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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신체훼손, 고어한 묘사, 체벌, 불합리한 상황, 조롱, 학교폭력 묘사 가상의 고등학교를 소재로 한 나폴리탄입니다. 실제로 이름이 겹치는 곳이 있다 할지언정 창작물과 현실의
생각해보면, 참 이상하단 말이다. 말 안 통한다고 주먹이 먼저 나가는 성격이었으면 그 많은 업적을 달성하는 것은 불가능했으리라. 이것마저 이디멜의 계략일까? 아마 그럴 것이다. 열반에 든 사람은 누군가 자신을 모욕하거나 위해를 가한다고 해서 화내지 않는다. 어쨌거나 계획은 실행된다. 자원공급을 끊었다고는 하지만, 사실은 조건부다. 원더러는 여전히 자원을 공...
어떤 일이 있든지 간에 그래도 열차는 달린다. 하루에 몇 대가 지나가는지 알 수 없는, 이 마을을 안개가 낀 듯 매연으로 자욱하고 어둡게 뒤덮어버리는 열차는 오늘도 굉음을 내며 들어오고 나간다. 그래서 이반은 오늘도 선로 앞을 서성거린다. 무슨 일이 있어도 열차는 제때 오고 가니까. 그러니까… 어떤 의미에서 열차는 가장 변함없다. 내일 당장 이 마을이 가라...
오늘도 날이 좋았다. 이반은 눈부신 태양 빛이 노아의 머릿결로 내리쬐는 것을 바라본다. 열매의 껍질같이 진하던 그의 머리카락 색은, 햇볕이 내리쬘 때면 어쩐지 태양 빛 본연의 색깔을 머금은 듯, 아니면 가을의 익은 벼처럼 살짝 노란빛을 띠는 것 같기도 했다. 날이 점점 따스해지고 있었다. 이곳은 항상 따뜻한 마을이었지만, 특히 더욱더 따뜻해지는 때가 있었다...
40. 오늘은 날씨도 참 좋았고 기분도 좋았다. 퇴근을 하고 내일은 쉬는 날이어서 더 기분이 좋았다. 간댕이에게 간식도 주고 신나게 놀아준 뒤 쇼파에 앉아 정현과 초코톡을 잠시 한 뒤 그의 무대를 기다렸다. 분명 거기까지는 다 좋았다. 정현은 오늘 흰 수트를 입고 있었다. 앞머리를 까고 나온 그는 꼭 깐 달걀마냥 반질한 이마를 드러내고 있었다. 천천히 무대...
시꺼먼 매연과 뿌연 안개가 뒤섞여 내려앉은 마을, 땅갈라먹기 놀이라도 하듯 마을 전체에 드리워진 길고 녹슨 선로들. 이반은 그런 마을에 살았다. 이반이 사는 마을에는 하루에도 몇 번씩 커다란 고물 덩어리 같은 열차가 굉음을 내며 지나다녔다. 열차는 마을을 지날 때마다 제 주둥이에서 깜깜한 연기를 내뿜으며, 마을 전체에 한동안 맵고 어둑한 기운을 흩날린다. ...
안녕하세요! 작년 <고스트코스터 하이스쿨 로맨스> 업로드 이후 두 번째로 인사드리는 단편입니다. *주의사항* 깊고 어두운 바다, 간략화 된 심해 물고기, 강제적인 스킨십
잉헤는 내가 극작가로서 이룬 성과를 물었다. 망설이던 나는 케케묵은 과거에 얻었던, 몇 안 되는 영광들을 더듬더듬 나열했다. 자랑할 성과보다는 나도 한때 괜찮았어요, 그런 변명으로 사용하기 좋은 이야기들.
#24. 말하지마! “귀여운거 다 죽었네.” 얼굴로 반대를 표출하고 있는 녀석의 표정이 아주 썩어갔기에, ‘어쩌라고’를 담아 입꼬리를 최대한 아래로 내린 뒤 녀석을 보며 고개를 앞으로 한번 내밀었다. 녀석은 내 대답을 무시하고 앞의 아이들에게 질문을 시작했다. “아까부터 거슬리는데 그 설사반장은 대체 뭐야?” 정말 궁금하다는 듯, 표정을 숨기지 못하고 눈을...
잠시 휴식 시간을 가졌으니, 이제 다시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하며, 집안일도 하고, 업무처리도 할 시간이었다. 거기다가 다른 중요한 일에 밀려서, 신경조차 쓰지 않고 있던 문제가 하나 있었으니. “.....” 푸른 저택에 오니, 성수 하나가 저택 입구를 지키고 있었다. 저번에 세상의 멸망이 걸렸었던 소동의 또 다른 원인. 그리고 사과할 생각이 있긴 했던 건...
< 나의 이야기 > 재채기가 끊임없이 나왔다. 사랑과 재채기는 결코 감출 수 없다 했던가? 그보다 자기 멋대로의 교수님 스타일은 구제불능이라 결코 감출 수 없을뿐더러 갈수록 태산이다. 나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모양이다. 어떻게 꽃가루 알러지 환자에게 매일 꽃을 보내어 보다 못한 엄마가 큰엄마를 통해 전화까지 넣게 만드느냔 말이다. 고운 꽃...
#23. 다행이다 ‘잘 하고 있겠지.’ 호기심이 많은 너라면, 분명히 내가 넣어둔 주머니 속 쪽지를 읽었을거고, 바닥에 화를 퍼붇고 있겠지. ‘아까는 대체 또 뭔데.’ 선생님께 잘 보이고 싶었던 걸까. 어수룩한 칭찬과 나에 대한 이상한 말들. 편지도 아무 생각없이 신나게 킥킥거리면서 적어내렸던 거겠지. 여러 모습을 상상하자마자 웃음이 피식하고 새어나왔다. ...
이튿날 아침. 글공부에 열중이던 신유는 무슨 생각에선지 자리에서 일어나 연우에게 주려고 했던 은장도를 찾아 손에 쥔다. 그래.... 이미 먹은 마음 한번의 거절로 물러날 순 없어, 다음번에 만나면 한 번 더 시도를 해보는 거다. 그때도 거절이라면 그 때 마음을 접어도 늦지않아..... <도련님, 대군마님께서 찾으십니다.> <아버님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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