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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롭게 떠난 치앙마이 한달살기. 말도 안되는 '그 일'이 나에게 찾아왔다. 1화 끝.
*소개 유령이 된 바지는 왜인지 환자복을 입은 채 길거리에 있었으며 왜인지 누군가의 뒤를 따라간다. 얼굴을 가린 치렁치렁한 갈색 머리에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창백한 피부, 그와 대비되는 붉은 입술. 그리고 옷에 파묻힐 정도로 큰 사이즈의 가디건. 어째선지 바지는 소녀의 곁에서 멀어질 수 없다. 조금 거리가 멀어지면 무언가에 끌려가듯 소녀의 곁으로 가게된다....
기절한 금광요는 도무지 깨어날 줄을 몰랐다. 온약한에게 당했음에도 10분만에 깨어난 섭명결은 어이없어 했다. 잠든 척 하는 게 아니냐는 의심까지 들었다. 기산 온씨에게 빌붙었던 놈이니 충분히 그럴 수도 있지 않겠나 싶었다. 그러나 의외로 멀쩡한 청하의 수사들을 본 섭명결은 그 의심을 거뒀다. 그들을 괴롭히던 괴뢰들은 실패작 중에서도 실패작이었기에 크게 힘을...
조금의 시간이 흐른 뒤 남희신은 운심부지처로 돌아왔다. 피곤함에 절어 몸이 무거웠으나 아직 할 일이 많았다. 게다가 오늘은 야간 순찰까지 맡아야 했다. 저녁도 거른 채 업무를 보던 택무군은 머리를 식히고자 뜰을 거닐었다. 그리고 작은 등불을 든 채 곧바로 야간 순찰을 시작했다. 이제 바람이 제법 쌀쌀했다. 하염없이 걷던 그는 한실이 있던 자리 앞에 멍하니 ...
그 말에 설양은 피식 웃더니 금광요의 손바닥을 혀로 슬며시 핥았다. 입 조심하라는 명령 같은 건 절대 듣지 않겠다는 신호 같았다. 뜨겁고 축축한 혓바닥이 제 손바닥을 간지럽히며 긁어대자, 금광요는 옅은 신음소리를 내며 한 발자국 물러섰다. 기산에서 배운 욕들이 목구멍 바로 앞까지 튀어나왔다. 이내 그는 기겁을 하며 손바닥을 외의 위로 세차게 문질렀다. 한생...
블로그에서 연재했던 작품을 리메이크 했습니다. 비슷하면서 새로이 추가되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전작을 아시는 분들은 스포를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아람의 포스 타입 글을 처음 읽으신 분들은 공지에 있는 이용방법을 꼭 읽어주세요! 첨부해 드렸습니다! 한 번씩 꼭 읽어주세요! https://oo-aram.postype.com/post/4775315 신세계에 있...
가장 강력하고 짱짱센 조직 픽셀리 그리고 실력은 그 누구보다도 좋지만 돈버는 일 외에는 관심이 없어서 카지노에서 딩가딩가 노는 프리렌서 덕님 보스는 역시 뜰님. 만능이지만 멀리서 저격하는 건 취향이 아니고 가까이서 전두 지휘하며 권총으로 다 없애버리는 편이랄까 근거리파 부보스는 각님. 해커고 체력은 영 꽝이지만 함정같은 걸 아주 잘 만들어서 크게 다치지 않...
■뒤에 유료분은 그냥, 달달물 그리고싶어서 그리려고했다가 귀찮아서 쓰레기통가려던거 러프 3장 들어간거고 이벤트참가용으로 하는거라 (유료걸어야 참가가능하다고함) 의미는없습니다.■
* 관도와 적벽 사이 언젠가 조조가 손짓했다. 이리, 이리로. 문약은 종종걸음으로 그에게 다가갔다. 여전히 허리를 숙인 상태였다. 문약은 문관이면서 장군처럼 위엄있는 체형이었고, 그의 주공은 뭇 사람들 사이에서는 찾기 어려울 만큼 아담했다. 그렇다해서 감히 주공을 내려다 볼 수는 없는 일. 허리를 숙인 문약의 시선은 언제나 조조의 발끝에 닿았다. 영천 순씨...
* 소다프린트 * 미색 모조지(100g) vs 미색 뉴플러스지(100g) 1. 육안으로 보이는 차이 1-1. 질감과 광택 모조지는 일반적인 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종이입니다. 뉴플러스지는 문제집이나 단어장 등에서 많이 사용되는 종이로, 약간의 광택이 돌고 촉감이 매끌매끌합니다. 1-2. 본문 비침이나 인쇄 면에서는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1-3. 삽입 이...
"겉보기에는 평범한 강아지 같은데......." "하지만 측정값에서 확인되는 마력량은 확실히 강아지의 것이 아니야. 수치만 보자면 적어도 어느 정도 수련을 거친 사람 수준이고. 파형은 또 평범한 사람의 것이라고 보긴 힘들지만, 뭐 강아지로 변한 반동으로 변형되었다고 한다면 납득이 불가능한 정도는 아니지." "근데 이 '요한 경'은 별로 요한 경처럼 행동하고...
"음, 죄송하지만, 어르신, 역시 다른 사람 알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문솔라는 제 앞의 정령(으로 추정되는)이에게 다시 한번 거절의 말을 내뱉었다. 아니, 아무리 그런 간절한 눈빛으로 바라보셔도 세계를 위해 하트를 모으라니, 바로 몇 년 후 수능을 앞둔 고등학생에게는 버거운 부탁이라구요. "하지만 솔라야, 너는 보는 눈을 타고났단다. 자, 손을 ...
* COC 시나리오 수몰도시의 치명적인 스포일러 함유 * 식인 언급 존재 有 #SCENE 절망의 시작 문 뒤의 위험. 달려드는 괴물. 쇠파이프로 막았어야 했지만, 본능적으로 내밀어진 팔. 손날을 파고드는 괴물의 이. 그리고, 순식간에 사라지는 이성, 이유를 알 수 없는 충동. 맛있겠다, 라는 생각. 암전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제는 알고있다. 기억에 하얀...
노래와 같이 감상하시면 더 좋을수도 안 좋을수도 있습니다.좌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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