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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h & Failure w. 선윤 인간은 태생부터 유혹에 약하다. 폭신한 설탕 과자와 기름진 고기 음식. 부모의 칭찬과 친구들의 부러움을 사는 좋은 성적. 세상에 존재하는 귀한 보석, 명화, 무엇이든 살 수 있는 부. 명령 한 마디에 만인이 목숨도 내놓을 권력. 무슨 일을 저질러도 존경과 믿음을 받을 명예. 관에 들어가는 순간 멀어질 그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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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고레에 얽혀 지금까지 온 인생에서 사와다 츠나요시는 제가 다른 이들도 아닌 이 영특한 친구를 앞에 앉혀놓고 이 친구 때문에 한숨을 쉬는 날이 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 이 친구는 어린 시절부터 누구보다도 영특했고 사리분별이 확실해 어떤 일이든 틀리는 일이 없었다. 감정적인 문제로 언성을 높이는 일이 아예 없던 것은 아니었지만 참을 줄도 알았고, 그 안에서도...
* 무단 수정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서로이웃인 분들은 블로그에서 무료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Rumor W. 새벽
《 Digression ~ 팔불출 셋이 힘을 합치면 누군가는 평안하다 ~ 》 “오늘 고쿠데라 녀석이 집무실에 종일 안 보이는 거 같은데?” “아, 몰랐어? 하야토는 오늘 하루 휴가야. 최근에 일이 많았잖아.” “그래? 그나저나 츠나, 커피가 맛이 없다.” 전혀 공교롭지 않게 시즈카도 오늘 하루는 휴가였다. 때문에 오늘은 두 번째 제자인 츠나요시에게 커피를 ...
감사합니다.
그 서툰 음색이, 네가 좋았다. FINALE. 고쿠데라는 자신이 좋은 교사라는 생각은 딱히 하지 않았지만, 확실히 시즈카는 성실하고 좋은 학생이라고 생각했다. 매번 이 방에 와서 연습하는 것도 그렇지만, 이 방에서만이 아니어도 꼬박꼬박 제 방의 피아노로 연습을 하는 것인지 배운 것은 잊어버리지 않고 제대로 소화해 내는 데에다, 피아노를 시작한 지 4개월이 ...
그 서툰 음색이, 네가 좋았다. SCORE 3. 어제의 일 이후로 밤새 잠을 못 자고 뒤척였던 탓일까, 조금 뻑뻑한 눈을 껌뻑이던 시즈카는 맞은편에서 경애하는 스승이 내민 것을 받아들었다. 매번 일정한 시간에 제자가 타는 에스프레소를 마셔야겠다는 이유로 할 일 없이 와서 제자에게 말상대를 시키던 스승이 내민 것은 봉고레와 관련한 업무 서류는 아니었다. “카...
그 서툰 음색이, 네가 좋았다. SCORE 2. “시즈 녀석, 요즘 피아노를 재미있게 배우는 모양이던데.” 늦은 밤임에도 늘 그랬던 것처럼 야근을 하면서 츠나요시의 옆에서 서류를 추려내고 정리하던 고쿠데라는, 소파에 몸을 묻고 츠나요시를 닦달하던 봉고레의 상임고문이자 츠나요시의 스승인 리본이 중얼거리는 말에 숙였던 고개를 들고 그를 바라보았다. 리본은 그의...
그 서툰 음색이, 네가 좋았다. SCORE 1. 이탈리아 마피아의 대부 봉고레의 재정부라고 하면 매우 큰 자금으로 사업 하나를 좌지우지할 정도의 파워를 가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봉고레 내부에 들어가 샅샅이 재정부를 훑어보면 권한이 크다 못해 자잘한 것까지 많아서 그 수장은 정신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야 하는 것이 현실이었다. 봉고레에서 운영하는 기업, 사...
능력이 존재하는 세계관이라는 설정 은 시하 - 쿠리랑 렌이 소속되어 있는 조직과 협약을 맺은 마피아 조직의 치유사. 렌이랑 임무 하러 갔다가 다친 쿠리를 보고 심장 떨군 렌이 보고 싶었던자의 짧은 조각 글... 렌이나 쿠리나 엄청나게 뛰어나지만 실험으로 강해진 동물들 앞에선 힘들지 않을까~ 하는 망상이었지만 혼자가 아니라 둘이었으면 몇마리가 공격해도 상처없...
그 애는 이상했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는 무표정으로 커다란 눈동자만 데굴데굴 굴리면서, 맨 뒷자리에서 수학의 정석을 풀었다. 어떤 수업시간이든 수학의 정석만 풀었다. 이상한 건 어떤 선생님도 그 애를 지적하지 않았다는 사실이었다. 그 애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소문은 빨랐다. 영재학교에서 전학 온 거라고 했다. 고등학교 2학년이 거의 끝나갈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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