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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장여우 카톡테마 아코, 아이콩ⓒ 아코 폭신한 꼬리가 귀여운 여우테마 다크모드 버전입니다!악마테마 이후로 어두운 테마는 오랜만이에요..^//^ +좋아해주셔서..클로버 버전도 추가합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걸까. 오늘 이 무대를 보고 그들은 생각했다. 결국 우리는 우리를 이용하는 이해관계만이 못 되었고,결국 그 관계는 얇고 얇아져 툭,끊어져 버렸다. 그들은 그 끔찍한 참상을 눈앞에서 지켜봤다. 생전 보지 않아도 될 시체를 보았고,살기어린 그 눈빛을 보아버렸다. 하지만 이성을 잃은 모두에겐 살고 싶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제물이라...
병자들, 그것도 권위적인 귀족들이 몰려든 저택. 하녀와 병사들은 갈 곳이 없었다. 불안이, 불만이 치솟았다. 이쪽을 간호하면 저쪽에서 불만이 터져 나왔다. 병 수발에 그치지 않고 더한 것을 원하는 이들도 많았다. 하녀와 병사들에겐 일상의 유지는 물론이고, 휴식조차 할 여유가 없었다. 그곳은 전쟁터였다. 피와 비명, 고름과 신음이 흘러넘치고, 미처 치우지 못...
한 인간과 계약을 맺었다. 주인과 종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그런 계약이 아닌, 단순히 서로의 이득을 생각한 계약. 그렇다고 해서 갑과 을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아무리 정신이 나갔다고 한들 인간을 상대로 평등한 관계나 을의 위치에 설까. 말이 되는 소리를. 인간의 부탁은 그러했다. '할 수 있는 건 뭐든 할 테니 제발 그 사람의 인생을 망쳐주세요.'라고. ...
동이 트고 있는 이른 아침이었다.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 같이 잔뜩 흐린 하늘에 늘 뛰던 조깅 코스를 반 정도 남겨두고 돌아섰을 때쯤 비가 한두 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했다. 아침의 눅눅한 공기 와 한산한 주변에 걸음을 조금 늘어뜨리고 복잡할 것 없는 자잘한 생각들로 머릿속을 채웠다. 큰길로 나와 습관처럼 단골 가게에 들러 아침으로 먹을 죽을 포장하고 조금...
안녕하세요!! 올해 초에 두번째로 실시된 네이버웹툰 단편.zip 공모전에 냈던 단편이 오늘 게재되었습니다. PC 버전 단편.zip :: 네이버 만화 (naver.com) 모바일 버전 https://m.comic.naver.com/webtoon/detail?titleId=755581&no=46&week=sat&listSortOrder=D...
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w.Amanecer "(-), 그래서 그거 준비했어?" 다짜고짜 뭘 준비해... 다음 임무 말하는 건가.... "뭔진 모르지만... 아마 안 했을걸." 앞뒤 잘라먹고 툭- 던져오듯 뱉는 동기의 말에 (사네미 츠구코 되고나서 오하기의 참맛을 알게된) (-)은 양손에 오하기를 들고는 우물거리며 시큰둥하게 대꾸했음. "너 진짜 아무것도 안했다고...?" 라며 눈...
햇쨩: 찐으로 본인도 maniac이라서 여자가 maniac이어도 상관 없는 듯한 느낌임. 곡 도입부에 "우린 서서히 본색을 더드러내는 걸" 이라는 파트가 있는데 보통 이런 스토리의 가사라면 "너는" 으로 시작할텐데 "우리"를 강조하는걸 보면 햇쨩도 매니악적인 면에서는 만만치 않다는 걸 알 수 있음. 그리고 파트가 유독 두드러지는 부분에서도 I love he...
"......." 이제 와선 좀 늦었다 싶지만 냅다 내적 비명 지르고 문을 닫았음. 그러니까 화장실 문을. 속으론 김도영 귀엔 들려줄 수 없을 별의별 괴상한 욕을 질러댔음. 하필 내가 2차까지 달려서 숙취 오지는 상태로 친구네 집에서 기절했다가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나왔을 때, "음... 여주야. 나 이만 가볼게. 천천히 정리하고 나와." 김도영이 눈앞에 ...
설명회에 참가해주신 내빈 여러분께 인사 올리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올 우리 회사의 자랑스러운 크리쳐를 소개합니다. 기존 크리쳐는 인간을 본 떠 형태가 제작되었습니다. 그들은 인간과 생명의 기본 특성을 공유합니다. 언뜻보면 인간과 구별되지 않을 정도로 섬세하게 구현되었죠. 로봇이 인간을 배제하는 영화 터미네이터(2008)에서 엿보이듯이, 무엇을 숨기겠습니...
“예. 블랙우드입니다.” –박사님. 리나입니다. 통계 돌린 데이터베이스 첨부파일로 메일 보내드렸어요. “나중에 확인할게요. 수고했습니다. 푹 쉬고.” 띠롱. 통화 종료와 함께 다시금 적막이 찾아들었다. 오늘도 오카나간의 날씨는 좋아서, 레지던스의 블라인드를 끝까지 걷은 뒤, 내리쬐는 햇볕을 받으며 소파에 늘어지게 누워 피곤함을 달래는 중이었다. CPF 학술...
음악에 관심을 두지 않으시는 걸로 아는데요. 퍽 단조로운 목소리가 귓가를 두드렸다. 자줏빛 눈이 느리게 한 번 깜빡이더니, 손 끝이 테이블 위를 쓸었다.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는 구식 레코드 플레이어가 놓여있었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판 위로 카트리지가 춤을 추었다. 가만히 지켜보고 있노라니 그 모양새가 상당히 우스웠다. 그냥 변덕이지. 답은 조금 느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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