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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고스트코스터 하이스쿨 로맨스> 업로드 이후 두 번째로 인사드리는 단편입니다. *주의사항* 깊고 어두운 바다, 간략화 된 심해 물고기, 강제적인 스킨십
*배열은 나이순입니다. *사진들 보고 생각난대로 끄적인 거고요 출처는 거의 다 사진 속에 있습니다! “니가 잘못한 거면, 니가 책임을 져야 되지 않겠어?” “그러고 있지 마. 우는 여자 달래본 적 없으니깐.” “흐억... 너 지금까지 어디있던 거야.” “니가 어디로 도망치든 내가 찾으러 다닐 테니까 그냥 내 옆에만 있어. 그게 제일 쉬운 길이잖아, 안 그래...
찾았다, 드디어 물론 시내 전광판 TV에서 세상 신경질적인 얼굴로 좋아보이는 옷을 입고 있는 너를 보게될 줄은 몰랐지만. 대기업 N사의 차기 후계자라는 자막에 눈을 둘 순간도 없었다. 여전히, 똑같은 얼굴로 탈색 머리가 차분하게 검정색이 된 것과 여전히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전혀 숨기지 못하는 얼굴을, 내가 놓칠 리 없었다. 사실 검은색 세단들이 몰려와 ...
누나가 죽었다. 사망 원인은 자살. 고등학교 1 학년, 겨울 방학식이었다. 주스가 마시고 싶다던 말에 주머니를 털어 마트를 들리는 것도 잊지 않았다. 비닐봉지 안에서 대롱대롱 흔들리는 주스를 가지고 집에 도착했을 때,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은 주스처럼 흔들리는 누나의 몸이었다. 쿵. 손에 들고 있던 봉지가 바닥으로 추락했다. 속이 몹시 뒤틀려 다리까지 후들거...
…건아……. 의건아… 어미를 살려다오……. 여인의 눈은 핏줄이 터져 온통 새빨개져 있었다. 어린 저의 발이 주춤 뒤로 물러났다. 뼈만 남은 손이 억세게 팔을 쥐었다. 악귀와 다를 바 없는 힘이었고 모습이었다. 의건아…! 어미는 죄가 없다! 어미를… 어미를 살려다오! 내 아들아……! 황제의 군사들이 여인을 끌고 갔다. 여인은 신발이 벗겨지도록 몸부림을 쳤으나...
W. 이모 모든 것의 종말 라그나로크 이후 토르는 살아남은 아스가르드 백성들을 비롯한 발키리, 배너, 로키를 이끌고 함께 지구로 향했다. 로키는 뉴욕 사태를 잊지 않은 인간들이 자신을 지구에 정착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토르에게 이야기했지만 토르는 그런 로키의 반응을 손쉽게 무시한 채 자신의 동생과 함께 지구에 정착하길 원했다. 지구 측 대변인들은...
생각보다 제 방이 참 작아서 예정에없던 통판을 받고있습니다!!ㅠㅠ 딱히 폼이 없으니 구매의사가 있으신 분은 @unoon318로 디엠 주세요!! “네가 길들인 것에 대해서는 항상 책임을 져야 해. 너는 너의 장미꽃에 대해 책임이 있단다.” “나는 내가 길들인 것에 대해 책임이 있구나...” -어린왕자中 * 세상 어느 곳엔 아주 작고 동그란 마을이 있었다. 그...
<이 세계에 온 것 같다> 1화는 무료이지만 소장을 원하시는 분들 용으로 결제상자를 만들었습니다. 결제상자 아래에는 다운로드가 가능한 다음 화 스포일러 컷이 있습니다.
탁!!탁!! 조용하던 자신의 방에 들려온 익숙한 소음에 한참 과제를 하고 있던 로키는 미간을 찌푸렸어. "..미치겠네" 로키는 갈아 끼운지 얼마 안 된 창문을 바라봤어. 저번처럼 무식하게 커다란 돌멩이로 창문이 깨지기 전에 로키는 빨리 발코니로 나가야했어. 젠장. 역시나 로키를 반기고 있는 건 익숙한 이었어. 2층에 있는 로키 방에 어떻게 매번 이렇게 올라...
콜로세움을 4분의 1로 자른 듯한 형태의 강의실에 니시키도는 있었다. 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강의실의 중심에서 교수는 정장에 안경, 완벽한 학자의 인상으로 거대한 스크린을 띄워놓고서 마이크에 대고 열심히 강의를 하고 있었다. 앞에서 세번째 줄의 오른쪽 날개 맨 끝, 그러니까 교수의 사각지대에 위치하고 있던 니시키도는 흰 티에 빨간 남방을 걸치고...
친애하는 올마이트에게. 안녕하세요, 올마이트. 미도리야 이즈쿠, 데쿠입니다. 올마이트가 떠나간 지 벌써 반 년이 지났네요. 시간이 참 빠름을 피부로 느낍니다. 계절이 변하여 꽤나 쌀쌀해졌어요. 올마이트가 떠나간 날이 겨울이 아니라 다행입니다. 겨울은 너무 춥고 외로우니까요. 당신의 마지막이 아프지 않기를 바랐는데, 그랬을지는 모르겠네요. 그래도 올마이트의 ...
*미카 여체화 주의 *캐붕 주의 미카가 눈을 뜬 시간은 전에 없이 일렀고, 밖은 아직 새벽 어스름이 가시지 않은 채였다. 교복 차림의 미카는 까치발을 들고 살금살금 방을 나왔다. 발목보다 조금 위로 올라온 검은 양말이 발걸음 소리를 조금 줄여 주었다. 슈의 방을 살피면 방문이 굳게 닫혀 있지만 새벽의 정체된 공기는 지나칠 정도로 조용하고, 때 이른 백색 소...
동죽아. 응. 동죽아! 응, 하난아. 동죽아……. …응. 네가 나를 부르는 소리에 수십 번, 수백 번이고 대답하고 싶었다. 하난아. 하난아. 하난아. 네 그 고운 이름을 몇 번이고 불러보고 싶었다. 헌데, 이제서야 마음껏 불러보는구나. 동죽아, 잘 지내? 아, 나는 나름대로 잘 지낸 것 같다. 추국이가 많이 슬퍼했고, 폐하는… 잘 모르겠다. 나는 정말 잘 ...
“어라, 루피잖아. 꽃 좀 가져갈래?” “으응?” 아침부터 거리에 나와 쏘다니고 있던 소년은 낯익은 목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이곳 여인섬에 기항한 지도 이미 나흘째가 된다. 상당한 부상을 입었던 루피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고기 먹었으니 나았어!’ 라며 언제나의 당치도 않은 고집으로 둘째 날부터 침대를 박차고 일어났다. 나머지 동료들이 아직도 왕궁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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