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dora Paradox :: Raphael Theodore Siegfried :: ???
My dear, ──. 달이 뜨고, 달이 고꾸러지고, 고개를 들어보면 너는 어디에도 없구나. 그것이 못내 서러워, 그래서 너에게 보낼 검은 장미다발을 샀다. 이것을 불에 태워 보내면 너에게 닿을까, 그렇게 해서 내가 부디. 나의 애증해 마지 않는 결핍이여. 새파란 색으로 잠겨 죽은 너는 도대체 어디있는가. 라파엘이 의미모를 노래를 흥얼거리며 발걸음을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