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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망상만 했는데 그리면서 재밌었다 ... 😊 - https://posty.pe/s69915f 시리즈로 만들어서 모아두었습니다. 그저 모아보기 편하시라고 만든 시리즈라 결제용을
각자의 시선. 5 by. 시한. -B -B [잘 먹겠습니다^^] 나는 한참동안 그 사진을 봤다. 뭘 만드는지 부엌에서 열심인 우리 경수. 오 세훈 집에 갔겠거니 하고 대충 예상은 했다지만 이게 이렇게 들어맞으니 허탈한 웃음이 나오는 건 어쩔 수가 없다. 경수야, 그래서 세훈이랑 화해는 했어? 나는 사진 속 경수의 뒷모습에 대고 혼잣말을 했다. 우리 이쁜 경...
수술한지 이틀이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민규는 아직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었다. 중환자실 면회시간이 다 되어가는 듯 원우는 복도를 서성이며 입술을 말아 물고 잘근 잘근 씹어 된다. 승철이 틈틈이 들러 민규의 상태를 확인함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못 잤던 잠을 몰아서 자는것처럼 민규는 좀처럼 일어나지 못했다. 다행히 몇 달간 공들였던 목표물들은 모두 소탕했음에도...
"진짜 나왔네?" 나오라며 니가. 아이스크림 사왔다고. 최민기가 저벅저벅 걸어와 손에 든 까만 비닐 봉지를 통채로 뺏어 갔다. 아, 이걸 샀네. 입은 댓발 나와서 불평이라고 하는데 손은 이미 하나 까서 물고 있는게 얄미웠다. 먹지 말든가 그럼. 손을 뻗자 아이스크림을 뺏으려는 줄 알았는지 금방 꼬리를 내렸다. 아 잠시만 그게 아니고. 정작 나는 아이스크림을...
크롤리는 비 개인 오후를 좋아하지 않았다. 서늘한 공기, 생명의 향기를 머금은 채 멀리 날아가는 바람, 고요한 물 웅덩이에 비치는 태양, 얼룩조차 없이 파랗기만 한 하늘, 아. 악마인 주제에 관심을 두어서는 안 될 그 천사를 닮은, 하얗게 빛나는 구름의 무리. 이 모든 것들이 크롤리의 심기를 건드는 것이다. 크롤리는 자신을 먹구름이라고 생각했다. '먹구름은...
"체육대회, 어디 나가고 싶어?" "미츠다는?" "나야 당연히 농구, 그리고 다른 것도 여러개.." 어느새 더 친해져 '군'도 떼놓고 서로를 부르게 된 둘은 누가 보면 3년은 된 친구사이 같았다. 친해지면 친해질수록 서로가 꽤 잘맞는 친구라는 걸 알게되고 급격히 친밀해진 결과였다. 미츠다가 늘어놓는 여러가지 종목을 감흥없이 듣고 있던 하나는 복도에 검정 닭...
예전에 썼던 소설인데 (4년 전쯤에 끄적대다 말았던...^^;;) 아마 여주가 가짜 혼인으로 임금의 후궁으로 들어가고(왕과의 모종의 계약 결혼 느낌이랄까, 사실은 왕의 수족으로 굴려지는 여주) 남주는 임금의 호위무사로 여주와 어렸을 때부터 썸을 탔던 그런 이야기였는데. 적다보니 치정물 느낌도 나네요. 설정 겸 프롤로그랑 여주 짧은 과거사(?)를 들고 와 봤...
※ 주의 고어한 묘사, 불합리한 상황, 혐오감을 줄 수 있는 묘사(유충) [한마음연주회장 행동수칙] 안내문을 읽기에 앞서 이 시간부로 눈에 띄는 행동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어
7. 착각과 실수
* 트위터에서 썰로 풀던 것을 다듬은 글입니다. 상중하 세 편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늘 그렇듯 캐붕 및 설붕 주의 * 취향타는 엔딩 주의. 일반적인 해피엔딩이 아닙니다. * 포스타입 기준 17,488자 성현제가 기억을 잃었다. 처음 그 소식을 접했을 때 한유진은 보통 사람처럼 놀라거나 걱정하는 게 아니라 짜증을 냈다. 이번엔 또 무슨 짓을 하다 그리된...
1 어쩐지 일어나자마자 입 안을 메우는 아릿한 쇠 내음에 김독자는 인상을 찌푸릴 수 밖에 없었다. 평소에는 느껴지지 않는 것들이 비대하게 몸집을 부풀려 그 존재감을 제게 알리는 때면 유난히 예민해지곤 했다. 아무래도 요 며칠 간 무리했던 것이 화근이 아닐까, 하는 추측만을 무감각하게 속으로 읊으며 이불 속에 파묻혀 있던 몸을 느리게 일으켜 지금 이 순간 가...
/ 오늘 오전의 일이다. 무열, 나 요새 내일을 생각해. 수택이 불쑥 그렇게 말했다. 여름의 태양이 모질게 눈앞을 밝혔다. 침대 맡에 난 큰 창 때문에 무열은 평소보다 이르게 잠에서 깼다. 볕이 무자비한 면모를 뽐내며 사방으로 제 손을 뻗치고 있었다. 지난 계절부터 무열은 침실에 커튼을 다는 게 어떻겠냐고 물었으나 매번 수택은 커튼을 달고 싶지 않다고 했다...
같이 집에 갔던 그 날 이후, 어째서인지 하나는 그 둘을 만날 수 없었다. 그게 부활동 때문이라는 걸 안 건 그로부터 며칠 정도 후 미츠다가 부활동 이야기를 꺼냈을 때였다. 친하게 지내는 남자애가 농구부니, 운동부활동의 소식이 빠르게 들려오는 건 당연한 일이었다. "어제 배구부는 또 시끄럽더라." 점심을 같이 먹으면서 미츠다가 대수롭지 않게 꺼낸 이야기에,...
노아 씨, 하는 목소리가 기계 너머로 들려온 순간부터 소년은 기이하게도 안도하고 말았다. 벽 너머, 두터운 보안 시스템과 그가 서 있을 어떤 공간 안에서부터 알 수 없는 안도감이 피어오른다. 조여들던 심장이 아주 조금씩 제 박자를 찾아간다. 상처난 손등에서 튀어오르는 감정이, 넘쳐흐르다 멎은 감정이 두려움이었다면. 무슨 일 있었냐는 그 상냥한 물음에 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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