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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이쪽으로 앉으세요. 그럼 이제 질문을 시작할게요. Q0. 권순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철부지 호랑이? (웃음) Q1. 하하, 다시요. 권순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냥... 친구죠. 동갑내기 친구 중에 가장 오래 봤고, 이제는 가족 같은 사이라... 딱히 어떻다고 뭐라 말하기가 힘들어요. (웃음) 형제라고 보시면 돼...
Hoody - when the rain stops 청담동에 위치한 플래그쉽 스토어. 윤기는 vip 층의 푹신한 베이지색 소파 주위를 빙빙 돌면서 거울 속의 김석진을 보는 척 마는 척 했다. 대충 구멍이 송송 뚫린 망사 탑을 들고 제 몸에 대보는 척 쇼룸 안을 둘러보고 있었다. 흐물거리는 망사옷 하나에 0이 다섯개나 붙었다. 물가 미쳤네. 대학 시간 강사 월...
차가운 공기가 서늘하게 깔린 겨울날. 그런 겨울과는 다르게 거리의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건물들의 불빛마저도 분주하게 깜빡이는 이곳은, 디트로이트이다. 그런 분주한 사람들 사이에 미동 없이 서 있는 사람이 한명 있었다. 베이지 색의 목도리, 무릎 밑까지 오는 검은색 롱코트, 회색빛의 정장을 멀끔하게 입은 남자. 이 남자가, 오늘 내가 만날 남자다. P...
*본 연성은 여성향 게임 "아쿠네코"의 2차 연성입니다 *필자의 개인적 해석이 들어가 있습니다. *모든 괜찮으신 분들만 ------------------------------------------------------ 평소와도 같은 밤. 하지만 평소와 다른 오늘의 달은 무심하고도 차가웠다. 어둠속에서도 찬란하게 빛을 밝혀 이정표를 표시해주지만 그 빛의 시선...
*포타 기준 5,201자 *댓글, 좋아요, 구독, 후원 모두 감사드려요! 우신 마지막 화가 방영된 후 눈물을 흘린 건 김주임만이 아니었다. 전국의 러뷰어와 티카, 우신러도 눈물에 젖어서 한마음으로 사위를 부르짖었다. 너무 적적하고... 마음 한구석이 허전했다. 언젠가 종방될 거라는 걸 당연히 알고 있었으면서도. 이야기란 원래 시작과 동시에 완결을 향해 달리...
혜. 웅? 아무리 생각해도 너 학교 친구들한테 불리는 별명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해. 왜? 나는 트레이드마크라고 불리는 거 좋은뎅~ 그거 말고, 귀여워~ 강아지~ 어쩌구 하는 거. 강아지 닮긴 했는데, 그래도 <급식실 살인기계> 쪽이 더 어울리지 않나? 음~ 으흠~ 산왕의 슈―퍼 에이스도 나한테 뜯어먹히고 싶은가보네? 꺄아아아아악!!!!!! 아악...
간단한 배경 설명 나 : 9N년생, 오타쿠, 오타쿠라서 일본어 할줄 암(주변에 말할땐 아빠영향으루 할줄알다고 구라침) 가족 구성원 : 보험 설계사 엄마, 남동생, 아빠(중3때 돌아
공항을 나서자마자 하늘에선 반기듯 눈이 내렸다. 6월의 하늘에서 하얗고 굵은 눈들이 내렸다. 숙소 주인은 나를 찾았다며 반갑게 손을 내밀었다. 그가 가져온 승합차엔 체인이 달려 있었다. 수염이 덥수룩한 그의 외모는 상상하던 이 나라의 모습이었다. 그는 눈이 쌓이는 일은 없을 거라고 했지만 이미 창밖은 하얗게 바뀌어있었다. “눈을 좋아한다고?” 그의 말에 ...
* 양호열은 여전했다. 늘 그랬듯 아르바이트 일정에 맞춰 돈을 벌었다. 본격적으로 돈을 모으기 시작 한 이후로, 한두달에 한번씩 미국으로 소포나 택배를 보내는 때엔 꽤 많은 금액이 깨졌다. 쉬는 날엔 구식, 용팔, 대남을 만나 파칭코에 간다. 분홍색 스쿠터는 작년부터 심상치 않아, 더이상 누구도 태우진 않았다. 가끔씩 장을 봐야할 때에만 호열 혼자 몰고 잠...
나비(@F_ground) 님의 시나리오 Serial Blue(https://butterfly-effect.postype.com/post/11131905)를 마스터링하며 만들었던 맵시트와 광기카드 템플릿을 배포합니다. 사용 폰트 : 헤드라인 R 헤드라인 M 빛의 계승자 많이 부족한 디자인입니다.. 특히 맵시트와 광기카드를 함께 놓으면 눈에 잘 띄지 않아서.....
원래 모든 것은 다 운명의 장난이라고, 하필 하루쯤 학원을 빼먹고 싶었고 하필 방송반에 꽂혀 주선호를 잠시 따라가보고 싶었으며 하필 날이 더워 조금 신경질적이었다. 아직도 한참 남은 계단을 오르며 담이는 생각했다. 도대체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여기서 진우를 만나는 건 도대체 무엇일까. 이 계단을 올라가면 끝이 보이는 게 아니라 시작이라는 걸 생각하니 눈앞이...
온아죽 양일 (6/17, 18) B홀 / 면8 에서 판매될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2차 창작 소설 회지, <JUNK FOOD>의 안내서입니다. 행사 이후 통판은 소량으로 진행됩니다. 웹 공개 가능성은 있으나, 일부 에피소드가 웹 판매되지 않을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A5, 180-200p (미정) 큰세문대 (이세진 x ...
* 인어 au * 인간 JJ와 인어 승길 * 이어지는 이야기, <바다에서 온 선물> https://posty.pe/xqrik7 생일엔 언제나 같은 장소에 갔다. 시시각각 다른 색으로 물드는 공기, 지금 이 순간이 오늘의 마지막 기회라는 사실을 알기라도 하는 듯 한껏 반짝이며 부서지는 잔물결. 저 멀리서 태양의 조각을 삼키기 시작한 수평선은 눈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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