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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고어한 묘사, 불합리한 상황, 혐오감을 줄 수 있는 묘사(유충) [한마음연주회장 행동수칙] 안내문을 읽기에 앞서 이 시간부로 눈에 띄는 행동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어
이제 그 날 이후로 원식이 신경 쓰이는 철이... 어떻게 하면 저놈 웃는 걸 다시 볼 수 있을까... 하고 온갖 짓을 다 해보는데 다들 빵빵 터지던 농담을 던져봐도 별 반응이 없고 큰맘 먹고 몸 개그까지 선사해 보았건만 요 바위 같은 놈은 그저 왜 이러냐는 눈으로 쳐다볼 뿐이고... 심란한 마음으로 대낮부터 술잔이나 기울이는데... 슬쩍 원식 쪽으로 눈길을...
랍딘 호위 기사에 왕자님으로... 어떠신지요...? 공부는 뒤로 한 채 맨날 궁궐 밖으로 나가 띵가띵가 놀러 다니고 어디서 배워 왔는지 모를 노래만 불러대는 셋째 왕자 임철... 아무리 셋째라지 만서도 한 나라의 왕자라는 놈이 저리 칠렐레 팔렐레 돌아다니는 건 좀 아니다 싶던 왕 아부지... 믿음직하면서도 대충 나이가 비슷한 원식을 호위 기사로 붙여줘야겠다...
협조 좀 해주지, 비싼 곳에 있으면서 같이 노는 친구 근황도 몰라? 엉, 나 거지랑 안 놀아서요. 근데 나 봤어요? 초면부터 말 까고 그러네. 애새끼랑 기싸움하자는 건 아닐 거 아냐. 이게 무슨 개판인지 모르겠다. 군대 간 고등학교 동창이 탈영을 했다고 하네, 이게 무슨 개소리... 싶지도 않았다. 예전부터 그랬거든, 그 미친놈. 현아, 너는 외국 국적 있...
알파가 오메가에게 마킹을 하는건 언제고 다른 알파가 서로 마음만 동하면 지워버리고 새로 마킹을 할수 있었다 하지만 오메가가 알파에게 마킹을 한다면 얘기가 달라졌다 마킹을 받은 알파는 평생 다른 오메가의 향을 맡을수 없었다 제게 마킹한 오메가의 향만을 맡을 수 있었다 쿠로사와 유이치 번듯한 직장에 수려한 외모 다정함과 명석한 두뇌까지 모든 것을 갖춘 그야말로...
※ 주의 신체훼손, 고어한 묘사, 사람이 물건으로 팔리는 행태 가상의 전당포를 소재로 한 나폴리탄입니다. 실제로 이름이 겹치는 곳이 있다 할지언정 창작물과 현실의 공간은 전혀 무관
짹. 째짹. 멀리서 가볍게 들려오는 새 소리. 눈가에 따스하게 불어오는 바람, 그리고 등 뒤에 느껴지는. '부드러워...' "일어났습니까." '유호..?' 연인의 살랑거리는 꼬리. ㆍ ㆍ ㆍ 진천희는 지금 이 상황을 이해하려 현원전단신공을 써가며 부단히 노력하고 있었다. 일단, 허리에 느껴지는 묵직함. '왜 유호는 양팔로 나를 감고 안 놔주는 걸까.' 평소...
처음으로 총 쓰는 법을 익히기로 결정한 것은 오래 전의 일이다. 늘 안개가 피어 있어 한 걸음 앞조차 볼 수 없는 세상에 길 아닌 사람을 뚫어내는 도구가 널리고 널린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으므로. 썩고 곰팡이가 덕지덕지 슨 나무 리볼버 모형을 들고 모친에게 찾아간 어린아이의 엄마, 이건 어떻게 쓰는 물건이에요? 질문 또한 언젠가는 던져질 것이었다. 모친...
A 픽크루 출처 @ravomU3U / B 사진 출처 Pixabay (클릭 시 이동) 1. 현아랑(賢雅朗), 160cm. 내 이름의 뜻? 맑고 밝게 살라구. 가슴 살짝 위까지 내려오지만 주로 아래로 묶고 다니는 정갈한 검은색 머리, 처진 눈썹에 장난기 담긴 고양이 눈매 속 갈빛 눈동자. 주 옷차림은 캐주얼하게, 가끔은 정갈하게. 대략적인 삶 평범한 가정, 평...
민석은 눈을 떴다. 아주 오랫동안 잠들어 있었나, 싶었다. 무언가에 짓눌린 듯 몸이 무겁고 자잘하게 매달린 것들이 신경쓰였다. 아직 어두운 거 보니 더 자도 괜찮을 것 같았다. 으스스 한기가 들었다. 민석은 제 위에 가볍게 덮힌 이불을 머리 끝까지 끌어 당기고 싶어 온 힘을 다해 손가락을 움직였다. 사락사락 간지러운 감촉이 손가락 사이에 걸렸다. 이게 뭘까...
*시기: 본편 이후 ~ 외전2 이전 장소: 한국 <1> 오전 8시. 그는 눈을 떴다. 볕이 이마로 내리고 있다. 이불보에 감싸인 베개를 끌어오며 그는 다시 눈을 감았다. 손은 늘 그렇듯 잠기운에 녹아 베개를 희롱했다. 그렇게 한참, 갑자기 그가 묘하게 눈살을 찌푸린다. 기분이 이상한데. 베개치고 따끈따끈한 느낌 때문인가. 그는 품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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