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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다가오는 정월 대보름을 기념해 누구나 쉽게 예쁜 밥상을 차릴 수 있는 밥알 브러쉬와 함께 사용하기 좋은 조각보, 콩자반 반찬 브러쉬를 제작하였습니다. 한 해가 풍년이 되기를 바
신카이는 자신의 앞자리에 앉은 그녀의 머리카락 끝을 살살 어루만졌다. 부드러운 감촉에 그녀가 매일 아침마다 트리트먼트며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말했던 것이 생각이 났다. 아마 이렇게 그녀의 뒷자리에 앉아서 그녀에게 닿을 수 있는 날은 오늘이 마지막일 것이었다. 그렇게 생각하니 입 안이 썼다. “마지막.” 오늘은 졸업식이었다. 처음 그녀가 친구를 ...
일기예보에서 날씨가 좋다는 말은 다 거짓말이었어. 툴툴 거리는 그녀의 모습에 킨조는 살짝 웃어보이고선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확실히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았으나, 매섭게 불어오는 바람은 옷깃을 여밀 수밖에 없었다. “안으로 들어갈까?” “응!” 카페 안에 들어서자마자 바람 탓에 이리저리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냉큼 정리하는 그녀가 마냥 귀여워보였다. 자리를...
“제가 데려갈게요.” “아, 맞아. 두 사람 사귀는 사이였지. 응, 조심해서 데리고 가.” “네.” 신카이는 웃는 낯으로 다른 사라들을 보내고 그녀를 일으켜 세웠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그녀와는 고등학교를 같이 나왔지만 그리 친한 사이는 아니었다. 그래서 대학에서 다시 만났을 때엔 신기하기도 했다. “집에 가야지.” “하야토….” “응, 그래. 나야....
* 현대물 과음을 하고 들어와서 그런지 속이 아팠다.어제 무슨 정신으로 집에 들어왔더라. 최근에 야근이 너무 많아서 지쳤던 터라 토요일이라고 술이나 한잔 하자던 친구들의 권유에 알겠다며 약속장소에 나갔었다. “일은 할만 해?” “아주 죽을 맛이야.” “뭐, 어쩔 수 없지.” 졸업을 하고 나서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은 마치 어제도 만난 것처럼 익숙하기만 했다....
12월 30일, 11:59:13 빠르게 돌아가는 초를 뚫어져라 쳐다보며 손에 난 땀을 잠옷에 문질러 닦았다. 12월 31일, 12:00:00 정각이 되자마자 바로 발송 버튼을 꾹 눌렀다. 전송이 완료되었다는 문구가 뜨기가 무섭게 심장이 쿵쾅거렸다. 제대로 메일 도착했으려나, 역시 전화하는 편이 나았을까. 아냐 그래도 일단 보냈다는 게 어디야. “뭐야…, 자...
매일 만나는 카페에서 스티브는 저 골목을 지나 그녀가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요 며칠 사이에 날이 추워져서 그런지 지나다니는 사람들은 코트 깃을 여미며 매서운 바람을 가로질러 가고 있었기에 스티브는 그녀가 걱정되었다. “또 감기라도 걸리면 큰일인데….” 유독 감기에 잘 걸리는 그녀 탓에 스티브는 겨울이 되면 그녀가 감기에 걸리진 않을까 더욱 걱정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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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투리 날조 “이제 추워지나 봐.” 매서운 바람에 그녀가 옷깃을 여미자 치토세가 힐끔 그녀를 위아래로 훑었다. 학교에서 보던 것과 다르게 데이트라고 해서 그런지 제법 예쁘게 차려입고 나왔다. 평소에도 예쁘지 않다는 것은 아니었지만 교복과 사복의 갭이 어느 정도 있었기 때문에 더욱 더 시선이 갔다. “왜 그렇게 봐?” “옷 그렇게 입어서 안 춥나.” “…...
※ 드림주 설정 있습니다. (토도 아즈사) (https://www.tocsoda.co.kr/product/productView?brcd=76M1707109524) 영화 스탭롤이 올라가자 파드득 정신이 든 아즈사는 힐끔 옆자리를 쳐다보았다. 후반부부터 조용하더니 잠이 든 모양이었다. 몸의 반은 소파에 다리는 테이블 위에 있는 자세로, 잠깐 자는 정도면 깊게 ...
“민호!” 자신을 부르는 그녀의 목소리에 민호는 방금 전까지 그렇게도 무겁던 몸이 순식간에 가벼워지는 것을 느꼈다. 쪼르르 달려와서 덥석 허리를 끌어안는 손길이 싫지만은 않아서 가볍게 어깨를 토닥이자 가슴언저리에 얼굴을 비비적거려왔다. “땀 냄새 나.” “괜찮아.” 한 번 꽉 끌어안았다가 자신을 놓는 모습에 민호는 작은 웃음을 흘렸다. 자신에게 다친 곳은 ...
결승리그 주말 경기까지 앞으로 3일. 땅거미 질 시간까지 북산 고등학교의 체육관은 열기가 한창이었다. "이보게, 치수 군!" 훈련을 지켜보던 안한수 감독이 주장을 불렀다. 단단히 테이핑 한 발목으로 연습에 참가하던 채치수가 즉시 반응했다. "예!!" "조금 무리하는 건 아닌가…. 기분은 알겠지만 지금은 가벼운 연습만 해두세요. 지금은 상처를 완전히 낫게 하...
요괴 au 긴코이.. 긴 사람인 줄 알고 팔 보여줬다가 -호오..도도메키구마. 근디, 우짜나. 내도 비슷한 과인디. 하고 요괴 모습 보여준 담에 그대로 잡아먹음 ㅡ 키라: 그정도로 좋으면 그냥 고백하는게 어때.. 코이: 누구한테...? 키라: 대장님ㄲ, 코이: ㄴ,ㄴ..ㄴ,내,내,나ㅐ가 대장님을 좋,아(삑)할리가 없잖아...!! 여우 닮았다고 한거 갖고 그...
순전히 이 사진에서 시작한 소완 토감... 사람을 리터럴리 개 먹이로 주는 이 남자...... 딸에겐 어떨까? 딸바보가 될 것 같지는 않고... 사실 얘가 자기 딸... 자기 피붙이를 어떻게 생각할지도 모르겠음 사람들은 피가 물보다 진하다는데 부모 자식간의 인연은 천륜이라 끊을 수도 없다는데 살면서 그 '천륜'이 쉽게 끊기는 걸 몇 번을 봤겠어 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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