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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장여우 카톡테마 아코, 아이콩ⓒ 아코 폭신한 꼬리가 귀여운 여우테마 다크모드 버전입니다!악마테마 이후로 어두운 테마는 오랜만이에요..^//^ +좋아해주셔서..클로버 버전도 추가합
너에게 그러한 고통을 안겨줄 생각은 없었다. 너에게 행복만들 안겨주고싶었다. 넌 왜 그리 슬퍼하는가. 내가 너와 나누어낀 검은색 팔찌가 가루가 되어서 그리 슬퍼하는가. 그도 아니면 내가 존재하지 않기에 슬퍼하는가…. 그 무엇이든 난 네 슬픔을 덜어줄 수 없다. 이미 죽은 자가 산 자를 어떻게 보듬어준다는 것인가. 그럼에도 난 여전히 널 사랑하고 있다. 레비...
재미 삼아 츄야에게 전생체험해주는 다자이로 다자츄 보고 싶네. 문을 열면 뭐가 보이냐며 묻는 다자이인데, 츄야가 아무 것도 안 보인대서 급 가슴이 먹먹해지는 다자이........ 츄야는 '아라하바키'라서 전생이 보일 수 없었던 거지. 그 말에 다자이가 더 당황해있는데, 의외로 덤덤한 듯한 츄야는 뭘 그런 걸 신경쓰냐며 쿨하게 다자이 등 두드려주지 않을까. ...
주제 <타인의 기억>, <내 질투에선 썩은 냄새가 나> 무슨 소식부터 전해줘야 할지 모르겠어. 이름에게 한바탕 붐빈 뒤였다. 귓가를 간질이는 건 낮은 목소리와 속살거림. 고요가 닥쳤다. 너른 창으로 늦은 오후의 햇살이 스몄다. 병원 냄새는 소독약 보다는 잘 정제된 체념의 냄새에 가깝다. 나는 낮은 창턱에 걸터앉아 순번을 기다렸다. 고개...
0강 - 계절의 영향 사람에게 제일 영향이 있는 감각은 무엇일까. 나약한 인간은 줄곧 시각적인 것에 휘달리고, 청각적인 것에 반응하며, 촉각적인 것에 민감하고, 후각적인 것을 사랑하지 않았는가. 사실 어느 하나랄 것 없이 오감이라는 단어로 통용되는 개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그리고 아마, 내게 그 오감은 계절이 아닌가 싶다. 때는 여름. 줄기차게 훅훅한...
어떤 안녕이던지 간에. 1. 2주에 한 번은 학원 수업을 몇 시간쯤 빼먹고 도망쳐 PC방에서 소소한 일탈을 즐기던 동혁이 언젠가부터 꼬박꼬박 마지막 수업까지 챙겨 듣고, 학원 차량에 탑승해 아파트 단지 앞에서 내리게 된 건 아주 사소하고도 큰일이었다. 평소 학원 차를 타지는 않았다. 동생들 학원 시간에 맞춰 엄마가 픽업을 하러 왔기 때문이다. 그 나이 또래...
찰스김시진 그의 시는 병리적인 나열의 연속이다. 그러므로 발견할 수 없는 시어 간의 관계성. 그러나 이 엉성함이 그의 주된 발화다. 그렇다. 그는 행과 연을 아는 사람이다. 그는 연 사이 간격을 아는 사람이다. 일면지-그는 절대 종이의 이면을 활용하지 않았다-위 열거한 활자들 사이 무관한 간격을 통해 전달하는 아슬한 허무감. 동시에 찰스, 그는 비워내어 채...
무슨 소식부터 전해줘야 할지 모르겠어. 이름에게 권순영 전원우 한바탕 붐빈 뒤였다. 귓가를 간질이는 건 낮은 목소리와 속살거림. 고요가 닥쳤다. 너른 창으로 늦은 오후의 햇살이 스몄다. 병원 냄새는 소독약 보다는 잘 정제된 체념의 냄새에 가깝다. 나는 낮은 창턱에 걸터앉아 순번을 기다렸다. 고개를 쭉 빼고 정면을 향해 의미 없는 시선을 던졌다. 복도를 거니...
1. 새벽은 희미한 빛이었다 녹색으로 빛나는 두 눈에 비하면 2. 조금 열린 커튼 새로 여트막한 빛이 새어들어와, 바바의 등을 아슬하게 지나갔다. 때려놓고 끌어안아 다독이는 꼴이라니 이렇게 웃기기도 어려울 것이다. 알았어, 거짓말에 속아 넘어주겠노라 분명히 대답해주었을텐데. 왜 거짓말을 하지 않는거야. 잘 하는 것이면서. 거의 티 조차 나지 않게 그럴싸하게...
흑역사입니다.. 눈을 감아주세요.. 물론 지금도 흑역사를 매순간 생성중입니다 ㅎ_ㅎ! 쭉 포타에 그림을 업로드하는 중인데 예전 그림들은 아이패드로 그려서 rgb 파일이라 업로드하기 편하네요 cmyk 파일은 색감이 형광빛으로 올라가져서 중간즈음 그린 그림들은 다 변환을 해서 올려야하는데 여간 귀찮은 게 아니네요 크흠..
7년간의 연애. 길지 않은 시간이지. 민니야 나는 너와 죽을 때까지 사랑하고 우리가 서로 늙어가는 모습들을 지켜보며 행복하게 오래도록 살 줄 알았어. 나는 너를 많이 좋아했고 너도 나를 많이 좋아해줬잖아. 우리 어쩌다 이렇게 멀리 와버린 걸까. 우리는 서로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가까웠다고 생각했는데 어쩌다 지구의 끝과 끝에 있는 것만 같은 사이가 되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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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요, 이래서 머글본들은 안된다니까. 긴 한숨을 내쉬었다. 지루해. 이게 도대체 몇번째지? '그건 옳지 않아','잘못되었어',' 같은 인간이잖아','그것도 차별이야' 수백번, 호그와트에 입학하자마자 듣는 소리에 기가 질리는 느낌이었다. 무슨 생각을 할까.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감정은 하나로 유추할 수 있었다. 분노, 증오. 그런 것들 표정관리 안해요? 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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