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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편 ▲선샤인 Warning! 드~러운 쿠소드립이 판을 칩니다 BGM (재생자유) 밑쪽에는 스쿠스타의 미후네 자매, 유우뽀무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보실 분은 보세용
주제: 이방인 두 개의 달이 젖빛으로 밤 언덕을 비추었다. 여우신 님이 깃들어 있다는 아름드리 나무 앞에서 여우 한 마리가 두 손을 모아 기도를 하고 있었다. 나무 앞에 퍼질러 앉아 하염없이 울음을 터뜨리던 소녀는 어딜 가고, 분홍색 머리칼을 폭포수처럼 드리운 랑의 모습은 어느덧 한 마리 어엿한 어른 여우의 모습이었다. "여우신님, 오늘 밤이에요. 제 소원...
얼마 전부터 문득, 나의 과거에 대해 찬찬히 글을 써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나를 너무 사랑하고 또 아껴서 셀프 물빨핥 하려고 그런 것은 아니고, 새삼스럽지만 한 번도 내가 스스로를 타자화하여 지나온 날들을 기록하고, 평가하고, 다시 고민해본 적이 없어서였다. 무수한 기억들 중의 일부는 나 스스로 다시 길어올려서 들여다보았지만, 나머지는 여전히 깊...
내가 아직 아기였던 시절, 나는 무척이나 잠귀가 예민해서 한여름 매미가 우는 소리에도 잠에서 깨 곧잘 부모를 괴롭히던 아이였다고. 나의 누님은 그 시절을 그렇게 회상하곤 했다. 그렇게 작은 아이가 어찌나 그렇게 큰 소리로 울어대던지, 거기다 한 번 울면 어찌나 멈추질 않던지 정말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었다고, 사진 한 장 제대로 남아있지 않은 그 시절을 누...
개인사정+여름+건강문제가 3로 겹쳐서 무려 6개월만에 다시 찾은 상암경기장이었어요. 크어 플래퍼가 없어서 놀랬고, 푸드트럭들이 많아져서 놀랬고, 팬카페가 카페까지 생겨서 놀랬고, 프로스포츠협회의 설문문항이 너무 많아서 놀랬.. (아악 답하느라고 선수 소개도 못보고 ㅠㅠ) 놀랜 상태로 경기장에 들어갔지요. 서울컵 시상식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경기가 시작, 서울...
그냥 너랑 말섞기 싫어.
그녀는 오늘따라 기분이 좋지 않았다. 딱히 안 좋은 일이 있었다던가 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괜히 기분이 우울하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서 급하지 않은 일들은 모두 뒤로 미뤄두고 정원이 보이는 툇마루에 늘어지게 누웠다. 우울하고 기분이 안 좋으니 여기저기서 그녀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노력했지만 결과적으로는 피곤해지기만 했다. “…오늘 진짜 왜 그러지.” 스스로...
곧 다가오는 정월 대보름을 기념해 누구나 쉽게 예쁜 밥상을 차릴 수 있는 밥알 브러쉬와 함께 사용하기 좋은 조각보, 콩자반 반찬 브러쉬를 제작하였습니다. 한 해가 풍년이 되기를 바
[하이바 리에프 + 쿠로오 테츠로] 의심의 미학 리에프는 대충 티셔츠를 꿰어 입고 원래 왔던 대로 항공점퍼를 걸쳤다. 풀렸던 바지의 버클을 채우고 벨트를 매며 한구석에 떨어져 있던 마스크와 모자를 주워드는 와중에 뒤에서 이불 시트가 구겨지는 소리가 났다. 아니, 시트를 몸에 두른 여자가 다가오는 소리라 하는 게 낫겠다. 어쨌든 리에프가 잔뜩 물어뜯어 놓은 ...
[동서] 순정과 탐욕의 척도 아즈마네 아사히 x 니시노야 유우 아사노야 아사니시 아즈마네는 제 품 안의 작은 소년을 바라보았다. 이제 막 성인이 되려 하는 니시노야의 날개뼈에는 상처가 가득했다. 제가 낸 탓도 있었고, 오토바이가 거세게 치고 지나간 탓도 있었다. 아무것도 입지 않은 흰 등을 천천히 쓸다 날개뼈의 큰 흉터에 두터운 손을 올렸다. 흉터를 따라 ...
[카게히나] Summer Sickness 下 Heatstroke, 열사병 6. 히나타는 머리를 쥐어뜯었다. 결코 긴장된다거나 누군가 아래에서 치고 올라온다는 위협이 느껴지는 것은 아니었다. 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연습과 공부를 병행하는 강도가 세지긴 했지만, 도대체가 이 속내에서 느껴지는 감정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었다. 달라진 것? 있다고 해야 하나...
비눗방울을 후우 불었다. 허공을 떠돌던 오색 빛의 방울들은 바람을 타고 한참 동안 내려올 생각을 않다가 결국 산산조각이 나고야 만다. 리에프는 미끈미끈한 비눗물이 들어있는 컵에 빨대를 담가 꺼냈다가 다시 내려놓았다. 저 멀리서 비눗방울을 터뜨리며 힐끔힐끔 쳐다보던 어린아이들이 이제는 대놓고 쳐다보기 시작했지만 별 상관없었다. 비눗방울은 아름답지만, 그의 기...
순간접착제를 쏟았다. 아니, 쏟은 것까지는 아니고 멍하니 병을 들고 있다가 어, 하는 사이 뚝뚝 흘려 버린 것이다. 어쩌긴 뭘 어째, 닦아야지. 한숨을 포옥 내쉬고 아는 방법도 없이 그저 미지근한 물을 그 위에 부었다. 물에 불려 나중에 닦아내려는 속셈이었지만,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실수가 부쩍 늘었다. 야쿠는 그렇게 생각했다. 그러나 그를...
[카게히나] Summer Sickness 上 Sunstroke, 일사병 1. 여름이다. 태양은 사람이고 아스팔트 바닥이고 모두 다 녹여버릴 듯한 기세로 열을 내뿜고 있었다. 이런 날에 체육관에 틀어박혀 연습하고 있자면 활짝 열린 문으로 뜨겁고 습한 바람이 훅 불어 들어와 옷을 펄럭이고 머리카락을 흩뜨려놓는다. 귀하고 달디 단 바람이지만 그가 머금고 있는 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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