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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롭게 떠난 치앙마이 한달살기. 말도 안되는 '그 일'이 나에게 찾아왔다. 1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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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는 무영이가 항상 장난으로 도망가자는 식으로 얘기 하긴 했다 하지만 이렇게 진진한 얼굴로 한건 이번이 처음이였다 그래서 무섭다 꼭 무슨 일이 생길것 같아서 그리고 그 끝이 안좋을까봐 "아니야 그냥 해본 말이야 신경쓰지마" "괜찮아?" "응 괜찮아 들어가자" 무영과 한주는 복잡한 머리를 부여잡고 잠에 들었다 무영은 마지막에 회장이 한말이 자꾸 거슬린다 '...
함께 하기로 한 것이 잘 한 일일까. 임도운은 족히 백 번은 더 고민한 것 같았다. 숨 막히는 시간 그 후에 툭 터놓은 대화. 그것까지 끝이 나면 박진혁은 그를 순순히 방으로 보내주었다. 억지로 밀어붙여 될 일이 아니라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 준 것이었다. 갑작스러운 집착과 성관계, 그리고 변화된 태도가 그는 여전히 혼란스러웠다. 남은 것은 걱정밖에 없었다....
“제가 워낙 말주변이 없어서 원하시는 피드백을 충분히 드리지 못하는 것 같아서 송구한 마음에… 오늘 하신 물음에 대한 답을 조금 더 적어봤는데, 주인님께서 허락하신다면, 말이 아닌 글로 대신해도 되겠습니까…?” 생각해보지 않았던 일이지만, 글로 플 후기를 대신하는 건 나쁘지 않은 생각 같았다. 지강은 워낙 수줍음이 많은 성정인데다, 아날로그 감성이 풍부한...
정적 속에서 황후가 입을 열었다. "황녀의 가마가 어찌 마당에 있느냐?" 환관이 절을 한 후 대답했다. "... 황녀님께서 황후마마를 알현하러 오신줄로 알고 소신은 예를 차리던 중이었습니다." 최소의는 눈을 가늘게떴다. '알현하러 오신줄 알고, 라.' 그리곤 차 한 모금을 입에 살짝 머금었다. 환관이 침을 꿀꺽 삼키고는 말을 이었다. "그러나 가마의 문이 ...
현관 문을 열어주곤 후다닥 뛰어들어와 일부러 침 소리가 나게 입을 맞추는 다연에 지민도 적잖이 당황했어. 이건, 아무리 싫어도 하면 안되는것 같은데. 살금살금 들어오다 우뚝 멈춰서서 다음에 올게요- 하고 방을 나가는 태형의 그림자가 보여. 목소리, 좋네. 얘 페로몬 갈무리 진짜 못하네, 누가 맡아도 백호 특유의 푸릇하고 싱그러운 숲 냄새. 시원하고 사과향도...
인기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의 원작자 천계영 작가님이 공식 가이드 라인을 제공하여 좋알람 세계관을 정당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공모전, 포스타입 X 천계영
*홍차연 x 고냥이 합작소설 찰칵, 누군가의 카메라 셔터음이 시체에서 날 리가 없으니 누군가가 여기 있음을 자백하는 소리. 숨길 생각이 없는 그 적나라한 고백의 소리에 도현은 고개를 돌렸다. 그의 시선에 닿은 목격자는 두려움도 겁도 잃은 채 카메라를 들고선 도현을 직시하고 있었다. 두 시선이 소리 없는 마찰음을 내며 부딪쳤다.이곳에서 겁에 질린 사람은 아무...
어젯 밤 남준은 황후가 자기를 부른단 소리에 황후를 찾아갔다. 그리고 그 일이 남즌에게 인생 최대의 불행을 가져다줄 것이라는 것을 남준은 알았을 지도 모른다. 그래서 가지 않아도 되었을 테지만 남준 같은 경우는 천한 노비의 피를 가지고 태어난 아이다. 그러니 전 신분은 노비였기에 후궁이라 쳐도 궁 안 사람들에겐 그저 노비가 후궁인 척을 하는 것처럼 보였을게...
어느 먼 나라의 낡은 건물에서 살아가는 자캐들을 모아다놓고 크로스오버로 쓰까묵으려고 시작했던 건데 점점 판이 커지네요... 아무튼 각자가 사랑하는 이야기를 씁니다. 시원은 스물 중반의 청년으로, 밝은 얼굴과 아무런 그늘도 없어 보이는 웃음이 인상적인 이였다. 그는 그런 것들로 하여금, 외국 땅에 유학을 와서조차 사람들에게 호감을 불러일으킬 줄 알았으나 기실...
" 어때, 산책은 재미있었어? " _ 下 by 느루 @2021_3_8 _ 지민의 몸이 점점 나빠지고 있을 때, 지민은 여기서 진짜 자신이 죽을 수고 있겠구나 하고 생각해서 이 방에서 나가, 아니 이 건물에서 나가기로 경심 했다. 경호원들이 쉬는 타임, 또는 건물에 아무도 없는 시간을 확인해서 몇 주 뒤, 나가는 것을 해보기로 하였다. 자신이 나가기 위해서 ...
"일 끝나면 올 테니까 밥 먹고 있어." "아, 네.." "다녀와서 확인할 거니까 안 먹으면 화낼 거다―?" 손을 뻗어올려 머리까지 쓰다듬어가니 아카아시는 작게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끄덕여갔다. 배시시 웃는 코노하의 얼굴에서 느껴지는 그 사람의 향기. 다시 돌아온다고 말해주고 있다. 걱정을 해주고 있다. 아아, 오랜만에 느끼는 이 모든 것들이, 혼자 맞지 ...
[View: 드디어 공기준] 오늘은 신성식 교수님—나의 지도 교수님이자 롤모델이다—으로부터 한 통의 메일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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