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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배경 설명 나 : 9N년생, 오타쿠, 오타쿠라서 일본어 할줄 암(주변에 말할땐 아빠영향으루 할줄알다고 구라침) 가족 구성원 : 보험 설계사 엄마, 남동생, 아빠(중3때 돌아
*** 만약 피를 나눈 가족이 아님에도 이리 그 존재가 사무친다면, 그건 친구겠지. 이유 없이 그의 행복을 바라게 되고, 함께인 것이 유쾌하면서도 괜스레 어딘가 그립고 아린 존재들이라면 그건 친구가 맞겠지. - 네로 실버피즈의 독백 중에서. ◇◆◇ 네로 실버피즈의 시야에 자색 머리칼과 금발이 어지럽게 휘날렸다. 가을날 숲의 바람은 그를 방문한 두 인영을 잠...
연극에서 김채원은 항상 공주역할 이었고 조유리는 나무중 하나였다. 모두의 주목을 받고 앞에서 동경의 대상으로 보여준 공주는 김채원이고 뒤를 담당해주는 누군지도 모르는 걔. 그게 조유리였다. 둘은 너무나도 달랐지만 김채원은 항상 조유리를 챙겼다그리고 조유리는 그런 김채원이 좋았지만 그건 얼마 가지 못했다. 어느정도 크기 시작하자 조유리는 자신에 대해서 너무 ...
"넌 내가 누군지 알잖아," 마스터가 즐거이 속삭인다. 그는 갈피를 못 잡고있는 눈치의 닥터를 향해 손을 뻗어, 그 손을 움켜쥐고 자신의 가슴팍으로 가져간다. 그 아래에서 뛰고 있는 한 쌍의 심장을 알아챈 닥터의 눈이 커진다. 마스터가 말한다. "내 이름을 불러, 닥터.""마스터?" 닥터가 숨가쁘게 물었다. 마스터는 비로소 만족감을 느끼며 웃었다. 그래, ...
'짹 째액- 짹짹-' 평화로운 월요일 아침이 찾아왔다. 기분 좋은 아침 바람이 봄을 닮아 부드럽게 살랑이고, 하늘엔 새들이 지저귀- "야!! 일어나라고!!! 이놈들아!! 지각이다 지가악!!" '?!!? 푸드덕-푸드덕-' 말을 정정한다. 평화롭지 않은 것이 확실하다. 기분 좋게 살랑이던 봄바람은 큰 소리가 나오는 저택에 묻혀버린 지 오래. 하늘을 나닐던 새들...
시간은 빠르게 흐른다. 새해가 되고 새로운 연도에 아직도 적응이 덜 된 것 같은데 벌써 3학기가 끝나가려 하고 있다니 말이다. 하나는 책상에 앉아 미츠다와 아오나가가 사랑싸움을 하는 것을 의미 없이 지켜보면서 문득 그런 생각을 했다. 이 둘과 봄이 되고, 새 학년이 되어 반이 갈린다면 쓸쓸하겠다고. 1년동안 자신의 곁을 지켜준 소중한 친구들이었다. 그녀가 ...
※ 주의 고어한 묘사, 신체 훼손, 갑작스러운 충동, 불합리한 상황 가상의 지하철을 소재로 한 나폴리탄이나, 초능력을 가미하였으므로 어느 정도 대항이 가능한 묘사가 나옵니다. 정통
[슈짐] - 개과천선 2 35 W. 카미 깡-! 소리와 함께 야구 배트는 거친 아스팔트 위해 흠집을 낸 채 쳐박혔다. 그리고 그 옆에 바로 김 린의 다리가 있었다. 일부로 빗나가게 한 것이었다. 바로 겁을 주기 위해서, 김 린은 살벌한 윤기의 표정에 절로 눈밑이 떨려왔다. 아, 이거 잘못 걸렸네. 게다가 이 묶인 손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
스탠드에게 당해서 점점 감정을 잃어가는 죠르노가 보고싶다. 두사람은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여러가지 문제로 곪아가는 상황이었음. 곪아버린 상처는 아프지만 터트려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다만 그걸 터트리는 그 순간의 고통을 이미 알고 있기에 선뜻 터트릴 수 없는것이다. 하물며 사람사이라면 어떻겠는가.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언제까지나 계속할 수 없다. 하지만 그...
네이버블로그에서 5남매의이야기연재하는 사봉입니다! 여기서 5남매의이야기 특별편올릴예정입니다. 간혹 4남매의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올수도있는데 5남매하기전에 4남매의이야기연재를 했어요 4남매에서5남매로 늘어난겁니다! 4남매에서 보여드리지못한이야기와 5남매에서 못보여드린거 여기서 보여드릴까합니당 만약에 읽다가 4남매이야기를 읽고싶으시면 네이버검색에서 4남매의이야기...
"이 부분에서 호흡이 약간 떨어지네요. 화음 연습은 잠깐 보류하고, 여기부터만 다시 불러봅시다." 넓고 세련된 녹음실 안. 둘만 존재하는 공간은 클락션 소리와 사람들의 북적임이 울리는 바깥과 차원이 다르게 조용하다. 그 넓은 공간을 채우는 소리라고는 그저 눈을 감은 채 음의 결점을 잡아내는 강사의 음성이나 그 앞에서 노래하는 수강생의 선율 뿐. 정해진 파트...
주차장 옆 화단에서 어느 날부터인지 호박넝쿨이 자라났다. 처음엔 어떻게 호박이 싹을 틔웠을까? 그러고 말았다.
당신은 꿈을 꾸고 있어줘 일어나 새로 태어난 듯 항상 웃어줘 뒤척이지 말아줘... | 김소연, 뒤척이지 말아줘 조용히 눈을 감았다 뜹니다. 여기가 어디인가, 싶어 주위를 둘러보니 한 공원의 벤치입니다. 아, 참. 산책하러 나왔지... 피곤해서인지 그새 잠들어버렸나봅니다. 잠깐 쉬려고 앉은 벤치에서, 거의 20분 정도를 혼자 졸아버렸습니다. 내 정신좀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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