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해지는 대제국 미즈노쿠니. 개국 시조인 영웅왕의 피를 후세에 이어갈 수 있었던 유일무이한 황녀 우치하 사라다. 그녀의 참살사와동시에 인척관계를 맺은 코노하에게 공격당한 대륙 동부 최대의 해양국가는, 미래의 한 줄기 광명도 보이지 않는 암담한 절망 속에 있었다. 누구든 미즈노쿠니의 멸망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최악의 상황. 그러나 가도를 맹진하여 단숨에 를...
지민의 눈꺼풀은 이미 한껏 깊어진 무게로 그가 얼마나 졸린 지 항의하고 있었다. 좁은 지민의 침대 위에 뿌리가 얽혀 자란 식물처럼 발끝부터 어깨까지 꽁꽁 다 얽혀있었다. 마른 몸을 더 작게 만들어서 조금이라도 그가 편하길 기대한다. 콩처럼 동그랗게 된 것 같았다. “너무 좁아서 어떡해.” “괜찮아.” “말라서 몰랐는데 몸이 이렇게 커.” 조금 안색이 좋지 ...
by 그늘아래 ”엄마, 저 왔어요?“”전화나 하고 오지, 여기가 어디라고 애둘을 데리고 혼자와?“”운전하면 금방인데, 뭐, 엄마보고 싶어서 왔지”“민준아. 이리와. 엄마 무겁다.”“민준아? 할머니 기억하지 외할머니야? 인사해야지?”“안..녕하세요... 할머니..”“그래. 민준아. 많이 컸네.. 근데, 남준인?”“차에서 자요. 데려와야줘. 둘은 너무 무거워서...
by 그늘아래 깜깜한 방안에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았다면, 아마 아무도 없을 거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어떤 움직임도 느껴지지 않는 적막함 속에서 한숨이 긴 꼬리를 남기며 사라져 갔다. 요즘 윤기는 집중을 할 수가 없었다. 작업을 하려고 오랜시간 앉아있어도, 그저 그 뿐이었다. 이대로라면, 정말... 이 바닥에 담근 발을 빼기엔 너무 늦었는데, 이젠 정말 역부...
저절로 눈이 뜨였다. 주변이 온통 새까맣기만 해서 앞이 잘 보이지 않았다. 문득 무언가가 잘못된 것만 같은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지금, 몇 시지? 핸드폰을 찾아 휘젓던 손에 딱딱한 물건이 닿았다. 곧장 전원을 켜 시간을 확인했다. 갑작스러운 빛에 눈이 부셔 인상을 찌푸렸다. ...오후 9시 29분. 호석이 집으로 돌아오고도 남을 시간. 벌떡 자리에서 일어...
"야, 주유.""왜.""나 곧 사귀는 사람 생길지도 모른다.""...그러냐." 읽던 책에서 고개를 돌리지도 않은 채 주유는 무덤덤히 고개를 끄덕였다. 어떤 여자일까, 요즘 자주 얘기하던 옆반 아이? 아니면 예쁘다고 소문난 전학생? 뭐 내가 굳이 알 필요는 없지. 스스로 손책의 소꿉친구로써 그를 꽤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던 참에 입으로 전해 듣는 새로운 소식...
<이 세계에 온 것 같다> 1화는 무료이지만 소장을 원하시는 분들 용으로 결제상자를 만들었습니다. 결제상자 아래에는 다운로드가 가능한 다음 화 스포일러 컷이 있습니다.
* 동성간의 혼례, 사랑이 인정되는 배경입니다. W.재재 “경은 나가있으라. 앞으로 집현전 제학 김수남은 경연에 참여하지 말 것을 명한다” “전하, 어찌 집현전 제학의 가르침을 마다하시는 것입니까” “당연한 것 아니오? 부모된 도리도 지키지 못한 자의 가르침을 짐이 어찌 받겠소” “집현전 제학의 아들들은 모두 훌륭히 자랐사옵니다. 장남 김..” “지금 짐의...
“평범한 사람으로 살라 했으면서 니 앞길 막고 있는 건 정작 나였네. 이제와서 사과하네 미안하다.” 윤기 형과 태형은 그날 이후로 더 이상 집에 오지 않았다. 드디어 피워낸 꽃에 찔려 꿈에서 깼다. 끔찍한 악몽이었다 생각하며 떨쳐내려 해봤지만 눈을 떠도 보이는 어젯밤 일에 도저히 내 마음대로 눈을 감을 수도 뜰 수도 없었다. 엄마, 예전에 엄마가 윤기형 데...
심연을 바라보면 심연도 당신을 바라본다. 하찮은 인류가 이를 문자화 하려면 4세기는 남았지만 인류의 옆에 머물기로 결정한 공룡의 후예들은 이미 이를 알고 인류의 시선을 응시하고 있었다. 그리고 응시하는 이가 응시당하고 있음을 알아채는 건 본인들이 자만으로 가득차 있다면 거의 불가능한 과업이었다. 이스칸달이 날개를 퍼덕였다. 봄의 상승기류를 타고 희고 풍성한...
그대로 잡아 먹힌다고 생각했다. 전정국의 행동은 재빠르게 사냥감을 낚아채는 맹수의 움직임과도 비슷했다. 소리없이 향하던 눈빛이 마치 어느 신호를 경계로 나에게 달려든 것 같았다. 예고 없는 급습에 다리를 휘청이자 곧이어 커다란 손길이 허리를 휘어 감는다. 이와 비슷한 전개를 알고있다. 그리고 이어지는 익숙함. 나의 행동반경은 그의 품 안으로 제한될 것이다....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