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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물어본 적은 없지만 태어나서 행복하냐고 묻는다면, 아니오. 저는 태어나서 행복하다고 생각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태어나서 불행하다고 생각한 적은 있을지언정 태어나서 행복하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 살아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기는 해도 태어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한 적은, 미안하지만 없다. 태어나서 살아있음에 감사하라고 하지만 결국 낳음 당한 인생,...
새벽이었다. 귀가한 송태원은 옷은 고사하고 넥타이도 제대로 풀지 않은 채 거의 사용하지 않는 물건과 기타 잡동사니를 넣어둔 곳을 한참 뒤졌다. 곧 그는 몇 년은 묵은 것 같은 소주 한 병을 찾아냈다. 알코올도, 니코틴도 그 두 가지 모두 각성자에게는 효과가 없었다. 어떤 것도 마음을 느슨하게 해주지 못했다. 그래도 닫힌 문 앞에서 서성이는 것 처럼 이런 것...
五 장 폐태자비
형광등이 불안하게 깜박이더니 전기가 나가버렸다. 번개 때문이었다. 곧이어 천둥 소리가 따라 붙었다. 일전에 성현제가 각성자 관리실 전체에 고전압 전류를 흘려 보낸 이후로는 번개가 조금이라도 치는 날에 쉽사리 두꺼비집이 내렸다. 어쩌면 두꺼비집이 고장 난 것 일지도 모른다. 최근 들어 강박적인 중간 저장을 생활화 하고 있는 송태원은 한숨을 가볍게 내쉬며 모니...
공백포함 : 총 21,773자 (37,241byte) 공백제외 : 총 16,511자 (31,979byte) 신은 인생을 탓할 수 있는 불행의 결정적 요인을 제공해주지 않는다. 박태신 인생사 젖은 어깨가 무거웠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옷 안의 피부를 적시고 더 나아가 뱃속까지 쿰쿰하게 적시는 것 같았다. 뼈의 투명한 구멍 사이사이로 빗물이 들이친 것처럼 ...
결국, 니 목소리로 이별이란 단어를 들었다. 창섭은 어느 정도 예상한 일이었다. 행복하기만 할 줄 알았던 둘의 사이에 조금씩 틈이 생기고, 갈라지고, 벌어졌고, 벽이 생겼다는 것쯤은. 어쩌면 성재보다 성재의 권태기를 먼저 느낀 걸지도 몰랐다. 창섭을 보는 눈빛이, 손길이, 말투가 예전과 사뭇 달랐다. 그리고 결국, 이별은 코앞으로 다가왔다. - 같은 회사 ...
솔직히 다들 한번쯤 유치하지만 그런 생각 하잖아? 만화에 나오는 여주인공처럼 멋져지고싶다... 그래서 준비했어 내향적인 성격인 애들을 위한 새학기인싸되는법, 내향적안 성격을 외향적
그에게 백 번 나를 사랑하냐고 물으면 그는 백 번 모두 사랑한다고 답했다. 연애 5년 차, 같은 학교 선생으로 만나 담임선생끼리 부대끼며 살다 보니 어쩌다 사귀게 되었다. 그와 나는 흔히 나오는 드라마의 낭만적 스토리나 소설에 나올 법한 운명적인 만남과는 거리가 멀었다. 과거의 나에게 "이 흉터투성이의 맨 가슴을 내보인 건장한 남자가 당신의 연인입니다"라고...
여느때와 같이 송태원은 늦은 시간에 퇴근했다. 초저녁부터 길게 이어지는 비는 제법 빗줄기가 굵어 우산 없이는 수십 초만에 온 몸이 흠뻑 젖을 정도였다. 우산 위로 떨어지는 빗소리와 저 멀리서 들려오는 천둥 소리는 사람의 기분을 가라앉게 만들었다. 송태원이 든 것은 커다란 장우산이었으나 송태원의 몸을 전부 가려주지는 못했다. 젖어든 바지가 신경 쓰여 조금 더...
:: 여름 ㅣ HAPPY BIRTHD3Y - 약 25p / 샘플 6p - 추후 약간의 수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내용,흐름엔 영향이 가지 않습니다. ) - 8월 중독법에서 판매될 사계절 4인 앤솔로지 '지구가 태양을 도는 시간'의 두번째 샘플입니다. *앤솔로지 관련 기타 문의 사항은 @JD_anthol 로 부탁드립니다.
개운한 아침이었다. 간만의 오프네. 이게 얼마만이야. 늘어지게 하품을 한 후 침대에서 내려오며 강태는 생각했다. 밤 사이에 이리저리 구겨진 침구를 부지런히 정돈하면서 바로 옆의 싱글 베드를 흘끗 넘겨보니 상태 형은 이미 방을 나선 듯 보이지 않았다. 어, 몇 시지? 적어도 최근 몇 년 사이엔 늦잠을 잔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평소에도 본인보다 일찍 일어나...
어둠을 가르는 금빛 태양, 새벽녘 바다로 떨어지는 붉은 노을, 심해에서 뭍으로 끝없이 물결치는 파도, 아득히 먼 곳에서 불어오는 바람, 하늘에 닿을 듯 솟구친 높다란 나무. 성현제란 그런 존재다. 발원을 가늠할 수 없는 거대한 미지, 그 존재를 인식하기 이전부터 줄곧 존재해왔던 영겁, 먼지처럼 스러지지도 볼품없이 고꾸라지지도 않을 불변. 휘어지는 일 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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