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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신체훼손 묘사, 불합리한 상황, 폭력, 억지로 음식을 먹이는 행위 To. .(주)개미싹 전체 From. 권주희 대리 [공지] 카페 프레지에 이용 안내의 건 첨부파일. (
“으아악!!” 고요했던 운심부지처 정실에서 요란한 소리와 함께 한 사람의 비명이 들려왔다. 모든 사람들의 이목이 정실으로 쏠리는 중 안에서 나온 사람은 한 명의 청년이었다. 회색의 연기와 함께 안에서 나온 그 청년은 운심의 옷을 입고 있었지만 이곳의 수사는 아닌 듯 했다. 정실에서 나온 의문의 청년의 처음 한 마디는 이러했다. “에, 여기 어디?” - 오늘...
육체적인 고통은 정신으로 전이되기 마련이다. 졸업을 앞둔 재민은 제게 주어진 마지막 숙명 같은 과제에 진이 빠지기 일보 직전이었다. 비단 재민만 그런 것은 아니다. 5학년 설계실에 있는 모든 이들의 입에서 쏟아지는 한숨 소리만 봐도 그랬다. 황 교수는 우리 졸업 시킬 생각은 있는 거래? 누군가의 한탄은 담당 교수의 욕으로 이어졌고, 그 소란스러움에서 조막만...
https://youtu.be/yTpzCALruxk "나, 셰리 블랙웰은 특별하니까!" [ 외형 ] 부잣집 외동딸의 전형. 예쁜 얼굴에 부티가 줄줄 흐른다. 딱 봐도 꾸준히 관리된 듯 매끄럽고 반질반질한 갈색 머리는 엉킴 없이 미끄러져 걸음을 옮길 때마다 예쁘게 찰랑거렸고 가지런히 일자로 탄 가르마는 그녀를 더욱 말끔히 보이게 만들었다. 제 머릿결이 아주 ...
2 궁술 대회의 우승자는 금자헌이었다.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 셋이 빠졌기 때문이다. 위무선은 남망기를 보려고 했지만 남희신이 만류해서 들어갈 수 없었다. "남잠이 많이 아픈가요?" 위무선의 물음에 남희신이 난처하게 미소 지었다. 대답하기 곤란한 듯 했다. 강풍면에게 얻은 약재를 주고 온 위무선은 방으로 돌아갔다. 그 날 난릉의 축제는 당연히 구경하지 못했...
1 "막혔네." "갇혔네." "...." 위무선과 강징, 섭회상을 포함한 열댓 명의 소년들이 막힌 동굴 입구를 망연하게 보았다. 운심부지처에서 단체 야렵을 나온 그들은 지금 선배 수사들과 떨어져 숲을 헤매다가 이상한 동굴에 갇힌 상태였다. 평범한 동굴이면 부수고 나가면 되겠으나 그들이 있는 곳은 동굴 요수였다. 즉 동굴인 듯 보이나 요수의 뱃속이라는 말....
_ 어느새 차가운 어둠 내려앉아, 모두가 잠들어 버린 듯한 이 밤- 혼자서 울고 있지 않길, 아파 하지 않길, 따뜻한 미소 잃지 않... "뭐야, 얘는 갑자기 전화를 하는 거지? 몰라, 나중에 전화 걸어보지, 뭐. 별 일이라도 있겠어?" 그때는 부재중 전화가 남는 것에 대해 별 신경을 쓰지 않았다. 어차피 나중에 다시 전화를 걸면 되니까, 바로 전화를 안 ...
주관이 확고하다. 좋게 말하면 그랬고, 융통성이 없다. 나쁘게 말하면 그런 식이었다. 패티샤에게는 '보수적'이라는 수식어가 항상 꼬리표처럼 붙어 다녔다. 대학에 오면 새로운 것들을 많이 시도해 볼 줄 알았다. 그러나 선택의 순간을 맞닥뜨리면 용기는 늘 습관 앞에서 무너져 내리고 말았다. 길고 풍성한 곱슬머리는 늘 헤어밴드로 고정했고, 바지보다는 긴 치마를 ...
원래 이 무렵이면 시험공부 하느라 밤샐 텐데. 학교생활에서 벗어난 패티샤는 상대적으로 여유로웠고, 최근에는 다른 이유로 종종 밤을 새루곤 했다. 시간대가 애매하긴 했지만 입이 심심했다. 그렇다고 거창하게 뭔가 요리하기에는 귀찮았다. 너무 집 안에만 틀어박혀 있으면 안 되는데, 산책이라도 할까? 패티샤는 네 잎 클로버를 코팅해 만든 책갈피를 페이지 사이에 끼...
츠키시마 케이月島 蛍는 광원이 두 개나 들어가 있는 이름에 어울리지 않게 그다지 빛이 나는 것 같지는 않은 사람이다. 두 개의 빛이라는 말을 본인 앞에서 한다면 달은 광원이 아니에요 쿠로오 상, 하고 불퉁한 목소리로 딴죽을 걸 테지만. 츠키시마 케이는 달과 섬과 반딧불이다. 쿠로오는 굳이 말하자면 츠키시마는 그 중 섬에 가장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외따로 떨...
#수신학원_아르피엘_2기#Ar:pieL2기 (17.11.11 ~ 17.11.19) ✖ 퀸텐
*보기 불편한 단어가 나옵니다. *취향 주의 *이 모든 소설은 픽션입니다. 어느 단체나 소속, 실존 인물과 관련이 없습니다. . . . w. 스레만 2학년 3반 김태형입니다 #22_ 모솔과 너드의 카톡 어느 날 밤 정국이는 태형이에게 선톡을 보내기로 결심함 자?ㅣ 이건 좀... 식상한가.. (모솔 18년차) 뭐해 ㅣ 심심하다ㅣ 보고싶ㅣ 역시 이건 아니고. ...
이 책을 집어든 건 단순히 제목 때문이였다. 모든 책을 고를 때, 제목이 한 몫을 한다고는 하지만 이 책만큼 제목만 보고 집어든 것은 처음이다. 평소 나는 책을 읽을 때 과몰입해서 읽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한 편의 소설을 읽으면 내가 주인공이 되어 함께 울고 웃는다. 여기까지 읽으면 뭐가 문제냐고 하겠지만, 이 다음부터가 중요하다. 책을 읽을 때 주인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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