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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정에 조금 서투른 치아키 * 짧고 이즈미는 나오지 않습니당 공기 중으로 떨어지는 눈물에도 색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뺨 위를 타고 흐르는 눈물 줄기에 뚜렷한 색깔이 있다면 그건 그거대로 조금은 무서울 것도 같았지만, 동그란 방울을 만들어 때로는 딱딱한 바닥 위로, 때로는 얇은 종이 위로 떨어지는 눈물 방울에는 색깔이 있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
문득 눈이 부셨다. 눈송이가 꽃잎처럼 흩날리는 날이었다. 온통 하얗게 물든 이 세상 한 가운데, 더 하얗게 빛나는 네가 있었다. 모든 것이 멈추고 너만 움직였다. 처음엔 미소였다. 다음엔 책을 쥔 손이었다. 돌아서는 모습, 조심스러운 걸음걸이까지. 가슴 속에 난로 하나 툭, 떨어진 것처럼 온기가, 아니, 네가 그렇게 퍼져왔다. “이은상, 넋 놓고 뭐하냐?”...
*검사니 전력 '하늘하늘 날리는' *츠루마루 쿠니나가x창작 사니와(아카츠키) *블랙 혼마루의 언급이 있습니다 츠루마루 쿠니나가는 그 첫만남을 기억한다. 아니지, 정정하자. 츠루마루 쿠니나가는 그 두 번째 만남을 기억한다. 서로가 서로에게 최악의 인상을 남기고 만 그 순간을 말이다. 소위 말하는 블랙 혼마루였고, 따라서 어쩌면 당연하게도, 그 만남이란 말할 ...
도운이는 3학년이고 민재는 1학년. 시간배경은 이제 막 학년이 바뀌고 입학식이 진행된 파릇파릇한 새학기. 도운이와 민재는 중학교 같은 중학교를 나왔는데, 그때도 서로 사이가 좋지는 못했어. 각자 같이 다니는 무리가 있었는데 그 무리끼리도 사이가 좋지 않아 만나기만 하면 괜히 툭툭 치거나 발을 걸면서 시비를 걸었지. 언제 한 번은 몸으로 크게 싸웠다가 병원신...
" 형, 일어나요. " 어제 얼마나 마신 거예요. 민규는 바닥에 굴러다니는 소주 병들을 세다가 다섯 병에서 그만두었다. 그리곤 소주 병들과 함께 굴러다니는 이진혁의 어깨를 잡아 흔들었다. 흔들면 흔들수록 진혁의 안색은 창백해져갔다. 끙끙 앓는 소리를 내며 눈을 살짝 뜨더니 제 앞에 누가 있는지 확인하듯이 몇 초간 민규를 빤히 바라보았다. 어, 민규야. 우리...
어릴 때부터 20대까지는 대부분 비슷한 길을 걸어갑니다. 비슷한 환경, 비슷한 친구, 비슷한 공부, 비슷한 생활 패턴으로 살아가죠.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시험이라는 극심한 경쟁의
창밖에는 비가 내렸다. 장마가 온다고 한지 수 일만의 일이었다. 비는 너무 하염없이 내려서, 금방이라도 온세상을 가득 채울 것만 같았다. 그건 꼭 우울감과 같은 일이었다. 또한 창 안의 남자가 바라는 일이기도 했다. 정도 이상의 슬픔은 우울증을 통과한다, 라는 제목을 쓰고 태형은 허탈하게 웃었다. 그의 직업은 칼럼니스트다. 글을 쓰는 직업이란 으레 자신의 ...
“아깝네요. 제가 정신만 안 놓았어도 유현이한테 S급 장비 하나 줄 수 있었는데.” 작은 입술에서 종알종알 말들이 흘러나왔다. 햇살이 방안을 들어선 후 화자는 쉼 없이 이야기했다. 아침밥 한 수저 들지도 않았는데 지치지도 않는 듯했다. 그와 반대로 청자는 지쳐있었다. 청자, 성현제는 답지 않게 정리되지 않은 머리를 쓸어 올렸다. 제 사람이 쓰러졌다는 소식에...
十九話. 터지고 부르튼 입술과 베인 상처들에 봉두난발이 된 두 인물이 창고 앞으로 질질 끌려왔다. 우악스레 등이 떠밀려 바닥에 널브러졌다. 씨벌, 존나 아파.. 누워서 색색거리던 지민이 핏기 없는 정국에게 푸념을 늘어놓았다. 창고 주변엔 검귀들이 포진해 있어 이 몸으론 도망치기도 무리다. 밤새 고문당해 지치고 고통스러운 몸이 말을 듣지 않는 탓이다. 장부 ...
비행기 조종사는 창 밖이 아니라 계기판을 볼 줄 알아야 한다. 어떤 조종사, 그 조종사가 가르친 또 다른 조종사, 그리고 또다른 조종사들과 함께 대를 거쳐 내려오며 지나치게 닳고 닳은 이 말은 비행기 조종사가 아닌 고소공포증 증세를 가진 한 의사의 입에서도 부드럽게 굴러가며 닳아지고 있었다. 안타깝게도 그는 그 말을 몸소 체득할 기회는 갖지 못했지만, 삶을...
※ 짧음주의 ※대화위주 주의 . . . "으음..." 밝은 햇살이 페퍼의 반쯤 뜬 시야를 부시게 하였다. 아직 잠의 취기에서 벗어나지 못한 그녀는 손바닥으로 빛이 들어오는 쪽을 가리며 눈살을 찌푸렸다. 그녀의 작은 손으로 빛이 막힐 리가 없었다. 그녀는 신음소리를 내며 침대의 반대쪽으로 몸을 굴렸다. 킹사이즈 침대는 몇 번을 굴러도 떨어지지 않을 정도의 크...
1 태형에게 있어 장산래에서 지낸 일주일의 시간은 그야말로 꿈같은 시간이었다. 내일이면 고향인 거야림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니, 태형은 이상하게도 기분이 싱숭했다. 물론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좋고 기쁜 일이다. 태형은 1년 사이에 변화했을-설령 변하지 않았더라도- 고향의 모든 것들이 궁금했다. 고향 집을 떠나기 전 복슬복슬한 강아지를 출산했던 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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