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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백수가 되어 그리운 것> 편이 이어집니다.
정교히 조각할수록 그만큼 망가져가는 거라고, 결국 살만 깎이는 거라고 왜 몰랐을까. 아니 알고 있었다. 알면서도 그러는 내 모습이 내 안의 착한 아이와 부합했기에 자행했다. 주인님께도 연기하고 싶었다. 생글생글한 밝은 아이로 기억되고 싶었다. 그럼에도 주인님께는 본능으로 길들여졌고 감히 내 주관적인 선택을 내밀 수 없었다. 항상 그 마음에 굴복하고, 관계의...
죽음은 이야기꾼이다.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은 일생의 끝에서 나를 만난다. 그들에겐 한 번의 만남이지만, 나에겐 셀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만남의 연속이다. 그러나 그 만남 속에는 이야기가 항상 존재한다. 수많은 이야기를 만나다 보면, 내 기억 속에 머무는 이야기는 소수이다. 그러나 이야기가 색을 지닌다면? 상상해봐라, 안개꽃밭에 있는 한 송이의 빨간 장미는...
달은 그냥 그렇게 사라졌다더라 누군가는 해를 질투해서라고 하고 누군가는 해를 사랑해서라고 해 글세.. 과연 그리 흔해 빠진 이유였을까 물론 흔해빠진 이유인만큼이나 지독하게 빠지는것도 사실이지만 달은, 그런 존재였을까? 단 하나뿐인 존재였잖아. 해에 가려진다 해도. 달은 왜, 사라졌을까? 으스려져버린걸까? 누가 부숴버린걸까? 그냥 흔해빠진 지구를 하염없이 바...
"안녕, 야나기사와 코타로." "...그게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군요." "다 알고 있어. 내가 널 모르면 그건 사람이 아니지. 내 원수인데." 내 말에 그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고개를 기울이며 내게 물었다. "저랑 처음 만난 것 아닌가요?" "아니, 나는 널 본 적이 아주 많아. 그리고 너도 날 본적이 많지." "제 기억엔 없는데요." "당연하지, 그때완...
*해당 글은 더블크로스 3rd 수록 시나리오 비트판, 캐더하의 시나리오 로이스 캐릭터들이 나옵니다. 시나리오의 스포일러에 유의해 주세요! "소개할게 이쪽이 리버티. 나랑 함께 구조 및 보호된 아이야." 금발의 붉은 눈을 한 아이는 수줍은 얼굴로 꾸벅 인사했다. 반대편에 있던 백발의 자색 빛을 띄운 소년이 마주 꾸벅인다. 가운데에 선 머리카락도 눈동자도 라벤...
숨막히는 자연의 아름다움에 관해서라면 남아프리카의 해안선은 모험가와 자연 애호가 모두의 마음과 영혼을 사로잡는 보석입니다. 웨스턴케이프(Western Cape)의 험준한 절벽부터 콰줄루나탈(KwaZulu-Natal)의 깨끗한 해변까지 남아프리카의 해안선은 다양성과 화려함이 독특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블로그 게시물에서 우리는 가장자리에 살면서 남아...
<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어제 김정우의 병원을 갔다오고 생각이 더 많이 생겼다.절대 그런일이 있는 얘라고 생각도 못했고 처음에 그냥 낯가림이 심한가 라고 생각했으니까 엄청 행복하게 자란 얘 인 줄 알았는데 그 반대인걸 듣고 생각이 너무 많아졌다. 김정우 병원 " 제노에 대해 알려준다며 " " 아.. 제노있잖아 " " 응 말해 " " 좀 사정이 있는 얘야 " " .... 무슨 사정?...
- 시오리와 만난 지 며칠 후, 하츠네는 여전히 선물을 결정하지 못해 고민하고 있다. - 하츠네 : 음~ 좀처럼 좋은 선물을 찾을 수가 없네…… 이래서야 언니 실격이야~! 시오리와 친한 사람한테 물어볼 수 있다면…… 앗, 아아~! 거기, 너! 뭐 하고 있어~? - 미와 : 밥 먹으러 왔어 - 하츠네 : 그래, 그랬구나~! 나이스 타이밍, 마침 잘 만났어! ...
♪ 빈지노 - Life In Color 내가 미친 건가. 머리를 잔뜩 헝클이고는 책상 위에 엎어졌다. 그러자 옆에서 김영훈의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이연아, 그러고 있는 게 되게 웃겨. 그러거나 말거나.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건… 이주연 —? 내가 이주연의 프로필을 염탐하다가 메시지를 잘못 보냈다는 사실이었다. 카톡은 왜 삭제한 ...
*여러모로 날조주의 *캐붕주의 해가 질 무렵. 일이 끝났다며 자이파가 울린 것이 삼십 분 전. 속도를 내서 마저 서류를 처리한 것이 이십 분 전이었다. 크로우는 거울 앞에 서서 옷을 골랐다. 남색 니트와 셔츠를 번갈아 몸에 갖다 대어 보다 이내 냅다 내팽개쳤다. 캐리어에서 이리저리 꺼낸 옷들이 바닥을 뒤덮고 있어 딱히 티도 나지 않았다. 린이 보면 기겁하며...
잔인하거나 좀 무서운... 묘사가 있으니 퇴마물 같은 거 못 보시는 분들은 뒤로가기 ㄱㄱ... 그래도 넘 무섭지 안아요 수의 증거 壽의 증거 때는 깊은 밤이었다. 어스름한 달빛이 거리를 뒤덮고, 고요한 어둠이 모든 빛을 잡아먹었을 때. 형형하게 빛나는 눈과 마주쳤다. 붉은 구슬이 돌아다니는, 그 안에 원한과 공포에 대한 희열이 가득 담겨 마구잡이로 섞인 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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