 꺼내 준비해 둔 두 개의 카트에 옮겨 담던 택운이 인기척에 고갤 돌렸고, 그제야 눈 앞에 서 있는 학연을 발견하고 놀라 행동을 멈췄음. “어....” 많이 놀랐는지 굳은 채 서로를 보며 어떠한 말도 하지 않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었음. 흩날리는 함박눈이 둘의 만남을 아련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았음. 택운을 멍하니 보...
w. 시니피에 날은 더 추워졌고, 입고 있는 옷은 더 두꺼워졌고, 손과 얼굴이 붉어지기 쉬운 날이 점점 다가왔음. 거리엔 나뭇가지들이 앙상해지고, 나뭇잎이 바닥으로 마구 떨어져 바람에 굴러다녔음. 쓰러진 이후 산부인과에 가서 검사도 받고, 알바도 열심히 다녔고, 병원에서 말한 대로 푹 자려고 노력했고, 끼니를 챙기려 노력했음. 하지만 입덧으로 많이 먹지 못...
주의사항)모란 + 장미와 고백 을 섞고 수정하여 만든 글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장미와 고백이 오메가 버스au 이야기라는 건 아니고 친구가 [장미와 고백] 이야기와 모란의 초반 도입이 어울린다고 애기해줘서 같이 섞어 봤어요. -[장미와 고백]은 남성과 남성의 혼인이 가능한 세계관에서의 이야기로 봐주세요. 그 녀석이 나에게 보내는 사랑들은 모이고 모여.. 나를...
w. 시니피에 샤워를 하고 나온 택운이 좀처럼 열이 떨어지지 않고 어지러움에 구토 증상까지 있어 주사라도 한 방 맞아야 하나 누워서 고민하다 내일 수업까지 빠지는 건 안 되겠다 싶어 옷을 챙겨 입고 택시를 탔음. 집 근처 일반 병원은 이미 다 문을 닫은 시간이라 결국 근처 대형 병원 응급실에 찾아갔음. 이렇게 아팠던 적이 없었기에 대형 병원을 온 것도 응급...
w. 시니피에 시끄럽게 울려대는 진동 소리에 택운이 잠에서 깼음. 빨리 자신을 봐 주라며 쉬지 않고 울려대는 진동에도 택운은 가만히 눈만 깜빡이며 천장을 보다 다시 눈을 감았음. 어느 누구와도 연락하기 싫었고, 그냥 다 귀찮았음. 눈이 무거운 이유가 너무 잔 탓인지, 아니면 울었던 탓인지 알 수가 없었음. 암막 커튼 때문에 지금이 몇 시인지, 시간이 얼마나...
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꿈과 현실은 실낱같은 경계선 한 줄기 차이라고 했던가. 레예스는 아무도 오지 않는. 폐허가 된 성당 문 앞에 있다. 그로테스크한 성당 문은 마치 그의 죄를 심판하려는 듯. 레예스는 무겁게 손잡이를 움켜잡는다. 문을 열고 들어간 성당 안은 고요하고 음산했다. 낡진 않았지만 그래도 여전히 구식 같은. 한 편에는 구원을 갈망하는 모든 이의 식어버린 양초들이. 다...
트위터썰을 백업안한지가 오래되었군요 ㅋㅋ오늘은.. 나스서브 완결편을 조금 이쁘게 쓰고 싶어서 , 시간을 두려고 가지고온 썰백업입니다지금은 츠키카라스의 딸기여행을 rpg게임도 만들고있어요 흐흐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당 ~!! 8000자 입니다 1. 하루중 자신감이 뚝 떨어진날, 쿠로츠키 하루는 츠키가 자존감이 떨어져서 혼자 땅꿀파고 있으면, 쿠로오가 금세 알...
짐은 스팍이 있는 긴 복도에서 벗어났을 때가 되어서야 자신이 숨을 멈추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벽에 어깨를 기댄 채 지치고 괴로움이 담긴 숨을 길게 내뱉었다. 그러나 짐은 뒤에서 느껴지는 인기척에 인상을 구겼다. “oh, come on... 쉴 틈 좀 주라....” 짐은 정말 지쳤다는 듯 탄식과 함께 벽에 이마를 쿵하고 부딪쳤다. “난 인내심 있게 기다리...
녤옹위주의 연성입니다. 피드백은 항상 감사합니다. twitter : @chez_write
완벽하고 말끔하게 고쳐진 엔터프라이즈의 함선 안은 당연하겠지만 아무도 없었다. 그런 함선 안의 텅빈 복도를 짐과 짐을 뒤따르는 스팍 만이 걷고 있었다. 두 사람의 발걸음 소리가 엔터프라이즈의 넓은 공간 안을 울리고 있었다. 대원들이 없는 엔터프라즈 안은 너무나 적막하고 낯설게 느껴져서 짐은 계속 두리번거렸다. “왜 그러십니까?” 스팍이 짐에게 묻자 짐은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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