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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두 개의 달이 뜨는 밤 w. 앨리스 * 글에 등장하는 인물, 배경, 설정은 역사적 사실과 관계 없는 픽션입니다.* "오늘도 저하께서 동궁전으로 드셨다며?" "그렇다니까! 벌써 몇달 째 빈궁마마 처소로는 발길조차 없으셔." "참 희안하다. 후궁이 따로 있으신 것도 아닌데 어찌하여 빈궁마마 처소에 발길을 하지 않으신단 말이야?" "그러게 말이야. 벌써...
54 . 마지막날 밤의 소소한 대화들
by 그늘아래 “어? 지민아?”“푸흐흐..나야..국아..”“잠안와?”“그냥..니 목소리 듣고 싶어서.. 자는데 깨웠어?”“아냐..과제 낼게 있어서..마무리 하던 중이야..”“미안..공부하는데 방해했네..헤헤”“바보..마침 지겨웠는데..난 땡큐덴...네 목소리 들으니까..피곤이 다 가신다..”“응..응..나두...근데..국아..?”“뭔데..이렇게 뜸을 들이실...
「박지민 정정기사 봤지? 으, 존나 소름이야. 그럴 줄 알았지. 박지민이 여태 사건·사고 한 번 없이 점잖게 활동했는데 뭔가 이상하다고 했어. 근데 유인재 진짜 미친 새끼 아니야? 아니 워낙 사고 많이 치는 또라이 새끼라 그러려니 했는데 이건 좀 아니지 않아? 강제추행이라니…… 이 와중에 키스하는 부분만 조작해서 뿌린 거 유인재 소행 맞지? 걔 진짜 미친 ...
(*1차 체험판의 경우, 구버전으로서 가볍게 스토리를 보는 목적으로서 배포합니다.) 이야기 2103년의 어느 날, 주인공은 동양풍 미래 도시인 '신록'으로 이사하
연애가 아니면 무엇..
*배우토끼 썰, 후회공 / 외전 그리고, 우리. 여기, 그와 토끼가 있다. 그는 가끔 악몽을 꾼다. 저를 영영 보지 않겠다며 울면서 떠나는 토끼의 꿈을 꾼다. 일주일에 두세번은 꾼다. 식은 땀을 줄줄 흘리며 그는 침대에서 벌떡 일어난다. 다행히 그의 곁에는 토끼가 머물고 있다. "……설마 또 악몽이에요?" "…그런 거 아니야, 그냥 좀, 덥네." 그는 이불...
백(白). 흰 것. 순결한 것. 순수한 것. 그리고 불길한 것. 빛 아래에서 보면 은은하게 하늘색으로 빛나는 백발. 창백한 얼굴과 그와 어울리지 않는 눈가의 거뭇한 자국. 굳게 다물린 고집스러운 입매와 찡그려진 눈, 불만에 가득 찬 표정. 고국이라는 게 뭘까. 불길함을 대표하는 색을 가지고 태어나 진심으로 환영 받은 적은 단 한 번도 없는 길(吉)함의 상징...
유 얼 보이스 1화(앞에 이름이 없는 글은 태형의 속마음이고, 보라색은 정국의 속마음입니다) 태형: 옛날 엣적에 도도하고 잘생기고 시크한 왕자님과 더 도도하고 더잘생기고 더 시크한 왕자님이 살고 있었습니다.태형: 왕자님과 더 잘생긴 왕자님은 서로 사랑에 빠..정국: (태형의 볼을 꽉 잡으며) 내가 왜 너랑 사랑에 빠져.태형: ㅋㅋㅋ 아파~!태형: 왜?! 앞...
w. 다정 태형은 도서관을 나와 정국과 헤어진 뒤 집에 오는 내내 복잡해지는 심정에 집이 코앞에 보이는데도 이리저리 맴도느라 한참을 밖에 있었다. '내가 대학을 못가면 어떻게 되는거지?' 남들이 들으면 이런 생각할 시간에 공부를 조금이라도 더 하라고 비웃겠지만 태형은 짐짓 심각했다. 태형은 그렇게 한참을 전봇대 앞에서 서성이다 들어갔다. 태형이 미래를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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