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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흠.. 이건 썰이라고 해야하나 무튼 그냥 짧게 짧게 짧..게.. 그냥 1학년들이 최고학년되는거 보고싶다. 우리 야마구치 주장해라 카게야마는 부주장해라) (잘못된 맞춤법과 띄어쓰기는 죄송합니다 :) (3 : 카게야마s, 히나타ws, 츠키시마mb, 야마구치mb) (2 : 나나세ws, 리리코mb, 미사li, 히요리s) (1 : 카스미s, 후우카ws, 유메카...
찰리님 (@den_0618) 커미션 옛날옛날에, 한 폭군이 있었답니다. 행성을 불태우고 무수한 은하를 굶주리게 만든 왕이 있었답니다. 사람들은 그 왕이 외로움에 미쳐 버린 거라 했어요. 왜냐하면 그 왕은, 예전에는 아주 아주 상냥한 여행자였거든요. 아무리 배신을 당하고 칼에 찔리고 희망 없이 무너져도 일어나곤 했거든요. 억울하고 슬퍼서 미쳐버릴 것 같아도 ...
오래된 글을 몇 년 지나 또 끌올하는... 여러 가지 이유로 만족스럽지 못하다 특히 결말이 그래도 고칠 생각은 없다 일 벌리지 말자 영화를 봤을 때 엄마 아프지 마요 라는 낙서는 원류환이 쓴 게 아니라고 생각했었다. 타이밍이 안맞잖아 그리고 그냥 그랬을 것 같았음. 그러면 누굴까? 해진이면 어떨까? 하면서 시작했다 방구석 오타쿠가 북한 사투리 어색하지 않게...
27 그 애와 삼촌이 수속을 마치고, 정말 비행기에 타야 하는 시간이 되었을 때 삼촌은 할머니를 모시고 먼저 앉겠다고 했다. 작별 인사 잘 하라고. 해진은 연신 바닥만 보다가, 그제서야 그 애를 봤다. 그 애는 해진을 보고 있었다. 깊은 눈길이 오고 갔다.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해진은 웃으려 노력했다. 웃으며 보내주자고 다짐했으니까. 예쁘게 웃는 ...
26 그 애는 학교가 끝나자마자 삼촌과 서류를 정리하러 다녔다. 시청 같은 곳은 문을 빨리 닫아서 서둘러야 한다고 했다. 뭘 그리 많이 준비해야 하는지. 해진은 홀로 집으로 돌아가며 그 애가 삼촌과 사진관에 가서 여권 사진을 찍고 여권을 만들고 하는 것들을 봤다. 그 애는 알바도 그만두었다. 그만두겠다는 말에 매니저는 별 말 없이 알겠다고 했다. 대걸레로 ...
25 그 애의 할머니는 새벽에 깨어났다. 그 애도 울고 그 애 삼촌도 운 것 같았다. 사실 해진은 할머니가 깨어날 때까지도 집에 가지 않았지만 여전히 할머니를 감히 보지 못했다. 실은 병실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휴게실에서 핸드폰으로 할머니를 쓰러지게 한 병에 대해 들여다보았다. 병실 복도를 배회하는 의료진들과 환자 가족들과 눈이 마주칠까 두려워 눈을 편히 두...
안녕하세요. 그림꾸미기전문가입니다. 파일 수정 안내입니다.17,18번 끄트머리에 밑색이 덜 칠해진 부분이 있어 수정 완료했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아래 17,18번을 교체해주
24 "난…… 동료들이 있었어." 입을 열면서도 해진은 자기가 무슨 이야기부터 시작할지 몰랐다. 그냥 입에서 튀어나온대로 시작하기로 했다. 그런데 입에서 튀어나온 건 바로 그들이었다. 해진은 잠시 놀라 머뭇거렸다. 이제는 안 그런줄 알았는데, 그 사람들을 떠올리자 또다시 눈물이 흐를 것 같았다. 해진은 눈을 비볐다. 그 애는 참을성 있게 기다려주었다. "두...
23 "이이순 환자 보호자인데요. 지금 어디에……" "이쪽으로 오세요." 그 애는 달려갔다. 바람처럼. 발자국 소리도 안 내고 달렸다. 아프고 병들고 죽어가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 병원을 헤치며 그 애는 달렸다. 간호사가 안내해준 병실에는 이런저런 기계에 몸이 꿰인 노파가 침대에 누워있었다. 굳은 주름투성이의 얼굴을 본 해진은 더럭 겁이 들었다. 예전에 ...
22 그 날 해진이 얼마나 고민을 했는지, 그 애는 몰랐으면 싶었다. 그 날 밤 잠을 자려 이불 속에 누웠던 해진이, 도저히 잠이 오지 않는 몸을 벌떡 일으켜 옷들을 헤치고 뭘 입는게 제일 깔끔해 보일까 어찌나 고민했는지. 멋있다라고까지는 아니어도 되니까 제일 볼만한 옷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옷들을 모두 헤집어엎었다는 걸. 그 애는 몰랐으면 했다. 그리...
21 "나 중국으로 가. 우리와 같이 탈북했던 우리 아빠 동생분이, 그러니까 내 삼촌이 계신데, 그분은 한국 사시다가 중국으로 가셨거든. 그리고 거기서 자리를 잘 잡으셨대. 그리고 우리가 이렇게 사는 걸…… 더 이상 보고싶지 않으신가봐. 삼촌은 내가 노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댔어. ……난 갈 거야."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다. 그저 머릿속에서 무언가가...
20 애들이 아침부터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오늘이 가창 수행평가 날이기 때문이었다. 공부에 찌든 아이들에게 노래하라고 판을 깔아주니 아이들이 신이 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아침에 등교하던 해진은 복도에 발을 들이자마자 알았다. 옆 반은 신경도 안 쓰는 듯 엄청나게 시끄러웠으니까. 아주 그냥 제각각으로 다 다른 노래를 부르니 귀청이 나가도 그럴만하겠다 싶었...
19 그 애는 해진을 무시하지 않았다. 차마 그럴 수 없는 것 같았다. 해진을 보더니 손을 흔들었다. 소리 없이 입으로만 인사했다. 안녕. 그 애가 인사할 때 김이 뿌옇게 나와 공기에 녹았다. 최악의 결말은 아니었다. 해진은 안도했다. 그리고 무언가가 해진의 안에서 자라는 것을 막아야 했다. 그건 기대감이었다. 그 애가 나를 불편해하지 않는다면. 그 쪽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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