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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작업했던 콘돔 화상소재보다 조금 더 가벼운 채색으로 제작했습니다. 개당 가로 300~600px정도의 사이즈입니다. 콘돔 화상소재4+로고가 삽입된 버전 총 8개의 콘돔을 한장
그다음 그림 모임은 역 근처의 3층짜리 카페에서 가졌다. 우리는 카페 2층 가운데에 있는 둥그런 테이블에 둘러앉았다. 여기서 우리는 하현 언니와 지선 오빠, 그리고 지금은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회원 세 명을 말한다. 우리는 앉아서 솔아 언니를 기다리며 담소를 나눴다. 솔아는 맨날 늦어. 하현 언니가 말했다. 그래도 술주정보다는 낫지. 지선 오빠가 하현 언니...
죄송합니다. 건강상 이유로 이번주는 휴재입니다.
8. 여름의 문턱을 넘어선 시간은 쏜살같이 흘러갔다. 열흘간 이어진다던 장마는 진작에 끝나버렸고 이후 찾아온다는 폭염, 공기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숨이 턱 막히는 듯한 끔찍한 더위 역시 서서히 그 자취를 감춰가고 있었다. 대신 그 자리를 차지하기 시작한 것은 한층 상쾌해진 아침 공기와 청명하게 개인 하늘. 여름을 아쉬워하는 누군가는 지금을 여름의 막바지라고 ...
-...대통령께서 출정하시면 저도 신성 기지를 활짝 열고 익주군, 제 고향의 군대를 맞아들이겠습니다.
체스워드에 적을 둔 사람이라면 수도에 갈 땐 으레 배를 사용하는 법이었다. 귀족이든 평민이든, 상인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모두 그러했다. 에베르산에서 발원한 거대한 아무르강은 그대로 수도를 지나 나라를 둘로 가르듯 체스워드 앞바다까지 흘렀고, 누가 뭐래도 물길 따라 뚜벅뚜벅 걷기보다야 배를 타는 편이 훨씬 빠르고 경제적이었다. 그리고 상인들은 병적으로 초대 ...
소설 속의 작가 EP. 01 최 작가.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 별 문제없이 고등학교까지의 학교 생활을 마친 후, 아버지의 권유로 군대를 다녀오고, 그 후 대학에 들어간 평범한 대학생. 현재 그는 어렸을 적부터 되고자 했던 ‘작가’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밤낮으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었다. 그의 하루는 대충 이러했다. 아침엔 강의 시간까지 30분 남았음을 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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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를 보자마자 떠오른 말이 있었다. 오랫동안 보고 싶었어요. 그러나 말하지 않고 삼켜버리고 말았다. 찰나였고 좀 이상했으니까. 이정호를 좋아하는 마음을 깨달았다고는 해도 그냥 보고 싶었다도 아니고 오랫동안이라니. 마치 연인이 떠난 머나먼 곳을 혼자 정처없이 여행하다가 다시 만난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은가. “괜찮아요?” 조용한 차 안으로 나직한 목소리...
도로타는 생각보다 친절했다. 새벽이 지나 복도에서 만난 도로타는 내게 좋은 소식을 말해주었다. “어디 한 군데에만 두면 대제사장님이 발견 못 하실 수도 있어서 여기 저기 조금씩 두었는데 그래도 괜찮은 거지?”
현제가 재위한 지 7년, 천하는 말 그대로 태평성대였다. 물론 화제국에만 해당되는 이야기일 뿐, 주변국은 현 황제의 정벌로 인한 후유증에서 이제야 막 벗어나는 참이었다. 초대 황제가 대륙을 통일했다던 화제국은 몰락의 길을 걸어가고 있었다. 황제의 늘그막에 아들을 얻은 후궁이 황후를 독살하고 그 자리를 차지해 전 황후 소생의 황자들을 하나하나 죽여간다는 것은...
에드몬드의 등장으로 마수의 크기가 점점 줄기 시작했다. 또한 마수의 양도 늘었다는 것으로 볼 수 있었다. 리올은 헤나와 일리아를 데리고 마법 방어 결계 속에 있었다. 물론 마수들은 모두 알렉스, 황자, 그리고 에드몬드와 함께 한 결계 안에 있었지만, 혹시나, 하고 말이다. 결계 속에 있는 알렉스는 미칠 맛이었다. 끊임없이 마수가 나타난다, 그거까지는 이해할...
트위터 질의응답(@guizz_0330)님 글파레트(키워드) 이용했습니다. 키워드: 식용 전등 --- 어느 가정집의 부엌, 식탁 앞에 한 여자가 앉아 있었다. 부엌은 창문이란 창문에는 전부 커텐을 쳐 놓고선 광원이라곤 촛불만을 켜 두어 어둑어둑했고, 식탁 위에는 수많은 계란만한 전구가 들어 있는 바구니가 있었다. 전구들은 일견 평범해 보였지만 어딘가 둔탁...
上 : https://posty.pe/8r7kdk Stargazing 별 보기 2 이사도라 세스를 처음 만난 그 순간을 바루는 기억하고 있었다. 밤 늦게 마지막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이었다. 당분간 새벽에는 일이 없었기에, 간만에 오래 잘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 집 가면 우선 뭘 좀 먹고 싶었다. 찬장에 바쟈가 숨겨 둔 과자가 몇 봉지 남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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