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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 왔어?" 손을 흔드는 채선배에게 가볍게 허리를 숙여 인사했다 다시 보아도 권의 친구가 맞았다. 두 사람의 시선을 받으며 카운터로 가자, 채선배가 서로 인사시켰다. "여긴 먼저 일하고 있던, 준호, 강준호고, 여긴 이제 앞으로 함께 일하게 될 진이, 현진." 이미 알고 있는 사람을 모르는 사람마냥 소개 받으려니 조금 멋쩍은 기분이 들었다. 얼굴, 이름...
건물 밖으로 완전히 빠져나와서 녀석의 집이 있는 위를 올려다 봤다. 가방은 다시 찾아 나왔다. 녀석이 이미 내 가방을 들고 웃으며 서 있었다. 니가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주권은 원래 저런 새끼였다. 시간이 많은 것들을 기억의 밑바닥으로 가라앉게 만들 순 있었지만 권은 일주일만에 모든걸 휘저어 탁하게 만들 수 있는 인간이었다. 평범한 친구마냥 친근하게 다...
"숀 몬세라테 라파엘 마르크그라프 본 매더스. 그대가 지은 죄를 모두 사한다. 부디 마지막은 평안하길." "날 싫어하는 줄 알았는데, 제프리." "이 나라에 당신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리가." "하." 낙조가 떨어지고 하늘엔 구름 대신 연기와 재가 떠다니고 있었다. 오래된 악우의 곁에서 죽는 게 그나마 다행인가. 숀은 눈을 느리게 깜빡이며 웃었다. 전장에서...
*그림을 누르시면(클릭하시면) 페이지를 넘기는 형식으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완결까지 전개는 구상해두었고, 하고싶은 이야기는 사실 후반부에 집중되어 있는데 퇴근 후에 틈틈이 그리다보니 생각만큼 속도가 나지 않네요. 그래도 즐겁게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
< 135 > 세베루스는 모처럼 좋은 기분 속에서 눈을 떴다. 잠들어 있던 뇌가 현실의 감각을 인식하는 순간 망가진 몸이 여기저기 동통을 호소해 왔으나 마음만큼은 더할나위 없이 쾌적했으며 입가에는 심심한 미소마저 드리운 채였다. 아마도 간밤에 '그'가 찾아와 준 모양이었다. 내용 자체는 눈을 뜨는 순간 희미해져 꿈을 꿨다는 인식으로서만 남게 됐지...
이전에 작업했던 콘돔 화상소재보다 조금 더 가벼운 채색으로 제작했습니다. 개당 가로 300~600px정도의 사이즈입니다. 콘돔 화상소재4+로고가 삽입된 버전 총 8개의 콘돔을 한장
“잭 스티븐슨. 하루 형한테 무슨 짓 한 거 당신이죠?” 함부르크로 향하던 아침. 은성은 며칠 전 베를린의 밤을 뜨겁게 달궜던 피아노의 천사의 표정과는 완전히 다른 얼굴로 운전석에 앉는 그의 퍼스널 매니저에게 물었다. 잭은 묵묵부답으로 양손에 검정색 프라다(Prada) 가죽 장갑을 끼고서 핸들을 잡았다. 그가 대답이 없자, 차 안에 침묵이 밀려왔다. 은성은...
48. 우진시점 이찬수로부터 엄청난 얘기를 들은 것 치곤 별거 없는 날들이 이어졌다. 무슨 말이든 들어봤자 유이현이 최선을 다해 나를 피해 다니는데 내가 뭘 할 수 있겠나 싶었다. 같은 반인데도 이렇게까지 안 마주칠 수 있다는 게 신기해서 유이현이 대단해 보일 지경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내 마음을 확신할 수 없는 상태로 시간만 정처 없이 보내고 있었다. “...
※등장하는 이름들은 모두 가상의 인물※ 그날따라 공은 유난히 바빴어. 수의 첫째 형인 황태자와 셋째 왕자인 수의 동반 스케줄 때문에 황태자의 보좌진과 상의 하에 스케줄을 조율해야 했지. 그 때문에 공은 아침 등굣길에 수와 동행하지 못하고 운전기사와 둘이 보내야 했어. 수를 궁 앞까지만 배웅하고 돌아온 지 한 1시간 정도가 지났을까, 비서실 직원이 급하게 뛰...
#5 그 사이 두 명의 사람들이 바 안으로 들어왔다. 짧게 청하 형과 인사를 나눈 그들은 테이블로 가 자리를 잡았다. 일행 중 한 명이 와서 칵테일과 맥주를 주문했다. "형 괜히 승호때문에 바쁘겠어요. 오늘 원래 문 여는 날 아닌데 어떻게 다들 알고 오네요?" "여기가 원래 그렇잖니. 누구누구 입을 통해서 소식이 전달되고 퍼지고. 내가 아까 4시에 열었거든...
#4 -승연 클럽에 가기 위해 열차 안으로 몸을 욱여넣었다. 예상 가능한 러시아워였지만 그런데도 숨이 턱턱 막혀왔다. 다행인 건 나는 이런 반복적인 일상에 큰 불만이 없다는 점이다. 어쩔 수 없지. 사람이 많은 건 당연하고 지금은 퇴근 시간이니까. 그저 안전하게 나의 쉼터에 도착하길 바랄 뿐이다. 이런 걸 보면 나는 꽤 안전 지향주의자인 거 같단 말이지. ...
10분이나 걸었을까. xx역 출구 근처에 우뚝 솟아있는 주상복합건물에 도착했다. 여기 살았구나. 전에 한 번 온 적이 있는 빌딩이었다. 내 볼일은 아니었고 1층에 유명한 케이크 가게가 있는데, 규철이가 은혜에게 선물한다고 날 끌고 왔었다. 오피스텔로 가는 방법은 따로 있는지 권은 상가 정문 출입문이 아닌 건물 뒤 지하 주차장 출입구 쪽으로 나를 데려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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