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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정국씨, 이거 청첩장 진짜에요?” “네.” “헐.. 세상에. 우리 학교에서 전선생 결혼하면 우는 애들 많겠네.” 정국은 학생주임 선생님의 말에 낮게 웃으며 책상에 올려져 있는 청첩장을 한 장 챙겨 자리에서 일어났다. 급하게 찍은 청첩장이라 기본이지만 이게 뭐라고 묘하게 마음이 일렁이는 정국이었다. 예식장을 예약했다는 말을하며 이제 뭘 준...
Un, Deux, Trois. Throwaway oversway. 볕이 뜨겁게 내리쬐는 건조한 한낮, 포네는 정처없이 걷고 있었다. 목적지는 없었다. 모든 것이 의미를 잃었고, 세상이 단조로운 음악으로 들렸다. 지금만은 뭐가 어찌 되어도 상관없었다. 복수든, UGN이든... 프레데터든. 그리고 포네는 자신을 용서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그러니까, 오늘 하루...
Chapter 2. My rain 승준이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고나자 승준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 사랑이 아니라 추억과 그리움 같은 거라고 부정도 해보고 재찬을 피해다니며 회피도 해보고 공부에 매진하자며 생각을 지우기 위해 공부에도 파묻혀보았다. 하지만 머릿속의 생각의 끝은 언제나 재찬으로 끝났고 자꾸만 보고싶어지는 마음에 몇 번을 몰래 찾아가...
1. 캐릭터 구도 및 표정 : - 자세 : 고개만 살짝 옆으로 꺾은 상태로 팔짱을 낌 - 표정 : 싸늘하게 상대방을 깔아보는 듯한 무표정 - 대사는 "꺼져" 로 부탁드립니다..! (말풍선은 아무 곳이나 부탁드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 캐릭터 외관 : 긴 생머리, 회색빛이 도는 흑발...
* 이성과 본성이 부딪히는 순간은 괴롭다. _ 05 '쾅쾅쾅'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누구인지 확인도 안하고 문을 열었다. 사실 할 필요가 없었다. 문 앞에 가니 전정국의 섬유유연제 향기가 진동을 했다. 마치 향수로 쓴 것처럼, 뒤집어 쓴 것처럼 향기가 진동을 했다. 싫지 않은 향기가 코끝을 감싸고, 나는 참을 수 없이 안고 싶었다. 문을 벌컥 열자 ...
'처음이 가장 중요해요'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아무도 믿지 말고, 아무도 의심하지 마.'와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본 글과 전작,
* 서로의 향기가 섞이지 않고 각자의 코끝에 맴돌았다. 땀 냄새, 호르몬 냄새가 뒤엉킨 그 시절을 너와 나는 .. 참 힘들게도 보냈다. _04 비가 안 온다고 했다가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것처럼 비를 퍼부었을 때 나는 .. 그냥 비를 맞고 집에 갈 걸.. 하고 생각했다. 그래야만 했었다. 지금처럼 심장이 터질 것 같은 이 거리는 위험하다. '두근 두근' '...
1. 캐릭터 외관 (왼쪽 사진 - 남캐 / 오른쪽 사진 - 여캐) * 남캐 : 블루블랙 컬러의 반곱슬, 덮머, 매우 옅은 은안, 채도 낮은 탄 피부, 토끼귀 * 여캐 : 긴 생머리, 흑발, 벽안, 왼쪽 눈 아래 점, 창백한 느낌의 피부, 고양이 귀 2. 표정 * 남캐 : 싸늘하지만 비웃는 것 같은 표정 *여캐 : 서늘한 무표정 3. 자세(흉상) #사용 용도...
(1) 누나 둘은 시집을 갔다. 나는 유일하게 남은 외아들이었다. 조금씩 결혼 압박이 들어오는 것도 이상하지 않았다. '허우대가 그렇게 멀쩡한데 왜 연애를 안 하냐', '소개시켜 주겠다', '한 번 만나만 봐라'. 서른을 넘기며 가장 많이 들어온 말들이었다. 문제는 언제나 나였다. 안 만나는 게 아니라 못 만난다는 것. 기회 자체는 자주 열렸다. 그래서 어...
BGM ; 헤이즈-거리마다(I.M 파트 only) 그해 여름, 내게 사랑을 말해주던 그 목소리. 나는 그런 그의 목소리가 여름을 닮았다고 생각했다. your summer 04 " 야아... 그만 마셔어... 나 너 못 업어." - 업으라는 말 안 해. 걱정되면 집으로 먼저 꺼지시던가. " 너 내일 수요일인 건 알지? 출근도 해야 하고..." - 아 출근 안...
BGM ; I.M - 밤편지 그해 여름, 내게 사랑을 말해주던 그 목소리. 나는 그런 그의 목소리가 여름을 닮았다고 생각했다. your summer 03 무슨 정신으로 미팅을 끝냈는지 모르겠다. 별 이슈없이 유기현과 회사로 복귀했지만, 마음이 뒤숭숭한건 여전했다. 대체 뭐지? 유기현은 왜 날 잘 아는 듯이 행동하지? 자고있는 내 머리칼을 넘겨주고, 볼을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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