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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UTION 본 작품은 픽션으로, 극중 인물, 배경,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합니다.또한 작품 내 부적절할 수 있는 소재, 인물 행동 및 사건들이 작가의 사상과 별개의 허구적 장
요즘 카게야마는 매일 저녁 여섯 시만 되면 방문을 걸어잠근다. 원체 말이 없고 행동 빠르긴 했지만, 시곗바늘이 정확히 일(一) 자를 이룰 때면 뭘 하고 있든지 간에 당장 그걸 멈추고 쏜살같이 방으로 들어간다. 그런 카게야마의 범상치 않음을 가장 처음 알아챈 사람은 파트너 히나타로, 여느 때처럼 자전거를 타고 집에 돌아가다가 저녁 러닝을 하던 카게야마와 마주...
이번엔 아래일 수록 최신입니다. ◈ 한유진 자꾸 바깥에 도는 일이 많아지니까 집앞에 방명록 두는 게 보고 싶다. 다들 첨에는 이게 뭐지 떨떠름해 하다가 박예림이 낙서를 하면 되나 하고 바니바니베어 그려두고 가고, 리에트가 자기야 나랑 함떠!! 써두고 가고 성현제까지 신나서 플러팅 적어두고 갔더니 그걸 본 한유현이 불태워버림. ◈ 트랩 밟고 7살이 된 성현제...
Bird Cage [분양 완료] 문의 : https://open.kakao.com/o/sC26sZ7
사족 마법세계 쪼아 하던 애긔독자가 어른이 되가지고 담블도아로 덕질을 하게될줄이야... 원래 강경 책파긴 했었는데 불사조기사단(책)은 너무 어둡고 전최애캐가 죽어버려서 어 시벌 이게머야...하던 중 불의잔(영화)에서 덤블도어가 니가부레잔에이름을넣었냐!!!!!!!!!!!!!!!!하는거보고 충격먹어서 탈덕하고 죽성 완결나도 그럴려니...하고 있었는데 세상에 어...
내가 자라고 말해야만 너는 잠들었다. 하지만 내가 일어나라고 말하지 않아도 너는 일어날 수 있었다. 나의 책임인 너의 어리광이었고 배려였다. "에무, 잘 자라고 해 줘." 잠은 생물이 살아가기 위해 취하는 휴식 중 하나다. 무생물인 컴퓨터로 따지면 전원을 눌러 종료했다가 쓸 때가 오면 켜는 그런 휴식이다. 다시 말해서 움직여야 하는 무언가에게는 필수인 시간...
형, 우리는 우리가 어떤 모양새로 생겨먹은 것 같아. 우리는 둥글까, 아니면 모가 났을까. 우리는 때때로 우리가 어떻게 생겼는지 들여다볼 필요가 있어. 우리가 어떤 모양새로 웅크리고 서로를 끌어안고 있는지. 가끔은 우리가 하나처럼 엉켜있는 게 우스운데 반대를 가정해봐도 상상이 잘 안 가. 나는 형을 애틋하게 여기지 않았는데 형은 나를 애틋하게 여기면 좋겠다...
트위터에서 앙칼공주랑 바보온달 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22978263750869162?s=61&t=TwICeNBIoRT__UPa7G
내가 오랜 연애경험을 통해 깨닳은게 있다면.. 여자를 사귀던 남자를 사귀던, 거리가 가깝던 멀던, 일상에서 자주 마주치던 간에... 연락과 서로의 믿음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나는 다양하게 연애를 했었다. 고등학교때 같은 반 여자애와 비밀연애를 하기도 했고, 대학생때 유명한 캠퍼스 커플이기도 했다. 그리고 이번엔...한번도 안면식없는.. "랜선 연애 중이다"...
어두운 밤, 이렇게 시내 속 거리를 걷고 있으면 새로운 발견을 하게 된다. 저기 가게 앞에서 토아는 아저씨, 그 아저씨를 토닥이는 직장 동료 처럼 보이는 사람, 친구들과 하하호호 떠드는 아가씨들, 모두가 익숙할 지 모르는 광경은 나에게는 새롭다. 같은 광경은, 새 인상으로, 그리고 그것은 나에게 새로운 멜로디를 주었고, 그리고 그것을 써 내려가는 것은 나에...
눈꺼풀이 무겁다. 우와, 나 지금 눈꺼풀이 무겁다고 생각한거 맞나 신체란 걸 간만에 움직이다보니 어색하단 말이지... 따위 시덥지 않은 걸 생각하며 테르미는 눈을 떴다. 그리고 눈을 찌르는 듯한 빛에 잠시 찌푸렸다. 단순히 켜둔 촛불 빛이었을 뿐이지만 며칠 밤을 샌 후라 작은 불빛 하나에도 꽤 눈이 지끈지끈 아팠다. 아니 그냥 어지러운 것뿐인가? 그 망할 ...
* 주제 : DEUS EX MACHINA* 클멜이라면 클멜이긴 한데... 딱히 커플링 성향이 크진 않습니다.-DEUS EX MACHINA.......사람에게 붙이기엔 꽤나 묵직한 이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당신은 그 뜻을 알고 계십니까?...라틴어잖아. 기계장치의 신.어차피 제가 설명을 줄줄 늘어놓을 게 뻔하니 더는 말하고 싶지 않다는 듯한 표정이군요. 좋습...
한유진이 제 아랫배를 쓰다듬었다. 눈을 감으면 두근대는 심장박동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지방이 모여 부드러워진 아랫배는 유달리 따뜻했다. 둥근 배 아래 웅크리고 있을 생명에 한유진은 헛웃음을 지었다. L급 양육자 타이틀을 달고 있다지만, 설마 진짜 제 애를 낳아 기르게 될 줄은 몰랐다. 문제는 이 씨의 주인이 누구인지 모른다는 것이었다. 한유진은 소파에 ...
- 예전에 투표 받았던 로라스가 드렉슬러에게 쓰는 편지. - 생각보다 로라스는 편지를 일기처럼 썼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직접 대면하는 것보다 글을 쓸 때 좀 더 솔직하게, 그리고 수다스럽게 말하는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 - 공백 제외 2,467자 - 최초 업로드 : 2016.05.21 친애하는 드렉슬러. 나를 깨웠던 거센 빗소리가, 지금은 고요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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