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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앉아 있는 제임스와 레너드에게 종이 봉투가 건네졌다. 흔치 않은 종이봉투에 제임스가 재미있다는 듯 눈을 반짝였다. 자기가 열어보고 싶어서 눈이 반짝 거리는 걸 본 레너드가 등을 의자에 기댔다. 알아서 하라는 뜻이었다. 제임스가 냉큼 테이블 위에 놓인 걸 집어들었다.21세기에서나 볼 법한 편지 봉투였다. 고전 영화에서나 보던 걸 손에 쥐니 신이 난 듯...
Q. 자기 소개를 해주세요.A. 안녕하세요. 엔터프라이즈 함장 제임스 T 커크입니다. 아, 맥코이라고 해야 하나요? 아직은 커크니까 커크라고 할게요.Q. 결혼하시게 된 소감은?A. 제 인생에 결혼이라는 게 존재할 거라 생각하지 못해서..조금 얼떨떨하네요. 아직 잘 실감이 안 나기도 해요. 네, 실감이 안 나네요.Q. 배우자 분에 대해 알려주세요.A. 본즈는...
2. 유독 투덜거림이 심한 레너드를 보던 제임스가 슬쩍 패드를 들어올렸다. ‘스타플릿에는 다양한 복지 혜택이 있습니다. 신혼부부가 누릴 수 있는 혜택을 가상 결혼 생활을 통해 스타플릿 부부의 삶이 어떠한 지 함장으로써 직접 대중들에게 보여주시기를 바랍니다.’ 제임스는 유독 신혼부부라는 단어가 크게 보인다고 생각했다. 몇 페이지에 걸쳐 스타플릿에서 제공하는 ...
1. 계급 사회라는 게 사라진 23세기. ...라고 말하고는 하지만 엄연히 보이지 않는 계급은 존재했다. 그리고 눈에 보이는 계급을 가진 스타플릿은 상명하복이 확실한 조직이었다. 속된 말로 위에서 까라면 까야 하는 곳이 바로 이 스타플릿이었다. 한 함선의 함장이자 대령인 제임스 커크 역시 이 상명하복에서 벗어날 수는 없었다. 소령인 레너드야 말할 것도 없었...
2003년 7월 2일 체감온도 30도를 웃도는 여름 한낮의 열기는 눈 앞에 아지랑이를 일렁였다. 하루 중 가장 뜨거울 시간대인 오후 2시 무렵. 근방 초등학교의 아이들이 물밀듯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당차게 뛰어나오던 것도 잠시, 스물스물 올라오는 살인적인 열기에 아이들의 발걸음은 점점 느려져만 간다. 집 가는 길이 어찌나 멀게만 느껴지...
항상 망상만 했는데 그리면서 재밌었다 ... 😊 - https://posty.pe/s69915f 시리즈로 만들어서 모아두었습니다. 그저 모아보기 편하시라고 만든 시리즈라 결제용을
If I die young bury me in satin 제가 어린 나이에 죽거든, 광택 나는 새틴에 묻어주세요 Lay me down on a bed of roses 장미꽃으로 가득한 침대에 절 눕혀 Sink me in the river at dawn 새벽녘 강물에 흘려보내며 Send me away with the words of a love song 사랑...
사람의 화가 끝까지오르면, 오히려 차가워진다고 하지 않았던가. 싸하게 식어버린 네 얼굴을 바라본다. 너를 보는 내 표정이 어떻지, 공허했나. 무언가 제대로 담긴 표정을 지어본지 너무 오래 되어서, 그 기억마저 바스라져 있었나. 차라리 4년전으로 돌아갔으면 했다. 그래도 그 때는 네게 쓸데없는 화를 낼 정도로, 내 감정도 맑았고, 네 호승심도 무르익었으니까....
기억이 아예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동혁은 제게 득이 되지 않는 일은 금방 잊기로 했다. 얼음꽃이 피어올랐다. 채광 창은 스테인드글라스로 둘러싸여 어설프게 비춰오는 햇살을 머금었다. 내리쬐던 고결함 따위는 흰색의 시폰 원피스와 맞닿아 빛과 함께 부서졌다. 어렸던 동혁은 면식도 없는 제 친모를 덤덤히 마주했다. 서있기 민망할 정도로 건조한 만남이었다. 잘 살기...
2016년 8월까지 작업한 식탐을 주제로 한 트윈지에 수록한 만화입니다. 총 9p / 흑백
어떻게 하실 겁니까?남으실 겁니까, 떠나실 겁니까? 더글러스는 눈을 감았다. 머릿속을 복잡하게 하는 말들을 하루 종일 들었음에도 쉬이 답이 내려지지 않았다. 제각기 결정을 내리는 사람들을 보며 그저 침묵하고, 다시 침묵했다. 새로운 시작. 그건 그저 허울뿐인, 빛 좋은 개살구다. 자유에는 언제나 책임이 뒤따른다. 하물며 이렇게 커다란 자유엔 필히 그것에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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