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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UTION 본 작품은 픽션으로, 극중 인물, 배경,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합니다.또한 작품 내 부적절할 수 있는 소재, 인물 행동 및 사건들이 작가의 사상과 별개의 허구적 장
<오늘은 기분이 좀 어떠하오?> 신유는 수업을 마치고 연우와 차를 마시는 중이다. 연우는 그렇게 앓고 사흘이 지나자 아무렇지도 않은듯 혈색이 돌아와 있다. <도련님 덕에 많이 좋아졌습니다.> 연우가 웃으며 대답하자 신유는 그 모습이 기꺼워 연우의 손을 살며시 잡는다. 연우는 부끄러워 얼굴을 붉히면서도 손을 빼지 않는다. <도련님,...
#46. 나 왜이래. 접촉하지 않아도, 스치지 않아도, 두근거림이라는 단어가 찾아올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나와 눈을 마주한 채 눈꼬리를 한 없이 아래로 인사하는 녀석의 순수하고 솔직한 미소에, 마음이 움찔해져 버렸다. 내가 옆에 있는 자체가 기쁘다며 미소짓는 상대 앞에서는 어떻게 반응을 해주어야 할 까. 멍해진 공간 속, 피부를 타고 움직이는 내 고...
#45. 가지마, 옆에 있어줘. 혹시 못 들었나 싶어, 검지로 한 번 더 초인종을 꾸욱 눌러봤지만, 대답은 들려오지 않았다. 아니면 귓 속이 지저분해서 그런걸까 싶어, 새끼손가락으로 한 번 청소한 뒤 다시금 귀를 기울여 보았지만, 들려오는건 피부를 스치는 바람소리 뿐 이었다. 아무리 기다려도 열리지 않는 문 앞. 부동의 문 앞에 서있는 나는, 생각에 생각을...
#44. 두부와의 첫만남 마치 문이라는 인형탈을 쓴 것 같이, 개구멍에 엄마의 얼굴이 동그랗게 보여지고 있다. 어떤 자세를 하고 계시 길래 저런 느낌이 나올 수 있을까 내심 궁금했지만, 갑자기 나타난 모습에 놀란 심장은, 다른 생각을 할 여유가 없어보였다. “고..공포영화도 아니고!! 그냥 좋게 문 열고 주시면 되잖아요!” “귀신인줄 알았..” 안도의 한숨...
#43. 오래 친하게 지내고 싶어요. 나를 이끄는 발걸음 소리는, 조롱하듯 들려오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제치고 나와 손을 이은 채 앞만 보며 달려나가고 있었다. ..내 의지가 아닌 손에 이끌려 이동하고 있음에도,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되려, 아무말도 나오질 않았다. 아이들의 비아냥거림 쯤 아무렇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나보다. 나는 이어져있는 손을...
(*1차 체험판의 경우, 구버전으로서 가볍게 스토리를 보는 목적으로서 배포합니다.) 이야기 2103년의 어느 날, 주인공은 동양풍 미래 도시인 '신록'으로 이사하
#42. 내가 알아줄게. “..세상에, 헐.. 나 방금 뭐라고 했지? 소름돋는데 지금.” 스스로에게 소름이 돋아 닭살이 올라온 팔을, 진정하라는 의미로 천천히 쓸어내렸다. 오글거리다 못해 내가 이런말을 했다는 것에 놀라, 마음 속 표정을 숨기지 못하고 있었는데, 혼자서 뭐하는 거냐며 녀석이 나를 멀뚱멀뚱 바라보고 있었다. 녀석의 표정이 충분히 이해 되었기에...
#41. 우물거림 생각보다 더욱 무거운 목소리의 빛깔. 그 짙은 색이 비워진 내 마음의 색을 물들어 가려 할때 즈음, 그러지 못하도록 당장 그 앞을 가로 막았다. 스스로의 삐걱임과 비틀거림은 내가 결정한다. 감정에 휩쓸려 녀석을 마음대로 오해할거라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다. 녀석이 진심으로 말한거라면, 무엇을 잘못했는지 물어본 다음 진심으로 사과할 수 있는...
*목차 5-1/ 구름의 감옥 번개의 신 제우스는 올림포스의 신왕으로 군림했으나 그가 두려워하는 여신들이 있었다. 5-2/ 천벌의 여신 천벌의 여신 네메시스를 제우스는 사랑하면서도 두려워하여 백조로 만들어 구름 속에 감금했다. 5-3/ 죄의 대가 제우스는 아폴론의 아들 아스클레피오스를 죽이고 아폴론에게 천벌을 내릴 기회를 노렸다. 5-4/ 유혹자 아폴론이 키...
#40. 다시 친구하자 ..음..으음.. 후회로 의미있는 내 미래를 애매하게 만들지 않겠다고 한 의도는 내 마음 속에 굳게 자리 잡았지만, 현실은 내가 무언갈 다짐했다고 해서 ‘페이드 아웃’ 되지 않았다. 생각보다 더 당황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는 녀석의 눈동자가 심각한 경련을 일으키고 있다. 내 심장도 늦게서야 좀 전의 상황을 파악했는지, 온 피부를 통해...
#우주 유치원 “우주야” 라고 부르는 소리에 고개를 돌려 바라보니 친구가 부모님이랑 바닷가 놀러간다고 그래서 우주는 부러운 마음에 아빠랑 엄마한테 이렇게 말을 하였다.“ 아빠, 엄마 우리도 바닷가 놀러가요 우주만 매번 집에 있어요 ㅠㅠㅠ” 라고 하였다. 그래서 익준과 송화는 그말을 듣고 “아이고 우리 우주 속상했겠다ㅠㅠㅠ 알았어 바닷가 가자”라고 대답을 하...
#39. 믿는다는 것 (3) “….” 오늘 따라 녀석의 집 안으로 가는게 두렵다. 평소라면 이럴일 없었겠지만, 지금으로서는 생각해야 할 부분이 너무 많아 발이 마음대로 움직여지질 않았다. 그리고 온 것도 온거지만.. 내 정신을 가득 채우고 있는 부글거리는 존재가 가장 큰 문제였다. 상점가로 달려가 병원 화장실이라도 이용하고 싶었으나, 내 꿀렁거림은 참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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