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향해 기울어지는 것들을 가꾸다 보면 누군가에게 닿는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알게 될까?
단조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 아침에 도서관에 출근해 담배를 한 대 태우고, 미칠 것 같을 땐 찔끔찔끔 매일 자해를 하고, 12시에 먹으라고 준 약은 7시면 이미 먹은 상태고, 그러는 사이 자살 방법에 대한 이치를 하나 더 깨달았고, 매일 영어와 생물학 공부를 하고, 하루의 상당 시간을 문학을 읽는데 할애한다. 이 모든 것들을 죽고 싶어 하면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